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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4:48
트레일러를 봤는데 지옥이라는데서 느껴지는 뭔가 무시무시함이 갑자기 나타난 검은......근육괴물이 나오니까 사라졌습니다. 크크크크크
아니 절 따라오면 무서울거 같긴한데 크크크크크.
21/09/28 14:48
부산행에 본인의 모든 기운을 다 써버린걸로 판단중인 감독인데 영화가 아니라 [넷플릭스] 니까 부활을 할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크크
웹툰도 모르고 예고만 본 입장에선 크게 좋아보이진 않는 느낌?
21/09/28 14:55
'뺑반'의 감독도 귀신같이 살아난 곳이 넷플릭스죠 크
영화연출과는 문법도 다르고 아예 다른 무대죠. 저는 흥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가 잘 만드는 장르기도 하고, 최근 한국 드라마 흥행의 후광도 있을거고, 출연진도 좋고. CG만 잘 붙는다면 인기 많을 겁니다.
21/09/28 14:56
뺑반 만드신분이 디피도 만들고
여튼 전작도 중요할지 모르지만 해당작이 잘 나오느냐는... 그냥 천운이라는 걸로 하고 망작만 아니길 바라봅니다.
21/09/28 14:56
지옥 웹툰은 괜찮습니다. 믿고 보는 최규석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이기도 하고.. 웹툰의 디스토피아적인 감성을 드라마에서 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21/09/28 15:09
시발점이였던 애니메이션을 차라리 시리즈물로 애니메이션으로 가봤으면 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로토스코핑으로 배우가 촬영으로하면 실사와 CG로 불가능한 연출들이 더 자유로워을거 같은데 드라마는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긴 합니다.
21/09/28 15:22
원작 다 봤는데, '지옥'이라는 제목은 잘 지은 이름이라고 봅니다. 다만 생각보다 대중성 있을만한 이야기는 아닌데... 어떻게 완결까지 이야기를 잘 풀어내느냐에 따라 용두사미가 될 수도, 좋은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1/09/28 17:33
오징어 게임은 심지어 처음 나왔을때는 욕먹었는데 대박..났잖아요..지옥도 뭐 알수 없죠. 어떻게 나올지..
근데 오징어 게임은 웃긴게 처음 나왔을때 비판이 거세니까 사람들이 왠지 재밌다 대놓고 말못하고 눈치보면서 얘기하다가 세계적으로 대박나니 그제서야 다들 재밌다고 고백을. 참고로 저는 오징어게임처음보고 그냥. 재밌다 했습니다. .
21/09/28 18:47
오징어게임은 그냥 생각없이 보기좋은 킬링타임 드라마인데 반해, 지옥은 좀 더 생각할게 많고, 매니악한 면이 있어서 흥행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이콘텐트리 발은 담가놨습니다 크크
21/09/28 20:15
연상호 감독이 티비엔 드라마로 꽤나 ocn스러운 오컬트물 드라마를 만들어 나름 평단과 매니아층을 만들어낸 방법의 극본가로 그리고 극장판인 방법 재차의를 만들면서 이 장르에 대한 강점을 보여준적이 있어서 극장용 영화에서의 연출적 단점이 티비시리즈의 긴호흡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이번 지옥도 같은 오컬트물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걸어볼만 한거 같네요. 방법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써요.
21/09/28 21:11
연상호 감독 부산행 이후로는 다 망한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보면 염력빼고는 딱히 망했다싶은 작품은 없어요. 반도도 부산행과 비교해서 실망하는 사람이 많은거지 코로나상황에서도 꽤 흥행잘된 편이고
그리고 지옥은 토론토영화제에서 선공개되서 거기서 본사람들 평이 이미 올라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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