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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3 12:43
사실 차우찬은 뭐 있으나 마나한 전력이였고, 수아레즈나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차우찬은 한살이라도 어린 작년에 수술하지 FA 계약 때문에 재활 선택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네요.
21/09/13 12:44
(수정됨) 차우찬이 87년생으로 완전 노장인데...관절와순파열로 수술이면 수술 및 재활에 최소 1년이상이고 어깨부위면 수술이 성공적이어도 복귀가 쉽지않고...선수생활의 기로에 섰네요. 차우찬 선수가 정신적으로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류현진도 있고 한화에서 올해 잘하는 김민우도 있고...어깨 수술받고 복귀한 사례가 없는건 아니긴한데, 아무래도 팔꿈치나 다른 부위에 비해 어려운것도 사실이죠.
21/09/13 12:46
어깨 관절 부상이면 사실상 재기는 어려울 것 같고 다시 공 던질 수 있으면 베스트로 보입니다.
봉중근도 결국 어깨 수술 후 재활만 계속 하다가 공 못 던지고 은퇴했으니...
21/09/13 13:00
(수정됨) 막타는 김경문 감독이 넣었고, 작년과 올해 본인의 선택도 지분이 전혀 없진 않겠지만, 결국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류중일 감독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21/09/13 13:34
어깨면
내년도 못 뛰고 재활하다가 멈추고 다시하고 가정하면 내후년도 불확실하니 2024년에나 한번 볼텐데 사실상 반은 은퇴네요 엘지에서도 그렇게 고생시켜서 재활시켜서 첫 등판에 143 뿌리고 그 다음등판에 바로 135 던지는거 보고 얘는 한달에 두번 선발로 나온다고 봐야되나 정규시즌은 그렇게하고 포시때 한번 선발 노릇 바래야되는건가 그러고 있었을텐데 그걸 홀라당 국대로 뽑아가서 참내 크
21/09/13 13:59
어차피 전력으로 크게 고려치 않았으니 팀 운영에선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큰 돈을 주고 계약했는데 이 돈을 모조리 날리게 생겼다는게 문제겠죠 올림픽에서의 무리가 결정적 쐐기가 되긴 했습니다만 작년부터 이미 어깨에 문제가 있었는데 계약을 밀고나간건 프론트의 잘못이죠 어떤 소문처럼 6년계약이었다면 이해갑니다만 그렇지 않고서는 계약금액을 너무 줬습니다
21/09/13 14:20
(수정됨) 이미 전력외인걸 은퇴나 권유하지 무슨 미국으로 수술까지 하러 보낸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 돈으로 선수단에 한우나 실컷 먹이는게 이득.. 물론 FA 한거부터가 잘못이긴 한데 그래도 옵션 떡칠이니 해볼만한 로또였고 단지 망한거죠.
차우찬이 몸값한건 17년 딱 한번인데 과연 수술/재활하고 23년말에 돌아온 37살의 차우찬이 그 반만이라도 할까요? 작년보다도 못할거 같은데..
21/09/13 14:29
계약한거 자체가 절대 이해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계약할때부터 일본 언플하면서 시끄러웠는데 2년 20억 안겨준 엘지프런트가 등신이죠
21/09/13 14:51
뭐 관절와순 부상이랑 사실상 2년 6억일 것 같긴 합니다만 이것도 아깝긴 합니다.
언플만 안 했어도 이 정도까지 생각은 안 했을텐데 말이죠.
21/09/13 15:45
두산전 전패 끊어줬던 것도 있고,
찬규 피셜로 부상 터졌을 때 한 타자라도 상대하면서 우완으로 바꿀 수 있게 헌신한 점도 그렇고.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투수라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재활 성공해서 마운드에서 선수생활 마감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21/09/13 16:12
사실 FA 계약 전후로 입만 안 털었어도 투수조가 차우찬 잘 따르고, LG가 이 계약 때문에 향후 영입에도 지장받는 것도 아니라 뭐 '아프다는데 어쩌냐?'하면서 이 정도 반응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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