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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8 08:29
지시완 트레이드, 안중열 군대다녀와서 개안, 손성빈 데뷔(준수한 활약)
리그 정상급은 못해도.. 19년도 꼴찌할때보단 개선되긴했습니다.
21/09/08 08:32
어찌됐든 지시완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예비슬롯 하나는 채웠고 상무 전역한 안중열이 확실히 나종덕 나원탁 정보근 지시완 김준태 보다는 낫다는 걸 보여줘서 말이죠..
그 후에는 손성빈도 키우는 중이라 오히려 플랜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이 모든건 안중열이 1인분은 해줘서 가능한 것..
21/09/08 08:37
롯데+떨공은 죄다 포크(스플리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회전으로 보이는건지 실제 역회전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크보스탯 앱에는 포크볼로 나오네요.
21/09/08 09:43
전반적으로 포수나 유격수 출신 투수가 많은 편이긴 하죠. 둘 다 강한 어깨가 필요한 포지션이고
포수는 볼을 받아주는 입장이라, 유격수는 운동능력이 좋아서 인 것 같네요. 반대로 투수가 야수로 갈 땐 외야수나 1루수로 많이 옮기는 편이고...
21/09/08 12:24
이런 류의 포변을 지켜봤던 (kt 김재윤)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 싱싱한 어깨와 직구구위가 매력적인 만큼 변화구의 아쉬움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무슨 관계라도 있는건지 김재윤같은 경우는 변화구 익히다가 직구구위가 떨어져버리더군요. 투수로 커온 선수와 다른 포지션으로 커온 선수 사이에 자기 몸을 아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제 컨디션을 자기가 잘 모른다는 느낌도 있고요. 완급조절 같은 것 말이죠. 물론 이건 김재윤 얘기고 나균안 선수는 다를 수 있겠죠. 이 정도 시점에서 포지션 전환하고 대성한 선수가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 부디 더 잘되기를 바랍니다. 직구가 딱 재윤이 150대 나오던 시절 생각나길래 한 마디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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