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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2 13:09
뭐 드라마 안봐서 모르지만 치명적인 주인공 얼굴에 류준열 나오면 몰입은 좀 덜되긴 할듯요 크크 류준열은 개그캐거나 완전 악당이거나 그런 얼굴류쪽이라 봐서...
21/09/12 13:12
전도연씨도 연기력에 비해 흥행측면으로는 10년대부터 참 안풀리네요...크크 물론 본인의 작품 선구안도 좀 아쉽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같은 작품조차 코로나빔 맞아서 흥행실패한 거 보면 마가 꼈나 싶을 정도 ㅠ
21/09/12 13:15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으면 보니까 대본 포함한 연출 자체갸 약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가 납득이 안 되니 저게 납득이 안 되니 저게 옥에 티니 해도 그걸 뛰어 넘을 정도로 재밌으면 보거든요. 별개로 제가 느끼는 건 어둡고 진지한 작품들이 대본으로 만들어져서 배우들에게 전해질 때 실제 연출의 결과물보다 좋아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 있는 배우들 섭외는 잘 되는데 결과는 그만큼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21/09/12 13:18
1화만 봤는데 어차피 제 취향의 드라마는 아니라서 더이상 보지는 않았지만(밝은 드라마가 좋아요...)
류준열이 딱히 안어울리지는 않던데요.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연출과 연기만 받쳐주면 뭐.... 근데 그걸떠나서 드라마가 무슨 소리를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더라고요.
21/09/12 13:19
저도 전도연씨 나온다고 해서 끌렸는데 남주가 류준열이라서 안봅니다.
류준열씨 연기스타일이 안좋은 말로 약간 뻔해요. 그냥 무표정.
21/09/12 13:33
일단 내용이 재미가 없으니...
1회 봤고 2회 좀 보다 결정하게요. 갯마을, 하이클래스 같은 건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으니까요.
21/09/12 13:43
저도 이 드라마를 봤는데, 남주 미스캐스팅은 아닙니다. 그 역할에 잘생긴 남배우 나오면, 더 이상해질거에요. (역할대행을 그 얼굴 갖고 최저시급받고 왜 합니까)
다만 내용이 다크합니다. 나의 아저씨 보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시청률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그 전 시간에 하는 갯마을 차차차랑 비교하면 더더육요
21/09/12 19:43
김남길은 몇달전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서예지에서 이다희로 바뀐 ocn 대작 아일랜드 시즌1 사전촬영을 끝냈고 펜하3가 방영된 금토 이시간대 들어오는 후속드라마 원톱 주연 3인방(이하늬-송혜교-김남길)이 서로 바통 주고 받으면서 연말 그리고 내년초까지 이어가는데 그 마지막 주자로 대한민국 제 1세대 프로파일러로 활약했고 현재는 그알등 범죄 관련 프로그램 자문역할까지 맡으면서 유명해진 권일용 전 경정의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의 주연으로 촬영 들어가기 전이라 물리적으로 찍을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21/09/12 21:43
오 아일랜드 사전촬영이 끝났군요. 기대되네요
김남길 겁나 바쁘군요 으어 열혈사제2는 좀 걸리겠네요.. 찾아보니 열혈사제2도 22년 방송예정으로 하고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21/09/12 17:49
1,2화만 봤는데 잘 만든 드라마라고 봅니다. 전도연 작품 특징인가 흥행은 못할 거 같더라구요.
남주도 안 어울린다는 느낌 못받았어요. 생각보다 드라마 인기가 더 없네요 크크
21/09/12 18:47
어 전도연 드라마가 나왔네? 싶어서 알아보니
연출이 허진호 감독이군요. 이 분은 연출공력을 첫 두 작품에 모두 소진하신 분이라... 봄날은 간다 나온지가 20년전인데 여전히 대표작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네요.
21/09/12 21:47
3화 지나면서 볼만해지는 것 같아요
드라마 호흡으로 길게 가져가느라 초반부가 좀 다크하고 답답한 것 같긴 한데 평가가 조만간 바뀔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미스캐스팅 얘기 나올 상황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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