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7 02:15
오컬트쪽으로 가서 사운드캐쳐에서 귀신소리 나오고 사이비종교 제사같은 소리 나오고 그랬으면 역대급이었을거 같은데 초중반 빌드업이 너무 예술적이었던거에 비해 후반 결말이 너무 힘빠져서 아쉬웠네요.
사실 따지고보면 그냥 천수호의 대탈출이고 맴버들은 수호의 탈출기를 되짚어서 따라가 본 그런 수준이라...
21/09/27 02:26
수호는 왜 천씨여서 의심을 샀는가...
별개로 이전시즌은 막 에피가 가장 힘준에피였는데 이번시즌은 그에비해서는 좀 아쉽긴했네요.. 크레이지하우스가 넘 역대급이라
21/09/27 02:35
시즌4에는 어둠의 별장같은 공포 스테이지가 없었던게 아쉽네요
유니버스로 확장되엇으니 당연히 시즌5도 나올거라 생각하고 다음 시즌엔 공포물 꼭나왔으면 좋겠네요
21/09/27 03:06
피오 군대 가기 전에 시즌5를 만들 수 있을것인가..
기본 뼈대는 여고추리반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좋은 명분 아래 숨겨진 아이들을 이용한 생체 실험과 증거 인멸 전 구출 및 탈출...
21/09/27 07:53
이번 대탈출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네요. 대탈출에서 신기한 세트장이나 장치가 그닥 없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크레이지 하우스가 괜찮았고 나머지는 소소 하네요. 아한에 너무 많은 힘을 쏟은 느낌이에요
21/09/27 08:42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2회분을 1.5회분 정도로 편집할 수 있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의 목적도 있겠지만 회상/정리에 할애하는 시간이 좀 많아서 아쉽더군요.
21/09/27 08:43
에피소드 내용이 나쁜건 아닌데 마지막 화로 치기엔 너무 힘이 빠짐...
내용은 재밌는데 쫄깃한게 전혀 없었네요 전 에피소드 처럼 백사회가 바로 앞까지 쫓아오고 있는것도 아니고.. 사운드캐쳐 배터리? 가 위협이 되는것도 아니고.. 근데 반대로 멤버들이 너무 추리를 잘하더군요 피오 호동 종민이 이제 감으로 힌트 찾아내는걸 잘합니다 힌트 찾으면 병재 신동이 힌트를 풀어나가구요 의외로 동현이 힌트를 풀어나가는것도 종종 있고;; 저도 시즌4 어둠의 별장같은 오컬트 공포가 없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때 연출력은 진짜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하게 만들어놨었는데
21/09/27 09:19
백사회가 언급되자마자 신기할 정도로 긴장감이 떨어지더군요. 지난주 예고편 내용에 신하늘 뒤에 숨겨진 흑막이 있고 하늘에 쉼터에서 어떤 모종의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암시되긴 했지만 설마 백사회가 배후였을 줄이야...
21/09/27 09:21
백사회 나온김에 마지막에 백사회 급습으로 위험에 처하지만 ssa의 출동으로 구사회생한다는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긴하네요. ssa명예회복이 시급한데 말입니다. 크크
21/09/27 09:30
차라리 백사회를 흑막으로 할 거였으면 님 말처럼 막판에 백사회가 쉼터를 습격하고 거기에 맞서서 ssa 요원들이 출동해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중에 아이들을 탈출시키야 하는 상황이 전개됬다면 긴박감이라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21/09/27 09:24
그리고 백사회 설정도 좀 이상한게 하는짓은 세계구급 악의 조직 느낌인데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식상한 한국 조폭 느낌의 캐릭터들밖에 없어요.
21/09/27 09:52
이번 시즌은 크레이지 하우스 하나로 건진걸로도 만족합니다
이번편은 후반에 맥빠지긴 했지만 추리물로 보면 그냥저냥 볼만했네요 다섯 에피소드 모두 평타는 쳐줬고...여섯 에피라구요? 에이 그럴리가요
21/09/27 11:05
다음 시즌은 기대를 내려놓고 봐야 될것 같아요.. 전 크레이지 하우스 외 다 노잼이었습니다ㅜ 크하는 외전 식으로 다른 게스트들이 해보는것도 재밌겠다 싶네요.
21/09/27 11:10
이번 에피중에 가장 아쉬운게 적송교도소에요. 1시즌부터 PDS바이러스와 좀비에 관한 배경을 잘 쌓아왔거든요. 이병원-이병실-이연구소장까지 바이러스를 연구한 인물들과 좀비공장 빌런까지 탄탄한 스토리를 두고 적송교도소내에 등장한 교도소장과보안과장이 너무 하는 일없이 사라져서 안타깝더군요.
이번 4시즌은 시즌3까지 이어왔던 스토리와는 다른 스토리를 찾아보는 과정이었나 싶네요.
21/09/27 11:20
1편에서 화학과 교수라는 약력 보자마자 아 이거 딱 사이비 종교구나 해서 안 무서운 에피소드겠구나 하고 그냥 추리하는 것만 지켜봤는데 뭔가 이건 무서운 분위기로 편집하면서 방향을 몰고 가다가 백사회로 한방에 꺠뜨려 버렸어요. 심지어 중간에는 마네킹 떨어뜨리면서 조명도 암전시키고 하는데, 그건 뭐 천수호가 일부러 한 것도 아닐거고(오히려 수상함만 더해주잖아요 백사회 입장에선) 그렇게까지 왜 이렇게 공들여 쌓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였죠. 정 언급하고 싶었으면 살인감옥 때처럼 마지막에 굴러다니는 병 밑면 스티커를 마지막에 보여주고 뭐 빅브라더 같이 CCTV로 지켜보고 있다.. 정도의 에필로그 엔딩으로 반전 같은 연출이 차라리 나았지, 이렇게 중간에 대놓고 틀어버리면 앞에서 한 빌드업이 다 무쓸모죠. 처음부터 나름 음산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깔았는데 이전의 빌런 조직이 딱 생각나면서 그런 분위기가 한방에 없어져 버리잖아요.
뭐 그래도 '사운드캐쳐'라는 아이템, 처음에는 타임머신 소리 버전이나 게임으로 치면 (정교하게 설계하기 어려운) 아이템 형식 대신 (제작진이 통제하기 쉬운 버전으로 만든) 오디오 로그 같은 장치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직접적으로 가져온 작품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꽤나 재밌었구요. 퍼즐 대신 추리 쪽으로도 몰입감을 유지시키려는 시도는 괜찮았긴 했습니다. 비슷하게 한 이전 다른 에피보다는 나은 범작 정도 인거 같습니다. 공포 에피소드는 역시 가을에 나와서 타이밍이 안맞나 싶기도 하고... 뭔가 애매하긴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니버스 연결을 이쯤에서 조금 끊어버리고 새로운 유니버스 소재로 갔으면 하네요. 대박사건 정도의 언급만 하면서 느슨하게 연결하는 정도만..
21/09/27 11:45
시즌 첫회가 적송교도소, 시즌 최종회가 크레이지 하우스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3개월간 잘 즐겼습니다. 시즌5는 5인체제로 하거나, 피오 전역하는 내후년에 하지 않을까요.
21/09/27 12:44
시즌4는 개인적으로는 불만족한 시즌..
모든 에피소드별로 제작진이 중간중간에 개입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탈출 느낌이 거의 안났네요 퍼즐 위주인 크레이지 하우스 마저, 제작진이 문제 난이도나 악마 이동칸수 조정을 해버리니;;
21/09/27 14:33
이번시즌 레전드는 크레이지 하우스였던것 같네요 다양한 퍼즐에다가 중간에는 악마가 바로앞에 나타나는 장면까지. 적송교도소도 정말 난이도 높고 잘 만들었던 스테이지같았는데 탈출러들이 실패하면서 엔딩이 허망하게 끝나는 바람에 레전드까지 못들어간게 아쉽네요
21/09/27 18:00
저는 스토리 자체에는 불만이 없었는데 구성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실 작업장으로 내려왔을때 바로 사운드캐쳐를 사용했다면 실험실이고 예배당(?) 이고 다 스킵하고 바로 아이들 구하고 탈출할 수 있었거든요. 백사회와 연관됐건 수호가 프락치였다가 개심했건 독약을 바꿔치기했건 스토리 싹 다 무시하고 탈출 할 수 있는 구조였어서 시즌5때는 좀 더 치밀하게 설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