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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10:18
그러면 mvp를 누굴줘야하나...강백호 선수가 참 페이스가 좋았는데 점점 떨어지는거같고...원태인 다승왕 방어율 먹고 원태인 주는걸로합시다.
21/09/27 10:18
SSG는 외야 3인방이 다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보였네요. 한유섬도 곧 지타나 1루로 돌아설 상황이 올거라고 보지만 내년 시즌까지는 저 3명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이정범 수비력 향상이 필요하겠고.
기아는 그저 최형우만 보이네요. 저 나이에 대단합니다. 삼성은 이제 여름 다 끝났는데 왜 홈런이 저렇게 잘 나오는건지 크크 롯데는 하위권 치고는 타격은 괜찮아서 저 순위에도 4명이나 올렸는데, 그러고도 월간성적은 13승 1무 11패라는 조금은 아쉬운 결과 키움은 이정후 복귀하면서 라인업의 안정감이 올라오네요. 두산과 kt는 타격 순위권에 오른 선수는 한 명 밖에 없지만 월간 성적이 뛰어난 건 모든 선수가 고루 잘 했고 찬스 때 몰아치는 능력이 좋았겠죠. 두산은 가을야구 DNA 라는게 괜한 말이 아니겠고, kt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지만 이런 모습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기대해봐도 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엔씨는 6연승을 기록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연패가 거듭되는 건 타선의 힘이 약해져서 그런 것이겠고 (지난 주 득점 2 0 1 2 0 0) LG 또한 타격이 아쉬워서 발목을 잡히고 있네요. 한화는 노시환 복귀 이후 6승 3무 4패(복귀 전 2승 1무 7패)로 듬직한 코어가 있으니 육성할 때 타선은 더 신경쓸 게 없겠습니다.
21/09/27 10:34
롯데는 후반기 투수가 살아나고 타선이 살짝 침체일 때가 팀 승률 1위도 찍는 등 최근보다 성적이 더 좋았네요.
최근은 전준우, 한동희가 날아다니는데 투수력 특히 선발이 전반기때처럼 헤롱헤롱.. 어짜피 지난주 sk키움 5연전 1승 1무 3패라 가을은 나가리됐다고보고 내년 준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9/27 10:51
진짜 밸런스 안 맞는 팀입니다 크크
이렇게 기묘하게 사이클 타는 팀도 없을듯 프랑코는 요즘 왜 투심을 그렇게 아꼈던 건지.. 본인 후반기 상승세(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키가 투심이었는데.. 용병 둘 다 5이닝 못 먹어주는 팀은 롯데밖에 없을겁니다. 게다가 박세웅도 최근 난타당하고 있고. 경기는 줄어드는데 연승은 못하고 최근엔 계속 5할 승부. 항상 기대감을 가질 때는 압살을 하며 이길 때인데 그 다음 경기엔 언제 그랬냔 듯 약팀 경기력으로 져대니.. 그런 모습이 포시 못 가는 시즌 내내 진행되고 있어서 참 그렇습니다. 후
21/09/27 10:19
이렇게 보니 이번 월간 MVP를 누가 가져갈 지도 궁금하네요.
고영표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한데 타자 쪽도 무시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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