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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00:35
대학생들 발표수업할 때나 면접, 신입사원 PT 발표할 때 등 의욕은 넘치는 데 긴장해서 잘 안풀리는 모습이죠.
일단 발표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제스처나 표정, 말투 등에 긴장이 가득한 모습 사전에 시뮬레이션 하면서 청자의 반응을 이끌기 위한 뜬금없는 질문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역질문에 당황해서 결국 망하는 모습 등으로 나타난 모습이 과거 자신 혹은 주변에서 한번쯤 봐왔던 모습을 패러디 한거죠.
21/09/26 23:03
어. 제가 뺄까요? 세 번째꺼 올리실건데 실수로 두 번째 영상 올리신 것 같아요.
https://youtu.be/iKS7QX82lMI 세번째 링크는 여깁니다.
21/09/27 02:37
귀.... 귀여워!!! 오늘건 귀여웠습니다!
정치댓글을 좀 달자면 소재선정에서 드러나듯 뭔가 정치유머에 대한 해금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인민 독재라고 하나요. 지금도 믿기지 않는게 문통 시절에 정치유머가 사라졌죠. 거의 YS부터 봉인해제되어 MB시절까지도 이어졌던 바로 그 정치유머가요. MB시절에 이런 푸념이 있었죠. 군사정권은 목숨을 끊고 MB는 밥줄을 끊는다. 그리고 JY는 지지자들이 밥줄을 끊었죠. 이제 그 모습은 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가 되던 욕받이 할 대통령이고 좀 까는데 너그러운 시절이 오지 않나 싶슾셒슾.
21/09/27 02:55
그것도 그건데 말씀하신대로 인민독재(?)가 너무 심해졌죠. 뭔가 유머 좀 하려면 온갖 차별을 들고 나와 "불편하다"는 말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어서 옛날처럼 편하게 유머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시대일지 불편함이 고착화 될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21/09/27 09:03
그냥 TV의 시대가 아니게 된 거지 다른 데선 여전히 까는 게 쉽죠 뭘..
TV에서 정치유머 나온 게 노무현 박근혜 시절 말곤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사람들이 과거는 쉽게 잊고 미래는 너무 희망적으로 봐요 광적인 지지자층은 과거에도 많았고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에야 과거보다 더 온국민 하나하나가 내는 목소리가 쉽게 들리는 환경이 됐으니 커 보이는 거고 정치인 팬클럽으로 정당을 만든 것도 15년 전 일이고 차기 후보들도 지지자들 극성도를 보면 결코 기성 정치인에 뒤지지 않죠
21/09/27 09:51
글세요. PGR21에서도 이랬누 저랬누 어케했노 이러는거 보면 문재인 지지자들이 발작 하는게 이해가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는 재앙드립 팡팡 터지고 뭐.. 뭐 이 정권 끝나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블랙리스트니 뭐니 만들지는 않았으리라 믿어봅니다.
21/09/27 12:33
이분 보면 진짜 빵 터집니다...크크
이 캐릭터 시들해질 즈음에, 다른 거로도 대박나길 바라게 되더군요... 갑자기 '사장님 나빠요'의 블랑카가 떠오르네요...이분도 원히트 원더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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