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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19:28
아주 아주 잘 치던걸요 ㅠㅠㅠ 1세트 타이에 2세트 초반에 삐긋하나 했는데 바로 회복하고 결국 우승이네요 정말 기쁩니다 ;_ ; 아직 대회들 많이 남아있는데 500 1000 에서도 어떻게...+_+
21/09/26 19:29
니시코리 스타일로 탑텐까지만 가즈아
정현이 부상만없었으면 둘이 쌍끌이 했을텐데 아쉽네요 권순우 병역면제 안된걸로아는데 그게 제일문제겠네요
21/09/26 19:38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거의 질 것 같다는 상황까지 갔는데 거기서 역전한 걸 보면
스포츠의 시나리오 없는 드라마 뽕맛은 정말 대단합니다.
21/09/26 20:14
ATP가 투어 카테고리에서 넥젠을 빼면서 투어로 인정하긴 힘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6게임제가 아니라 4게임제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에 투어로 인정해줄 때도 '이게 맞아?'라는 의견이 상당하긴 했죠.
21/09/26 20:14
아무래도 경기 룰 자체가 정식 테니스와는 많이 달랐어서 ㅠ 이벤트 전 정도의 느낌이 좀...포인트는 줬었는데 공식으로 넣어주는지는 모르겠네요ㅜ
21/09/26 20:33
기대는 정현, 이덕희 선수에게 많이 했었는데 권순우 선수가 터지네요.
아 이래서 지금 탑이 아니어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자기계발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베트남어 공부하기가 싫고 힘들지 흑흑
21/09/27 00:07
권순우도 잘했고 천운도 따랐습니다. 탑랭커들은 쉬거나 레이버컵(국가대항전) 나가는 바람에 15위권중에 두명 정도 빼곤 다 투어에 안나오는 시기였습니다. 거기에다 그 2명도 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메츠 대회에 나갔구요 같은 250이라도 확실히 서유럽에서 열리는 대회의 선수 퀄리티가 높더군요.
그걸 치더라도 순위가 낮기 때문에 한 경기 더한 상황에서 2, 3, 5번시드 다 격파하고 올라온건 권순우 선수가 이번 대회 확실히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극복했다는건 증명해서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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