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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13:51
차출 횟수를 줄이는것에 찬성입니다
무슨 번갯불에 콩볶아먹는 일정좀 안했으면 싶네요 시즌중에 2주 날아오고 또 한달반 있다가 날아오고..
21/09/09 13:52
국대기간 몰아넣는건 좋은생각같은데(특히 이동거리 긴 우리나라 선수들한텐) 그게 월드컵 2년 개최 주기랑 연관이 있는거 잘모르겠네요 2년 주기 아니어도 할수있는 제도같은데..?
21/09/09 13:55
저도 그 둘의 연관관계가 필수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되서 저 주장에 완벽하게 동의가 되진 않더라구요. 국대기간 몰아넣고 메이저 대회 주기는 유지하거나 아예 월드컵과 별개로 네이션스리그를 전세계로 확장시켜서 승강제 월드리그를 만드는건 어떨까 싶은데 뭐 자세한건 계획이 더 구체화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21/09/09 13:56
한 메이저대회 본선 경기에서 소화하는 최대 경기수는 결승까지 가봐야 7경기이고, 대다수의 팀들이 4경기 내외로 끝나니까... 그만큼 예선 경기 일정을 줄이겠다는 의도 같습니다.
21/09/09 14:02
번역할 때 찾아봤었는데 예선 경기 그룹화 부분에 벵거가 예시로 든 6개팀 10개조 제도가 지금 월드컵의 유럽지역 예선 방식을 뜻하는 듯 합니다. 이것을 4팀씩 한 조로 줄일 수 있다고 코멘트했는데 플레이오프를 논외로 하면 한 팀이 소화하게 되는 예선 경기가 홈앤어웨이 고려 총 10경기에서 6경기로 줄어들게 되겠죠. 물론 뒤에 코멘트한거 보니까 세부적으로 구체화된 포맷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2년 주기로 돌리면 본선 포함해서 쌤쌤으로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21/09/09 14:03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어떻게 경기 수가 줄어들 수가 있지..
한 시즌을 봤을 때는 줄더라도 생에 경기 숫자는 결국 늘어나는 거 아닌가
21/09/09 14:19
글 잘 봤습니다. 본문과 다른 얘기라서 조금 죄송스럽긴 한데 아스날 팬분들은 이제 벵거를 보면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라고 후회하고 계실려나요.
21/09/09 14:27
20년 전 어린 벵거라면 모를까 나이 많이 먹고 감도 꽤 떨어진 상태의 벵거를 두고 과거 추억 이상의 욕심을 부리면 그거야말로 죽은 자식 뭐뭐 만지기격 밖에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벵거의 사임 타이밍도 늦은 편에 가까웠죠. 그 다음 퍼즐을 잘못 꿰고 있는게 문제지...
21/09/09 15:07
벵거랑은 헤어져야할 타이밍이 지나서 헤어진 느낌이죠.
지금 아스날이 겪고 있는 문제들은 벵거 이후 시도하는 것들이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망할 수 있는지 감탄이 나오는 수준이 더 크다고 봅니다. 크크
21/09/09 14:37
예선은 10월과 3월 A매치 기간에 싹 다 몰아넣고 월드컵을 짝수년, 대륙간컵을 홀수년마다 하자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월드컵과 대륙간컵 시기는 추춘제 리그가 끝나는 여름이겠네요)
21/09/09 14:30
A매치 차출 횟수 줄이고 대신 일정을 몰아서 하는 건 백퍼 찬성인데, 꼭 2년 주기일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하는 김에 이왕이면 축구 규정도 좀 같이 손봐줬으면 좋겠음. 1) 농구처럼 인플레이 상황에서만 시간 흐르도록 변경 2) 경기 시간은 70분 정도로 축소 3) 경고 누적 퇴장 시스템 대신 경고 받을 시 ?분 동안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변경.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뎅
21/09/09 14:43
월드컵-대륙별컵을 번갈아 매년 하면서 년단위 주기를 (유럽 프로리그 기준으로) 10월,3월 예선, 리그 종료 후 국가간 컵대회 이런 루틴으로 돌리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21/09/09 23:50
다른 건 괜찮아 보이는 데 3번은 좀 걱정되네요. 축구는 한 명이 빠졌을 때의 페널티가 농구에 비해 적은 편이라 축구3을 하는 팀들이 득세할 것 같아 무섭습니다.
21/09/09 14:43
다 맞는말인데 그래서 왜 월드컵 주기를 2년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 부분은 명확한 설명이 없는것 같아요.
월드컵 주기는 그대로 하되 a매치기간은 벵거말대로 3월, 10월로 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21/09/09 14:52
동의합니다. A매치 몰아넣는 건 좋은데 그게 월드컵을 2년에 한 번으로 바꾸는 이유는 안 되죠.
오히려 월드컵 주기를 줄이고 싶은데 그럼 클럽들의 반발이 심할테니 대신 A매치 차출 기간을 줄여서 무마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21/09/09 14:58
아래에서 담배상품권님 말대로 결국 스폰서 문제까지 고려한것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스폰서문제라고 솔직하게 인터뷰하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는건지...차출빈도 줄이고 몰아서 하면 선수들 비행 문제도 해결되고 국대 경기력도 올라가겠단 생각 들어서 좋긴한데 어떻게 되려나요...
21/09/09 14:47
월드컵 주기를 안줄이면 스폰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결국 벵거의 계획도 스폰서와의 협의 없이는 안돌아가니까요.
3월-10월에 A매치를 몰아넣는 대신 스폰서의 불만을 월드컵의 주기를 줄여서 무마시키는 느낌이죠. 저는 이 결정을 지지합니다. 차출 빈도는 줄일 필요가 있어요.
21/09/09 15:00
스폰서 쪽 이야기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확실히 말씀대로 중대한 변수인 것 같네요. 특히 광고효과는 노출 기간보다 노출 빈도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 점도 있고요.
21/09/09 14:56
A매치 차출을 3월과 10월에 몰아서 하자는 것은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륙간컵을 동일한 시기에 개최하자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월드컵과 대륙간컵 주기를 줄이는 것은 당위성이 떨어지지만 뭐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일정 자체가 너무 유럽 위주의 일정인 것 같습니다. 춘추제 리그 같은 경우엔 3월에 개막하고 11월에 폐막하는데 앞의 한달(3월),중간에 한달(7월), 뒤에 한달(10월)까지 무려 3달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리그 도중에 월드컵이나 대륙간 컵이 열리게 됩니다. 반면 추춘제 리그는 8월 중순에 개막하고 5월 중순에 폐막하기 때문에 월드컵이나 대륙간컵이 시즌 끝나고 열리고, 10월과 3월 두 달만 일정이 줄어들죠.
21/09/09 15:07
말씀대로 A매치 기간이나 국제대회 일정이 유럽리그 위주로 계획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긴 합니다. 카타르 월드컵 겨울 개최도 사실 이런 쪽으로는 토론의 여지가 있죠.
21/09/09 15:02
친선전 테스트 기회는 한 두 번? 거의 없고 바로 예선 실전으로 가야 되는 상황이 대부분이 될텐데 선수 기량이 좋은 팀들이 더 유리해지는군요.
21/09/09 15:06
반대로 소집 기간 자체는 길어지다보니까 조직력 다질 시간이 길어지기에 좋은 감독이나 코치를 보유한 국가가 더 유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벵거가 퀄리티 향상을 언급하는데에는 이러한 점도 고려되지 않았나 싶어요.
21/09/09 15:10
여전히 벵거 전 감독님의 계획? 혹은 피파의 구상안만의 느낌인 것이 윗 댓글에서도 나온 춘추제 리그에 대한 고려의 전무와 여전히 1월에 개최되고
있는 아시안컵 같은 경우의 사례에 있어선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즉 지금까지의 피파와 뱅거의 계획을 본다면 아시안컵 같은 경우는 리그 중간에 개최하는 만큼 소속팀에서 양해를 받고 선수가 차출 되어야 하는 상황은 여전하니깐요... 지금까지의 얘기를 종합한다면 아직까진 6대륙의 축구협회와도 제대로 된 대화나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뭐 어차피 2024년 이후의 얘기라고 하니 점차적으로 축구판의 이득과 발전을 위해 고민해 볼 문제이긴 한 것 같습니다.
21/09/09 15:13
결국 축구는 유럽이고 유럽 중심으로 돌아가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남미도 마찬가지고, 저 계획의 핵심은 월드컵 2년, 차출 횟수를 줄이겠다는거니 전체적으로 봤을땐 아시아 팀도 이득일 수 있어요. 손흥민같은 유럽파는 한번 오가는거 자체가 부담이 크니까요.
21/09/09 15:15
걍 돈때문이죠 뭘. 돈벌려고 주기를 줄이고 싶은데 그럼 클럽과 선수들이 반발할테니 'a매치 줄이고 일정도 몰아줄게' 이렇게 당근을 제시하는거죠.
21/09/09 15:24
매해 “3월과 10월의 국대 예선 집중”만 보면 그럴싸한데, 매해 “6월”에도 대륙컵/월드컵이 열리는거죠.
그러면 선수들은 진짜 1개월의 휴식기라도 챙기면 다행인 상황입니다. 8월~9월 클럽, 10월 국대, 11월~2월 클럽(프리미어리그는 죽어남..), 3월 국대, 4~5월 클럽, 6월 국대. 7월 딱 한 달 쉴 수 있겠네요.
21/09/09 15:34
비중이 낮은 국가대표팀 경기(친선전 등)의 빈도를 줄이고 차출 일정을 특정 월로 몰다 보면 당연히 수익성이 떨어지겠죠.
당장 중계할 경기 숫자가 줄어드는데. 그 수익성을 메꿀 방법이 필요하고, 벵거는 이를 매년 주요 국제대회 개최로 풀고자 하는 듯 합니다. 어차피 유러피언이니 유로와 월드컵만 생각하겠죠. 유로와 월드컵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해서 줄어든 경기 숫자에도 불구하고 그 화제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확보한다. 뭐 그런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09 15:35
클럽-국대 / 클럽-클럽이라는 차이가 있지 결국은 롤드컵 같은 방식이죠. 각 리그 시즌 / 차출은 국제대회 시즌.
이렇게 한다면 친선전 짜는게 힘들어지니 스크림처럼 합동연습 뭐 이렇게 추세가 바뀌려나요.
21/09/09 16:04
유럽의 상황을 머리에 넣는다면,
아마 각 조당 6~7팀 1조면 홈/원정 10경기~12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걸 4팀 1조로 묶어 팀당 6경기로하고 조당 1팀만 출전하는 걸로 바꿀건가 봅니다. 다만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반드시 본선팀이 늘어나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긴 하죠. 단, 댓글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아시아의 상황 (광활한 대륙 / 춘추제 시즌)과는 좀 맞지 않습니다. 아시아는 동/서 아시아로 나누어야 하겠죠. 이 경우 강팀들은 같은 조에 소속되지 않을거고요. 자, 좋은 점은 진짜로 월드컵/아시안컵이 2년마다 열린다는 겁니다. 나쁜 점은 지역 라이벌들은 본선 외에서는 의외로 만나기 힘들어질 거 같네요.
21/09/09 16:45
대충 러프하게 이해해보면
대륙간컵, 지역컵, 월드컵 등등이 난립해있고 어떤해는 겹쳐가지고 경기 개많고 어떤 해는 좀 적고 막 이런걸 그냥 균등하게 만들겠다 뭐 이정도 느낌같아요. 약간 고정스케쥴 같은 느낌으로 녹인다는 느낌? 이번에도 다들 휴식기인데 유로에, 올림픽까지 뛰어서 거의 못 쉰 선수도 있고 그렇잖아요(뭐 코로나영향이긴 한데)
21/09/09 16:52
OO팀팬 : 아 지금 부상자도 많은데 올해는 네이션스컵 있는 해라 1월에 누구누구 차출되잖아 개같네
1월이적시장에 영입해야될듯? 아 매물이 있나? 뭐 이런거 없이 3월에는 뭐 하고, 10월에는 뭐하고 이런 식으로 한다는 얘기같은....고정적으로...말이죠
21/09/09 16:53
아시아는 동/서로 나눠야 할거 같네요.(안그러면 최악의 경우 극동-중동을 한달에 5번 왔다갔다 해야함...)
그리고 1년차에 지역컵, 2년차에 월드컵을 한다고해도 지역 예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애매하네요. 월드컵의 경우, 1차 지역예선, 2차 지역예선, 최종 예선, 대륙간 와일드카드 이렇게 4번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이 사이사이에 지역컵 예선을 끼워넣을 틈이 없어요. 월드컵 2차 지역예선이 지역컵 예선을 대체한다고 치면, 2차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국가는 1년간 A매치 스케쥴이 없게 되겠네요.
21/09/09 17:31
실제로 행해진다고 했을때 예선 일정 줄이는건 2026년 월드컵 본선 참가국 확대 예정이기 때문에 해결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시아에서 8개국이 출전하기 때문에 2차 지역예선과 최종예선을 통합하여 8개조에서 1팀씩 출전권을 주면 1차 지역예선과 최종 예선만으로 아시아 월드컵 진출팀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1-2경기 뿐이니 어떻게든 끼워넣으면 될 거구요.
21/09/09 17:28
전반적으로 좋은 의견 같아서 저는 찬성합니다.
a매치를 몰아서 하겠다는 점이 특히 좋네요. 뜨문뜨문 1-2주 a매치는 집중이 안돼요. 국대팀 조직력 끌어올리기도 어려울 것 같구요. 그런데 페레즈가 말한 젊은층이 축구로 부터 멀어지고 있다. 이것에 관한 내용은 없네요. 이것에 관해 축구계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급하지 않은건지. 페레즈가 과장한 것인지.
21/09/09 17:34
하긴.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월드컵보단 훨씬 작은 규모지만 03년에 그 카메룬 선수가 경기 중 사망하기 전까진 2년 주기였죠. U-20 월드컵도 2년 주기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월드컵이 2년 주기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벵거의 플랜을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월드컵 예선으로 모든 A매치를 채운다는 건데 그럼 이제 친선 경기가 사라지게 되는 거죠. 모든 국가대표 경기가 다 승점 싸움이다? 다른 건 몰라도 선수들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다 대륙선수권도 월드컵을 피해 열려야 하는데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물론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월드컵이 2년 마다 열릴 경우 펼쳐질 시나리오를 대략 그려본 겁니다.
21/09/09 18:18
친선경기가 없어지는건 저는 찬성입니다. 아무것도 걸려있지않은, 이기면 기분좋고 져도 그만인 경기가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9/09 18:24
세계의 유명한 라이벌전은 이제 월드컵 본선에서만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유럽이나 남미 라이벌은 월드컵/대륙컵 본선에서 보니까 매년 보겠지만... 이제 한일전이나 사우디-이란전은 아시안컵 본선... 그니까 대륙컵에서만 볼 수 있겠네요. 이게 좀 아쉬운데.. 아 근데 주기가 2년이면 2년에 한번 본다고? 그럼 꿀인데? 크크크
21/09/09 20:14
피파에서 경기수 늘리면서 돈좀 빨아먹겠다는걸 4년에서 2년으로 바꾸는걸 막을수는 없지만 선수들 혹사라도 막아야 하니 비시즌때나 휴식기에 몰아서 하겠다 정도로 틀어막은 느낌...
21/09/09 23:42
근데 지금도 국대 클럽 왔다갔다 하면서 컨디션 조지고 부상당하는 건 비슷해서요. 그럴 바엔 딱 두 달 간 국대 차출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클럽에서 계속 붙잡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1/09/10 00:33
왜 2년 주기여야 하는지는 충분히 설명했는데요.
"친선 경기들은 관중들에게 있어 점점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고, 예선 경기 역시 15-20년 전에 비하면 흥미가 떨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이해하기 쉬우면서 중요도가 큰 경쟁들이다." "우리는 더 높은 중요도와 긴장감을 원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 심지어 2달 전에 끝난 유로 대회도 우리들은 이미 꽤 오래전 일처럼 느끼고 있다." "저녁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다." 당연히 재정적 동기에서 출발한 개혁이겠지만 축구 팬 입장에서도 개이득이죠. 구체 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선수 수명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면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와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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