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호텔에서 술자리를 가진 인원 중 7인이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선수들 중에서는 NC 이명기, 권희동, 박석민이 송치되었고, 백신을 맞은 박민우는 고발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서 송치 명단에도 없습니다.
전체 명단은 술자리 관련 전직 선수 1인, 일반인 여성 2인, 여성 동선 관련 허위진술을 한 또 다른 여성 1인 등 총 7인입니다.

이들 중 NC선수 3인과 동석 여성 2인은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입니다.

한화 윤대경, 주현상과 키움 안우진, 한현희는 불송치결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공간에 머문 시간이 짧았다는 것이 불송치 사유고, 질병관리청에서 '문제 없다'는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 기사 수정

4인 중 한현희를 제외한 3인은 1군에 복귀해서 뛰고 있습니다.
NC 선수단 형사처벌 수위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야구 보든 안보든 관계 없이 사고 좀 그만 쳤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수정내용 반영합니다.
최초 진술에서 술자리 사실에 대해선 ‘모른다’고 했으나, 이후 이를 바로 시인했기 때문에 역학조사를 고의로 방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