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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00:20
그냥 잊어먹었다고 봅니다.
석봉이 입장이선 매우 필요한게 맞는데 안준호 입장에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상황이고 맥도날드는 향후 본인의 dp생활에 필요하니 안잊어 먹은거고요 무시했다 이런건 아닌듯
21/09/16 00:26
21/09/16 00:29
저는 이것보다. 후임들 뒤로 불러 새워놓고 너도 한마디 해 했을때
그냥 들어가라 하는거 보면서 무시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21/09/16 00:30
휴가 나가자마자 라면 한끼 겨우하다 부산까지 내려가서 개고생하고 휴가 더 못즐기고 복귀한거 생각하면 충분히 까먹을수 있다 라고 정상참작 되는 부분 아닐까요?
빅맥 사다준건 다른화였고 추적도 이 건에 비해 온건하게 처리됐고
21/09/16 03:24
실수로 맞선임 부탁을 잊어버린다는건 무시하고 있었다는 얘기밖에 안되는거죠. 앞전에 무슨 사건이 있던간에 말이죠. 그리고 후임들 갈굴때 하는 행동 봐서는 이미 무시하고 있는 정도 아니면 나오기 힘든 행동이였죠
21/09/16 08:44
무시한다는 설정으로 감독이 추가한거죠
후임들 안 갈궈서 석봉이 바보 만든것도 마찬가지고.. DP 6화 제목이 방관자인데, 안준호도 여기에 포함되죠
21/09/16 10:40
군대에서 내무반 맞선임이 어떤 포지션인지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깜빡했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군 다녀오신분이라면 다 아시겠죠.
거기다가 윗분들 말씀처럼 상황을 설명하는 연출이 몇군데 있었구요.
21/09/16 10:42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면 바로 답 나오죠.
황장수가 뭐 사오라고 했으면 무조건 1순위로 사왔을겁니다. 그냥 우선순위가 뒤였고, 잊어도 될 법한 부탁 이었던거죠.
21/09/16 11:56
황 병장이 시켰으면 까먹었을까요 그냥 깜빡한거라고 믿고싶겠지만 결국은 무시죠.
이병들한테 짬질할때 태클거는 것만봐도 연출의도가 보입니다.
21/09/16 12:15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도 '석봉에게는 그래도 되니까' 에 속하는 부분이고
이래저래 씁쓸한 부분이죠. 그렇기에 마지막 장면은 이제는 다른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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