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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 14:21
(수정됨) 기아는 터커의 1루 포변으로 인한 타격 폭망(포변도 실패), 최형우의 노쇠화와 눈 부상, 그나마 장타력 있는 유망주인 황대인 대신 류지혁 1루(!!) 기용 등이 주 원인이죠.
더 깊게 들춰 보자면 타자 육성 체계가 없는 것에 더해, 타격 코치진(1군 송지만, 최희섭, 2군 김선진 서동욱)과 2군 총괄코치(이범호)의 무능이 이루어낸 환장의 콜라보...
21/09/23 14:32
강백호 장타율은 장타율의 허상이랄까...
보통 저 숫자보고 떠올리는 장타가 아닌게 함정. 타구 발사각이 낮아서 그런거 같아요. 붕떠서 날아가는 타구가 별로 안나옴.
21/09/23 14:59
팀별 순 장타율(장타율-타율) 순위는 이렇네요
순위는 전체 순위 1. SSG 최정 0.278 2. NC 양의지 0.270 4. 두산 김재환* 0.240 8. 삼성 오재일 0.230 10. 키움 박동원 0.224 12. 한화 노시환 0.206 15. KT 강백호 0.192 17. 롯데 한동희 0.177 19. LG 김현수 0.170 34. 기아 터커 0.107 규타 70%까지 확대하면 LG 채은성 0.226 (9위) 기아 최형우 0.164(28위)
21/09/23 15:55
와....기아 장타율 수준이 처참하군요. 홈런갯수도 무슨 개인기록과 경쟁하는 수준이던데 한화와 더불어 프로팀이라 불리기도 민망한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21/09/23 16:04
지금 기아가 얼마나 문제인가 하면
00년 이후 20년 기준 wrc+ 뒤에서 2번째가 21년 기아타선 입니다. 07기아보다 한참 아래예요. 꼴찌는 15기아인데 그 개막장 타선도 한 시즌 홈런이 136개고 2,3루타는 240개 정도 됩니다. 21기아가 잔여경기에서 게임당 2개는 쳐야 15시즌을 넘으니깐...크크크크크 전시즌 클린업 3명다 부진 부상으로 전멸한거니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몇 년 전부터 장타자 하나 사려고 온갖 투수는 다 엿바꿔먹고 있는데 그 무브는 참 칭찬합니다 그런데 전부다 실패중이니 누구는 책임져야죠. 의도는 좋지만 안타깝게 결과가 안좋으니 봐주자는 이야기는 프로구단에서 하면 안됩니다. 단장 감독 그리고 입단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픽센스로 자리보전하는 권윤민 스카우터 팀장은 반성해야 합니다. 단장이 신이 아닌 이상 계획이 어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모기업에서 돈이라도 잘 타와야 합니다. 플랜A만 가지고 뚝심있게 밀어붙이다가 불곰프로젝트 나가리되서 패닉바이와 트레이드 밥먹듯이하다가 야수 핵심선수 다 팔아먹고 심지어 팬이랑 법정 멱살잡이한 단장을 거친 팀에서 조계현 같은 곤조원툴형 단장이 임기연장하고 있는건 코미디죠. 정재공은 돈이라도 잘 타왔지 ..어휴
21/09/23 18:12
예전에 한화하고 기아가 비가 올랑말랑한날
기아가 6점을 초반에 내자 노게임을 노리고 고의로 볼만던진 한화와 그에맞춰서 고의로 삼진 당하던 기아의 그 경기 https://namu.wiki/w/KIA%20%ED%83%80%EC%9D%B4%EA%B1%B0%EC%A6%88/2008%EB%85%84/6%EC%9B%94/4%EC%9D%BC 가 생각납니다.
21/09/23 17:14
기아는 망한 시즌 미래를 위해 어린애들 키우면서 세금 내느라 저런것도 아니라는게 문제죠 크크크 사실상 주전 고정 쓰던놈들만 쓰는데도 저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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