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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2 22:32
쿠팡플레이가 국내 NFL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로바로 신규 유입 분들이 생겨서 후기까지 올라오다니... 쿠팡 찬양합니다. 가볍게 대학+NFL 주요팀 몇개만 팔로우 하면서 보기 때문에 룰은 저도 기본적인것만 압니다만... 전진패스는 플레이당 최대 1회, 횡패스 또는 후방으로 던지는 토스 성격의 패스는 태클당할때까지 무한정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y7tBZZuIYE
21/09/12 23:47
쿠팡 덕분에 입문해서 미식축구의 재미를 알았네요
여기 분들께서 많이 알려주셔서 배우고 있습니다 저말고도 덕분에 입문하시는분 많을듯 합니다 ^^ 링크감사합니다
21/09/12 23:57
링크의 영상을 보니 제가 말한 플레이가 나오는군요
횡패스로 공격전개하고 발로도 차고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플레이는 아니고 4쿼터 마지막에 이기고 있는 팀은 시간 끌기 위해서 지고 있는 팀은 마지막까지 공격하려고 하는 용도군요 중간에 저런식으로 돌리다가 터치다운해서 1점차 역전하는 거는 진짜 멋지네요
21/09/13 00:14
마지막에 이기고 있는 팀은 그냥 큐비가 무릎 꿇으면 40초 순삭이라 저런 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저거 하다 턴오버 나오면 망하는거라.
21/09/13 00:16
지고 있는팀이 시간 끝나가는데 아니면 끝났거나 할때
마지막 발악할때 저런 플레이를 하는거군요 유니폼보고 어느팀이 이기고 있는 팀이지 몰라서 ㅠㅠ
21/09/12 23:59
전진패스는 스크리미지 라인 뒤에서만 가능하고
횡패스는 아무때나 가능인가 봅니다 스크리미지 라인이 공격 시작하는 점이죠? 용어는 이제 1경기 본거라 생소한게 많네요
21/09/12 22:35
애초에 럭비하고는 모든게 다른 경기니까 굳이 럭비하고 비교해서 이해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미식 축구를 볼 때 기억하실 것은 많지 않습니다. 1. 매 공격시 공격 시작 지점(LOS)보다 뒤에서 한 번의 전진패스 만이 허용된다. -> 전진 패스가 아니라면 어디에서 몇 번을 하건 상관없습니다. https://youtu.be/uiz87A3RpEw 2. 4번 이내의 공격을 통해 10야드 이상을 전진하면, 기회가 다시 리셋된다. 질문 관련해서는, 개막전 마지막 드라이브에서도 횡패스 똥꼬쑈 시도가 나왔는데 못 보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태클을 하면 홀딩이나 PI 등 반칙입니다.
21/09/13 00:05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럭비랑은 영상보니 생각보다 많이 다르더라거요 비교할려는건 아니고 룰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막판에 횡패스 똥꼬쇼가 있었군요 집중력 저하로 못보고 지나쳤나봅니다 ^^ 공을 안가진 사람에게 태클이나 홀딩은 반칙이군요 그럼 서로 몸싸움하면서 진로를 만들어 주거나 버티며 패싱 시간 벌어주는거는 잡거나 태클은 안되고 미는 정도만 허용된다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21/09/13 00:18
스크리미지 라인을 기준으로 10야드던가 안에서만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한 몸싸움이 허용되고(이조차도 잡아서는 안되고 미는 것만 가능) 그 외의 지역에서는 공을 갖지 않은 사람을 밀면 반칙입니다. 공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농구의 스크린 처럼 몸으로 막아서는 것만 가능합니다. 물론 스크린 보다는 훨씬 과격하게 들어가도 되지만요.
21/09/13 00:21
그래서 초반에 격렬한 몸싸움이 반칙이 아닌거군요
스크리미지 라인 양쪽으로 10야드 인거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보자용 설명글 정도만 읽어서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21/09/13 01:17
블락은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블락이 가능한 구역을 지정하면 패스받고 이후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리드블락이 안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지요.
말씀하신 부분은 비하인드블락이 가능한 클리핑존(혹은 프리블락존)인거 같네요. PI는 패스를 받는 리시버에 한정해서 적용되는거고, 기타 루트를 뛰는 리시버들에 대한 체크는 가능합니다. (안전에 관한 이슈로 보이지않는 곳에서의 예상치 못한 블락은 규제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21/09/12 23:14
전진패스는 스크리미지 라인 뒤에서 한번만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패스는 인게임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몇번이든 할수 있습니다. 다만 백패스를 놓칠경우 펌블이 되어서 수비팀이 획득할 경우 공격권이 넘어갈 수 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거의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1/09/13 00:08
그렇군요 1경기 봤지만 러싱 아니면
주로 사이드 라인으로 전진 패싱하고 리시버가 받고 사이드라인 따라 뛰던가 수비에게 밀려 나가던가 하는 플레이가 많던데 공격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이런 플레이가 많다고 보면 되겠군요. 이해한것 같습니다 ^^
21/09/13 22:10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시간관리도 한경기만에 깨우치시고 대단하십니다.
윗분들이 대답을 해주셨지만 조금 더 부연을 하자면... 일단 태클과 블락은 구분이 됩니다. 태클은 공을 가진 선수를 넘어뜨리는 것이고, 블락은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의 진로를 막는 것입니다. 1. 태클은 부상 위험이 높은 행동 아니면 거의 다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태클을 대놓고 상대 머리쪽으로 간다든지(unnecessary roughness), 헬멧을 잡아 당긴다든지(face mask), 상대방 목을 뒤에서 잡기(horse collar tackle) 이런건 반칙입니다. 2. 블락은 기본적으로 내가 상대방 진로에 먼저 자리잡고 밀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나를 제친 선수를 안거나 잡아 당기기(holding), 상대방 뒤에서 블락 (block in the back), 상대방 헬멧을 손으로 미는 것(hands to the face) 등은 반칙입니다. 3. 그런데 패스 플레이에서의 블락은 룰이 좀 더 복잡해집니다. 3-a. 패스를 받으러 나가는 리시버의 진로를 막는 것은 반칙입니다. 기준은 스크리미지 라인 5야드까지는 블락이 허용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반칙(holding이나 pass interference)입니다. 단, 런 플레이에서는 반칙이 아닙니다. 그래서 쿼터백이 들고 뛰기 시작하면 몸싸움이 허용됩니다. 3-b. 패스 플레이에서 공격자가 수비수의 진로를 막는 것도 반칙입니다.(holding이나 pass interference) 역시 기준은 스크리미지 라인 5야드부터입니다. 역시 런플레이가 시작되면 반칙이 아닙니다. 3-b. 오펜시브 라인 5명도 특별한 룰이 있습니다. 패스가 던져지기 전에는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1야드 이내에서만 블락이 가능합니다. 블락을 하지 않더라도 패스가 던져지기 전에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5야드 이상 전진해도 반칙(ineligible receiver downfield)입니다. 런 플레이에서는 반칙이 아닙니다.
21/09/14 08:17
몸싸움에 대한 규정이 복잡하군요
정리를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개막전과 어제 한경기 더봐서 2경기 번 상태라 반칙은 아직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 대충 공격에서 공을 뒤로 빼주기전에 라인에서 먼저 움직이면 반칙, 헬멧을 손으로 당기는거 반칙 정도만 보다보니 알것 같던데 다른 부분은 좀 어렵던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번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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