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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16:10
아이키는 확실히 무대를 꽉 채우는 그런게 있습니다. 몸이 엄청 날래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왜 팔다리가 길어야 하는지도 알게됐습니다. 터치마이바디는 몇번 돌려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제자들 살을 좀 빼게하면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pd들이나 제작진들이 덕후들은 아니라 1화부터 틀린 부분도 좀 나오고 그러죠. 리정은 바이시클 안무해줬는데 왠 벌써12시에 참여한 듯이 자료화면으로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이거 본 이후로 가수들 공연 보면 백댄서부터 찾게 됩니다.
21/09/16 16:11
여초에서는 화제성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러다보니 팬덤이 생기고 팬덤간 싸움도 커지고.. 얼굴조차 알려지기 힘든 백댄서 라는 위치였는데 아이돌화 될 가능성도 있어보이구요. 남성판도 무조건 나올거 같네요. 여기는 이미 팬들도 좀 있어보여서 흥행도 보장될거 같고..
21/09/16 16:38
저는 원래 팀으로는 YGX, 라치카 밖에 몰랐고, 다른 팀은 립제이나 허니제이, 효진초이, 아이키 정도 말고는 거의 모르는 상태로 봤는데, 다들 생각보다도 대단한 팀이더군요
YGX가 셀 거 알았고 그래서 YGX 응원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워낙 내공있는 분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갈수록 다른 팀에 눈길이 더 갑니다. 어느 순간 YGX 춤이 재미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21/09/16 19:34
예쁜건 둘째치고 전 기센여자만 보면 기빨려서, 예고편 보고 안봐야지 했어요. 노제인가 그분 예뻐서 이름 돌던데 광탈이라니 더 볼 이유가..
21/09/16 17:27
엠넷공식 댄서 직캠도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예전에 올라온 아이돌 댄서 안무가버젼 같은 거 보면 스우파에선 다른 팀인데 같이 안무를 딱!
스우파에서 서로 디스하는 건 그냥 대본으로 인한 연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1/09/16 18:12
댄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봐도 확실히 YGX는 멋집니다. 특히 리정은 댄서들의 평가처럼 에너지가 터질 것 같은게 보는 사람을 확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댄스 스타일로 보면 HOOK의 개성 있고 익살 맞은 춤이 마음에 들어요. 노제, 로잘린이 매력적이고 매우 개취로 여진이 말하는게 커엽습니다.
21/09/16 18:24
[로잘린]
NCT 사기케릭은 왜나온지 모르겠습니다.. 경력이 긴것도 아니고.. 걸스힙합을 잘 이해하는것도 아니고.. 배윤정씨 같은 경우에도 나오기 부담스러웠을거고, 변미애누님 혹은 홍영주누님 정도 되면 리스펙트하는 차원에서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노제 존예는 원래부터 유명했는데, 아주 미모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유명해질거 같습니다. 제가 왁킹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립제이씨 춤이 너무 멋지더군요. 본방 사수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키 입술이 참 특이하다(?)
21/09/16 18:30
왁킹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도 립제이의 춤은 쩔더군요 비트킬링이나 몸을 폭넓게 활용하는거나 왁킹의 매력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레전드급이 많아 차라리 전문심사 위원이 나오면 미묘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니깐 차라리 축제처럼 가수 심사위원들이 나와서 져지만 하는 게 댄서들이 별 신경 안 쓰는 방향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태용은 너무 하는게 없고 설명하는 포지션 한명만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21/09/16 18:50
모니카나 허니제이 같은 분들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심사위원들은 니들이 심사가 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도 댄서분들이 서로 평가하는것 보다 못한 이야기들이나 하고.. 채연양 맨탈 털리는거 보는거 보면 맘이 아프더라고요 흑흑
21/09/16 19:44
재밌어요. 근데 확실히 춤알못이라 힙합계열 춤들은 딱봐도 대충 와 쩐다 멋있다 잘한다 알겠는데 왁킹같은건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허니제이랑 로잘린이 좋네요. 채연이는 확실히 아이돌 탑클라스답게 춤을 굉장히 가볍게 깔끔하게 추기는 하는데 전문댄서들은 확실히 다르긴 한거같아요. 가비는 처음엔 비호감일거같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되게 능구렁이같은 캐릭터여서 재밌네요 크크.
21/09/16 19:56
스우파 너무 재밌음
우리 이쁜 노제누나 떨어진건 아쉽지만 웨이비 크루들도 그렇고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노제 하위호환 로잘린 믿고 갑니다!!! YGX는 리정 포함 크루 하나하나가 다 보스급인 듯 너무 잘해 아 그리고 설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스우파 글 부탁드려요!!
21/09/16 20:18
유튜브에 춤 분석/평가 뭐 이런 컨텐츠가 때를 맞춰 흥하고 있는데, 변별법 알려 드립니다.
춤 추는 사람이나 춤 이야기 하는 사람이 리스펙트 받는 경우는 딱 두가지입니다. 1. 화려한 경력 2. 현시점 퍼포먼스 능력 유튜브에서 열심히 이것저것 이 춤은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된 댄서는 사실... 드뭅니다. 애초에 춤이란게 누가 정의한 것도 정리한 것도 없습니다. 이걸 할 수 있을 법한 사람들은 대체로 요절했고요. 코레오 리뷰나 배틀 리뷰를 하는 채널이 꽤나 많이 등장했는데, 해당 채널에 리뷰어 자신이 춤을 춘 클립이 하나도 없는데 경력도 알 수가 없고 리뷰어 스스로의 소개멘트가 전부이다 = 선무당 입니다. 리뷰어의 채널에 하다못해 커버댄스라도 한 클립이 있다면 그거라도 한 번 보세요. 춤에 대해 몰라도 척 보면 이 사람의 분석이나 리뷰를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겠구나가 보입니다.
21/09/16 21:47
개인적인 픽은 꿀제이랑 리안입니다 크크
이번 선공개된 메가미션 영상도 대체로 멋있었는데요 훅이 수영 데려다 쓴 것도 이해가 안가고, 원트가 이영지 외 2명을 메인에 세워서 뭐하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21/09/16 21:47
춤 좋아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리더들은 너무 잘 추는데 멤버 중에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제일 아쉬운건 저지... SM에서 제작 지원해주나요? 너무 하는게 없어요...
21/09/16 22:59
sm에서 딱히 제작 지원은 없다고 하네요
제작 공식도 크레딧에 올라온건 cj e&m, 루이웍스미디어 딱 이 회사들 뿐이니 깐요.. 피디인 최정남 pd가 제작보고회때 밝힌 바로는 sm이 한류 이런 부분이나 이 프로그램이 애초에 내새웠던 목표인 k-댄서의 글로벌 팬덤 확장면에서 적합한 기획사라고 판단했으며 보아를 저지로 세우겠다는건 애초의 피디의 목표 캐스팅이라고 밝혔으니 나머지 2명인 황상훈 sm 안무가와 nct 태용은 sm쪽에서 보아 출연을 하는 조건에서 +2 딜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21/09/16 23:33
여초에서는 역대급 인기고
근래 모든 서바 통틀어서 이만한 후폭풍이 느껴지는건 남초 프듀 48, 여초 프듀2 (워너원 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엠넷이 어마어마한 홈런을 쳐 가지고 당분간 이 여파가 가겠구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자를 극한까지 쪼개는 YGX와 훅의 댄스 스타일을 좋아합니다만, 그제 탈락 배틀에서 코카인버터의 배틀 퀄리티가 말도 안되게 높아서 한방 먹었습니다. 어우.... 배틀 서바이벌에서 "배틀"이 뭐하는 건지를 확실히 보여줬죠. 마지막 노제의 멘탈나간 모습은 안타까움과 함께 팬덤도 추가 플러스 되었고요.. 또 케이팝 코레오 전문가들인 라치카같은 경우는 가비나 시미즈의 만담/댄스 클립이 엄청나게 밈을 양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4대천왕 미션 제시의 구찌 안무는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모든 팀이 고루고루 서사를 획득하면서 모두모두 떡상 중입니다. (웨이비의 노제 외 멤버들이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만 아직 많이...많이들 어려서 괜찮아 보입니다.) 안그래도 스우파 글 아재들 사이트에서는 못 보나 싶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역시 모두모두 몰래몰래 보고들 계셨군요 크크 여간 재밌어야 말이죠. 다른 것보다 댄서의 팬덤화... 라는 면에서는 엄청난 성공이 되었고, 이 여파는 해외에도 곧 퍼져나갈 게 확실해 보입니다. (현재 스우파는 한국 내에서만 방영 중인지 걸스플래닛999와 달리 외국에서는 접근 불가입니다.) 댄서들 가수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21/09/17 00:57
프듀 한편도 안 본 제가 볼 정도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말이 많은데 피지알에서 말이 없어서 누군가 써주겠지 하고 계속 기다리다가 지쳐서 제가 썼는데 다들 많이 보시는군요
말씀하신대로 모든 팀들이 서사를 획득하면서 떡상중이라서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스우아 해외 유튜브 금지의 경우는 원트랑 아이돌 안무로 유명한 쪽으로 너무 쏠리지 않을까해서 막는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많더군요
21/09/16 23:57
저는 보아와 태용도 심사할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못 시청자들도 누가 잘 추는지 각자 의견을 가지는데, 판단의 근거를 대고 댄서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격이 부족하다 싶진 않네요. 특히나 보아는 경력으로 무대로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보아 무대들 다시 보면 지금의 아이돌과는 다르게 댄서로서의 소양을 충분히 갖춘 아티스트였지 않나 싶네요.
21/09/17 00:44
너무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단 한가지 거슬리는건 마찬가로 판정단.. 예술에 정답은 없기에 누가 나와서 판정해도 상관없지만 판정하기전에 정치질을 해서 그런지 이번 kpop무대는 세저지다 한팀으로만 몰빵되더군요. 좀더 소신있게 판정하면 더 좋을 껏 같네요.
21/09/17 02:20
프듀 시즌2도 남초에서 간간히 언급되었던 것 같은데 이건 신기하리만큼 남초 커뮤니티에선 인기가 없네요 남성 출연진들도 아닌데 신기하더라고요
21/09/17 10:57
여자여자 소녀소녀 한 아이즈원 >>>>>>>>> 세계관 최강자 블핑
피지알에서 이 두 그룹 인기차이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문제죠. 남자는 걸크러시 별로 안좋아합니다.
21/09/17 11:04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엠마님이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예전 영상까지 찾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로잘린님도 매우 인상깊었구요. 암넷은 극혐하지만 댄서들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스우파 흥해랏! 원트 화이팅!
21/09/17 14:12
와이프덕에 강제 시청중인대
재미있긴한대 댄서들의 세계가 좁다보니 웨이비의 나이 어린 댄서들이 탈락자 배틀할때 과감히 하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더라구요ㅡ
21/09/17 14:25
스우파가 요즘 저도 최애 프로그램입니다.
스우파에 편하게 들어오실 수 있게 피쟐에서 좋아할 만한 '귀여운 멤버'를 추천해드리자면 1. 노제: 돋보이는 비주얼과 중간중간 안어울리는 쎈 발언 한 뒤에 어색해하는 찡긋 표정이 매력적입니다. 2. 리정: 1화부터 상큼함이 터지는 말투와 제스쳐가 돋보입니다. 3. 시미즈: 황금막내라는 이름만큼 겉보기와 달리 크루원들과 있을 때 막내미가 넘칩니다. 4. 여진: 웨이비나 원트 등 타 크루에 멤버들과 모두 친해서 장난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물론 엠넷은 악편으로 그걸 견제 또는 놀림 등으로 보여지게 하려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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