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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14:21
골키퍼가 4명이나 선발되었군요. 여기서 궁금증이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김승규, 조현우는 근 5년간 주전을 다투는 중이고, 구성윤은 둘보다 조금 어리지만 김진현을 밀어내고 서드 키퍼로 자리 잡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다음 세대가 송범근 선수로 알고 있는데 이 세대에선 송범근 선수가 독보적인가요? 아니면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인가요?
21/09/27 14:30
주전급 키퍼들이 다들 나이가 있는편이고 그나마 95년생좀 있네요
연령별 주전이었던 이광연은 강원에서도 폼이 안좋은걸루..송범근만한 선수가 없네요
21/09/27 14:56
(수정됨) 송범근 또래에서 국가대표 자리를 노릴만한 선수는 95년생 강현무 밖에 없는데 문제는 97년생인 송범근에 비해 2살이 더 많고 키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송범근 194cm, 강현무 183cm) 그리고 현재 부상중..ㅠㅠ
다만 송범근의 올시즌 폼은 전시즌들에 비해 꽤 안좋은 편이구요. 송범근의 예전폼 기준이면 k리그에서도 손에 꼽는 골키퍼이기 때문에 동나이대에서는 독보적입니다.
21/09/27 16:15
국가대표 감독 입장에서는 사실 베스트를 뽑는게 맞죠.
이리 된거 만약 승점6을 가져갈 수 있다면 여론이 급반전 될 수도 있습니다. ...라지만 정말 기대하기 어렵네요 아이고
21/09/27 17:05
저정도 고집이면 이제는 인정해줘야 하나 싶습니다.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 권한이고 결과로 말하면 되는거닌깐요.. 저번에 당한게 있으니 이번에는 좀더 정신차리고 조직력 갖춰서 좋은 경기 했으면 합니다.
21/09/27 18:05
유럽팀 선수는 한국으로 와서 시차적응도 힘들텐데 또 곧바로 중동으로 가겠네요. 국대 일정이 극악인데 클럽팀은 태극선수들이 서서히 시차적응을 하면서 올테니 그나마 해피하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리아는 좀 만만하고 홈경기니까 국내선수로 싸우고 유럽!팀 선수들은 이란에 먼저가서 컨디션 조절하는게 2승을 노려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1/09/27 19:01
일단 소집이면 홈이든 원정이든 파주NFC에서 모이는 걸로 압니다.
이원 소집이 되면 참 좋겠는데, 그렇게 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21/09/27 22:08
원정 2연전 하면 국내선수들만 파주에서 모이고 유럽파는 중동에서 합류하기는 할텐데 말이죠.
이원소집은 안될꺼고 아예 소속팀 있는 곳에서 몸풀다가 국내선수들 중동원정 갈때 맞춰서 소집하는것 밖에는 안하더라고요.
21/09/27 18:59
이강인 폼 많이 올라온 것 같고 정우영도 꾸준히 경기 뛰는데 벤투가 보기엔 아직인가 봅니다. 오른쪽 풀백은 마음에 안들지만 이용이 대체불가긴 하고요.
21/09/27 19:17
이강인 안쓰는거 보면 거의 그대로...인데 왜 골키퍼가 4명인가...
2경기에 골키퍼 4명...벤투는 전술변화때문이라고 하네요. 음....진짜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21/09/27 20:00
꾸준하게 드는 의구심은 국가대표선수선발 과정에 현 전력강화위원회(이전 기술위원회)가 개입을 하는지 여부 좀 투명하게 공개했으면 좋겠어요.
해외리그 뛰는 선수는 무조건 국가대표 넣으라는 압박이라도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코시국에 컨디션만 망칠수도 있는데요. K리그에서 폼 좋은 선수들이 왜 꾸준하게 경기도 뛰지못하는 선수들에게 밀리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벤투감독도 이제 좀 불쌍합니다 욕받이 하나 앞에놓고 협회는 다들 뒤에 숨은거 같아요. 전술이 안맞고 성과를 못내면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데요. 이전부터 골키퍼 뽑을거면 포항 강현무 골키퍼도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데(지금은 부상이라 참가하고 싶어도 못하겠지만) 절대 안뽑혀요. 벤투 속내좀 좀 궁금합니다. 계약조건 때문에 인터뷰때 하고싶은말 못하고 있는것도 있겠는데 선수들이 본인전술 소화를 못하는건지 본인전술이 막히는거면 좀 바꿀생각이 있는건지 확 터놓고 이야기라도 해줬으면 시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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