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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17:13
대단한 기사가 '나왔다'고 하기엔 이미 오래된 기사 아닌가...? 했는데 2000년생 이제 21살이네요;
워낙 요즘 기사들 입단이 빠르다보니 (신진서는 2012년) 이름 들어본지는 꽤 오래되서 크크크
21/09/15 17:58
보통 랭킹 1위가 응씨배까지 우승하면 그 시대의 확실한 최강자라고 인정해주는 게 국룰이던데 신진서도 대관식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21/09/16 07:47
저도 공감합니다 인공지능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신진서 전성기 막 시작될 무렵이라 시점도 잘맞았고 자기 부족한 부분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보강을 잘한것 같아요 인공지능 최대 피해자는 커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1/09/16 09:18
인공지능 안나왔으면 커제 독주시대가 몇년 더 갔을것 같습니다.
커제 최대강점이 포석이었는데, 인공지능때문에 초반 한 30수정도는 다외워서 두는 바람에 평준화되버렸죠.
21/09/16 09:53
그렇죠..
인공지능 나온후로 저도 실력이 두계단은 올라간 같은데.. 포석 단계는 다 비슷해져서 뭔가 낭만(?)이 없어졌다고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세돌때 바둑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21/09/15 18:45
세계대회의 탕웨이싱은 역시 무섭더군요. 평소에는 그렇게 잘두는 것 같지 않다가도 큰 승부만 되면 오히려 더 대담하게 두는 선수... 두 판 다 아슬아슬한 승부였네요. 신진서 9단은 확실히 예전보다 멘탈이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불리한 바둑도 정말 차분하게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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