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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8 11:30
맨유에선 재능은 분명히 있었으나 수준 낮은 리그 씹어먹었다고 어린데다 거만함까지 쌓여서 맨유에서 혼한번나고 프랑스리그가서 그 재능이 다듬어진거 같아요
21/09/08 13:01
(수정됨) 과도한 벌크업 등으로 신체밸런스 깨지고 실력부족이 젤 핵심은 맞는데 맨유때는 워크에씩이랑 태도 문제도 많았습니다.
맨유 7번 달더니 지가 호날두인줄 안다가 당시 데파이의 태도를 대표하는 평가였죠. 수코였던 긱스가 대놓고 언론 노출좀 그만하라고 했던일이나 성적부진으로 2군강등 당해서 주장이던 루니가 2군에선 사치품 같은거 줄이는게 좋다고 하면서 힘든 시간 잘 견디라고 조언해줬더니 다음날 보란듯이 명품 도배에 롤스로이스 타고 2군 훈련장 나타난 일이나 네덜란드 국대 훈련에서 패스 안하고 이기적으로 굴어서 대선배 반페르시가 한마디 했더니 바로 '그렇게 잘난 놈이 왜 페르바네체에서 뛰냐?' 박아버렸던 일들이나...등등 많죠. 경기 내적으로도 바로 눈앞에서 동료가 볼경합하고 있는데도 수비가담 안하는 일들은 허다했구요.
21/09/08 14:49
아 페네르바체 반페르시 얘기하시니 생각나네요 이게 데파이였다니.. 기억 제대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롤스로이스에 풀 명품은 첨 듣는데 데파이 그 당시에 문제가 많았군요. 그런데 사람이 변하다니..
21/09/08 11:41
두번째 골은 진짜 월클의 골인데요? 데파이 진짜 기대 안했었는데 이정도였나... 메시만 있었다면 진짜 볼만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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