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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22:00
베테랑 미니멈은 사치세 적용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구 하나 잡아올 선수가 있으려나요? 뭐 급하면 D-리그 선수 콜업하면 되긴 하지만요.
KBL 응원팀은 작년에 워낙에 망해서 올라갈 일만 남긴 했는데 딱히 큰 기대감은 안 들어서 잘 하면 6등 정도 할지도 모르겠네요. (마레이가 좀 해주려나...) NBA 응원팀은 에이스가 워낙에 날아다녀서 플레이오프는 나갈 것 같은데 올 시즌 보강이 망한터라 2라운드 이상은 못 나갈 것 같네요. 신인은 픽이 없어서 못 뽑았고, (애초에 최근 10년동안 이 팀에서 뽑은 후 3년 이상 데려간 선수가 없음) FA도 B급 몇 데려온게 전부고... 개인적으로 에이스 빼놓고 비교해보면 딱히 제 NBA 응원팀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보다 로스터가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팀버울브스도 칼 앤서니 타운스라는 손에 꼽힐만한 에이스가 있는 팀이고... 에이스가 만들어줘서 그럭저럭 괜찮은 B급 들로 버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보강이 스털링 브라운, 레지 블록이 전부인게 말이 되는지...
21/09/11 22:04
베미는 샐러리캡과 상관없이 영입이 가능하게 할 뿐 사치세는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넷츠에 미니멈으로 합류한 베테랑들도 넷츠의 사치세 규모를 늘려놨죠. MLE이 살아있어서 시즌 들어가서 괜찮은 매물 튀어나오면 MLE 사용해서 구애해보지 않을까 싶어요.
21/09/11 22:19
가스공사가 올해 승부봐야하는 팀이라 전현우로 빅맨 데려오자 얘기 나오는거 같은데 저도 이거는 반대에요. 빅맨이 품귀인 크블판이라 빅맨 가진쪽이 칼자루 쥐고 있는 데다 지금 전현우로 딜하려면 기준점이 작년에 있었던 최진수+1라운드 스왑권=이종현이라 작년 오리온처럼 가스공사가 개손해보는 느낌이 아니면 트레이드 진행이 안될겁니다. 그런데 가스공사가 빅맨이 없어서 게임진행이 안되는 수준도 아니고 이대헌이 건재한데 굳이 먼저 나서서 개손해볼 이유가 없어요.
지금 전현우 대가로 많이 나오는 얘기가 3번이 약한 오리온 빅맨 중 이승현 빼고 하나(주로 곧 뽑을 이원석)에 알파 붙여서 트레이드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거 가스공사가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약점 메우니 윈윈 아니냐 얘기가 있던데 이거는 솔직히 오리온이 일방적으로 이득보는 딜이죠. 지금 오리온에 전현우 들어가면 약점 바로 메워지는데 지금 가스공사에 이원석이 온다고 빅맨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정효근이 시즌아웃된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작년에도 정효근은 사실상 없는 자원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작년에도 그랬듯 이대헌을 중심으로 최대한 메꿔서 끌고가봐야겠죠.
21/09/11 22:25
이원석 탐나는 자원이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가스공사는 당장 뛰어줄 빅이 필요하지, 팀의 미래를 대비할 빅이 필요한게 아니죠.
그냥 전현우 킵하고 닥공 농구로 승부봐야한다고 봅니다.
21/09/11 22:28
김낙현 두경민 전현우에 빅맨이면서 슛도 좋은 니콜슨 있으니 파괴력이 후덜덜하더군요.. 물론 니콜슨이 외인있는팀 상대로 수비가 어느정도인지 봐야되긴 하지만요. 가공은 정효근없어도 우승권 노려야될거 같습니다. 두경민은 은근 잘맞는 조각같던데 이대로 FA로 가공남아보는것도...
21/09/11 22:37
제 응원팀이라서가 아니라 정효근 없어도 여전히 우승 후보로 언급될만한 팀이라고 봅니다.
니콜슨이 수비에서 구멍 적당히만 내줬으면 합니다ㅠㅠ
21/09/11 22:41
투수들은 그간 잘해왔으니 뭐 가끔 이런 경기 있을 수도 있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대체 감독이란 양반은 마지막에 이형종 대타도 안 쓸거면 뭐하러 수억 받으며 그 자리에 앉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크 저럴 바엔 그냥 박수 치는 마네킹 갖다놓는게 구단 재정에라도 도움이 될듯 크크크크크크크
21/09/11 23:20
보통 초보 감독들은 자기가 야수 출신이면 투수 운영이 의문이고 투수 출신이면 야수 운영이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 꾀가 하도 많아서 이것마저 역으로 가나 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대타 쓰면 이형종이 또 감독실 찾아올까봐 그러셨나 크크크크
21/09/12 00:31
전현우를 메인으로 하는 트레이드는 저도 반대입니다. 솔직하게 '결국 구단의 새출발을 임팩트있게 남기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설령 우승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전현우를 칩으로 쓸 필요없이 닥공농구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현재 리그에서의 A급 3번의 가치나 영입가능한 빅맨들 수준이야 위에 댓글들에서 다 언급되었으니 넘어가고, 가스공사의 사정만 봐도 굳이 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앞으로 샐캡 정상적으로 쓸 수 있으니 차기시즌에 영혼의 올인을 할 필요도 없고, 유도훈 감독도 전술이나 외국인 선발은 의문스럽게 보지만 선수육성은 확실히 잘하는 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의 KGC처럼 외국인으로 방점만 찍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노려볼만한 국내선수진을 갖추는게 훨씬 중요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신인드랩에서 가스공사는 정호영픽 예상하고 있는데 '가드로 일낸다!'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1/09/12 01:18
사실 민성주가 5분에서 10분만 땜빵해주면 알렉산더 뛰는 시간이랑 차바위에겐 미안하지만 가끔 스몰라인업 가동하면 어찌저찌 떼울만 하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당연히 정효근 있을 때보다야 로테에도 경직성이 생기고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일단 떼워보지도 않고 194cm의 3&d 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말씀대로 이 리그에서 우승하려면 국내 선수진 적당히 갖추고 외국인 선수가 방점을 찍어줘야하고 니콜슨이 그걸 찍어주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신인 드랩은 신승민 내려오는거 아닌 이상 어차피 올시즌 끝나고 낙현이 군대도 보내야하니 정호영이나 김동현 같은 가드 뽑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김동현은 프로 레벨에서 핸들러로 쓰려면 빡세게 가르쳐야하겠지만, 무려 대학교 1년만 다니고 나오는 얼리인데다 저희 감독은 유도훈이니 다가오는 시즌에는 아니더래도 2,3년 지나면 쓸만한 수준까진 만들어놓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도 있고요.
21/09/12 01:26
3점으로 일낸다!!! 3점 평균성공갯수말고 성공률로 두-낙-전-니 가 1~4위 먹으면 우승도 따라오겠죠....? 크크크크크
21/09/12 01:33
니콜슨은 적당히 한 5등만 하고 평득 1위를 해주면 됩니다?
방패가 부실해진건 명백한 사실이니, 상대방이 무기를 들 새도 없이 휘몰아치게 무기를 대포로 바꿔달면 되는겁니다? 크크크크크크 사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경기 보고 이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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