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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00:55
서재응- 김진우 - 윤석민 - 소사 - 앤서니(펑) - 서재응 - 김진우.......앤서니에서 안 터졌으면 7연속 완투승 나올 뻔 했죠. 2012년입니다.
17/04/15 11:10
기아가 원하는 자원은 필승조인데 이정도 자원구하려면 기아도 김선빈, 안치홍급을 내놔야합니다.
근데 이정도급은 기아도 절대줄수없으니 사실상 트레이드는 무리죠
17/04/15 01:17
사실 이기는게 신기한건 아니고 결국에는 불펜보다는 선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거죠
이닝을 누가 먹는지를 분명히 알려주는 현상이랄까 이제까지는 저 뒷문 막고 싶어서 선발 끌어다 쓰다가 오히려 둘 다 터져서 망테크 탄거고 사실 작년에 리빌딩팀이 단숨에 우승팀이 되긴 어렵다고 봐서 그냥 느긋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진짜 심각하게 고민해야할게 이대진 코치의 역할인듯 사실 코치 역량보다는 선수 능력을 중시하게 여겨도 너무 키운 선수가 없죠. 양현종 이후에는 전무한 수준이고 양현종도 칸베코치 몫이고 올해 한심 콤비를 키워보나 했는데 흐음
17/04/15 09:49
심이야 원래 클래스가 있었고 한은 군대 갔다 오기 전까진 계속 저럴 거고요.
홍건희 김윤동 중 하나만 잡아도 대박이라 작년엔 둘 다 잡힐 가능성이 있어 기대했죠. 근데 올해 까보니 둘다 망... 임기영이 올해 규정이닝+평균자책 4점대만 되어도 이대진 욕 안 하렵니다.
17/04/15 01:39
불펜은 키울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FA로 영입해도 성공사례가 적구요. 아마 선발자원을 사다가 6선발 로테 돌리면서 1~3선발로 7회부터 9회까지 틀어막는 중무리 형태를 띠어야 확실히 게임을 잡을수 있는데.. 기아가 때마침 4선발 자원을 찾아서 아마 윤석민이나 기타등등 구위가 좀 살아있는애를 중계로 돌리면서 불펜약점노출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제가 제안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4:4트레이드로 이미 기아는 이득 (상대적인)을 봤고.. 김민식의 노련함이랄까.. 아무튼 포수와 키스톤콤비 그리고 3루수 김주형의 힘으로 실점은 최소화 할수있으니.. 당분간 1점승부에서는 그날그날 대충 돌려막기식으로 가면 지금의 위치인 1위는 지키기 힘들지몰라도 3위권정도는 지킬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여름에 승부를 봐야겠죠. 신인들 어떻게든 올려서 어떻게든 불펜을 안정화 하든가.. 트레이드를 또 하든가.. 지금도 잘하고있지만 막강한 우승후보라는 이미지는 없으니까요. 불펜만 어떻게 되면 타선이 아무리 약해도 승부가될겁니다.
17/04/15 03:05
그냥 누군가 지금이 최악이다~ 그래도 조금은 정신 차리겠지~ 하고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설마 지금보다 더 못하진 않겠지... ㅜㅜ
17/04/15 06:18
나중에 쳐맞을거 미리 맞고 있다고 정신승리 해 봅니다.
한승혁은 8회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멘탈때문인지 9회에서는 볼넷이 많이 나오더군요. 심동섭은.... 뭐, 늘 한결같죠. 잘 하는듯 하다가 뜬금포로 맞고... 그래도 올해는 볼넷은 좀 줄은 것 같습니다. 한심콤비가 7, 8회 막아주고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던지는 걸 보면 마무리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건 김윤동 같습니다. 짧게 던질때는 잘 던져요. 선발로 한 번 나왔을 때 털려서 그렇지..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약점이 명확한 강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선발이야 말할 것도 없고 부진한 버나디나와 김주찬이 계속 기용되면서도 아직까지 영패가 하나도 없는 타선, 키스톤 콤비를 중심으로 탄탄해진 수비진들이 강점이라고 봐야죠. 어쨌든 단독 1위잖아요. 지금 즐기지 않으면 언제 즐기겠습니까 훗
17/04/15 10:06
불펜은 1이닝을 확실히 막아줄 코어 한명만 들어오면 한심이나 홍건희 김윤동같은 젊은 투수들도 안정을 찾을거 같습니다.
그 역할을 손영민, 최영필, 윤석민 등이 해줬으면 하고 기대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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