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8 15:11
기자들이 삼원석 가능하다 썰 풀 때도 설마설마 했는데 이걸 해내네요 크크크크
가스공사는 신승민이면 픽 대비 최선을 다 했네요. 2라 문시윤 가서 시즌 중에 돌아올 박봉진까지 더 해 물량으로 효근이 땜빵 해봅시다 감독님
21/09/28 15:41
슛은 좋던데 아니 감독님 저희가 지금 슛 원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효근이 못 뛰는 40분을 어떻게 채울까 그거 고민하기도 바쁜데 2라 상위픽으로 하아 진짜ㅠㅠㅠㅠ
21/09/28 15:58
장점 : 슛이 좋다
단점 : 슛이 좋다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만, 리그에서 슛쟁이들 가장 많고 빅이 없는 팀이 2라 상위픽 소모할 자원은 아니라고 보는데 최주영이라도 건져서 뭐 소신픽이시구나...할 수는 있겠습니다ㅠㅠ
21/09/28 15:12
이원석 평가가 너무 좋네요 계속 주가가 오르는게.........
오리온이 횡재하긴 했습니다. 삼성 이정현 kt 갑자기 이원석 이래버리면 진빠 붕뜨는건데 이원석도 아니고 작정현 줍줍이라니......이대성-작정현-이승현 이라는 승부욕 만땅의 국대라인업이니 성리학자님이 성리와 우승으로 보여주실 때가 됐습니다 !!!!!!
21/09/28 15:15
선상혁으로 도저히 못갈 정도의 무릎 상태였나보네요. 결국 신민석으로 가네요. 4픽치고 되게 아쉽긴 한데(한끗차로 이정현 못찍은거 생각하면 더더욱..) 어쩔수 없죠.
대학때 뛰는거 보니까 거의 은퇴 직전 선수처럼 뛰던데 기대반 걱정반이긴 합니다. 영감님 은퇴전에 재능러 갱생까지 시켜놓고 은퇴하셔야겠네요.
21/09/28 15:56
수비는 굴리면 되지만 아픈건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는 생각 같네요. 이승우의 슛도 결과적으로 개선 가능성을 높게 안본 것 같기도 하구요
21/09/28 16:06
이승우에게 슛을 달아주는거보다 신민석을 빡세게 굴려서 평균적인 수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빠르다고 본 거 같아요. 이승우 상위호환 느낌인 이우석도 있고 감독도 슛 안달려있으면 잘 안쓰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서..
신민석 컴바인 기록 보니 스피드는 나름 괜찮더라고요. 둔해보이긴 한데 수비 요령 가르치면서 빡세게 뛰게 할 수 있기만 하면 나쁜 픽은 아닌거 같아요.
21/09/28 16:04
사실 몹은 부상 이력 있는 빅맨 꺼릴만도 하죠.
신민석은 컴패리즌이 멘탈 안 좋은 전준범으로 보이는데 만수 감독이라면 갱생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9/28 16:12
전준범은 그래도 시키는건 했는데 신민석은 그럴지 모르겠네요. 워크에틱 관련해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그래서 뽑은 것일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감독 마인드면 없는 워크에틱은 만들면 되니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크크크
아무튼 6픽 김낙현, 6픽 전현우처럼 대학때 평가가 떨어졌다가 프로와서 다시 반등하는 모습 기원합니다. 저는 전현우만큼만 커줘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21/09/28 15:30
차민석이 4번 아니었나요? 김시래 이정현 3번 차민석 외인으로 갈줄 알았는데 김시래 2번 차민석 이원석 외인 이 조합보단 낫지 않나.. 어째 2연 1픽을 뽑았는데도 시원찮은 느낌..
21/09/28 15:44
진짜 김진모는 3라운드 가스공사 순서에도 있었을텐데 하아...
아니 우승하겠다면서요 감독님 그런 양반이 2라 상위픽을 하아 진짜...
21/09/28 16:08
고등학교때 크게 다쳤다고 하더라고요. 이로 인해 군면제..
흘러나오는 얘기만 보면 꽤 심각한거 같아요. 프로 훈련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는 얘기까지 나오니..
21/09/28 16:13
아하.. 기사로 보니 장신치고 슛이 좋은게 장점이고 사이즈대비 골밑에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게 단점같은데.. 무릎때문에 그런가보군요.
sk도 최부경 이후의 빅맨이 필요한 상황인데 선상혁이 프로에서의 수비를 버틸수있을지..
21/09/28 16:13
김승기 아들 둘, 특히 작은 아들 쪽은 아버지가 김승기가 아니여도 뽑힐만은 한 선수들이였고, 조성원 아들은 아버지가 조성원이여도 안 뽑힐만한 선수였다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물론 제 응원팀이 얼리픽으로 김승기 큰 아들을 집어가긴 했습니다만(...)
21/09/28 16:34
https://www.news1.kr/articles/?4446074 기사도 떴네요.
lg시절 조성원을 좋아하던 입장에서 코치하면서부터 이래저래 잘 안풀리시는거 같아 안쓰러워서 댓글 남겼습니다. 흑흑 별개로 예전에 대우제우스를 좋아했는데 응원하시는 팀이 3년 안에 꼭 우승하기를 바라겠습니다-
21/09/28 16:16
김진모가 아버지 덕으로 프로 가는거라는 얘기가 나오곤 했는데 실제로는 아버지랑 동생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된 선수였나봅니다.
하긴 대학 4학년 대회 때 임팩트가 상당했긴 했죠. 쉬다 잠깐 나와서 쏴도 족족 들어갔거든요. 2점이면 밀어주기 소리라도 들었겠지만 3점이라.
21/09/28 16:20
슛원툴이고 애매한 육각형 선수보다야 이런 원툴 선수가 더 나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하필 가스공사가 2라 상위픽으로 뽑아서 가스공사 팬들은 당혹스러울만 하죠.
리그 최고의 슛쟁이 팀이고 블루워커형 4번 시즌 아웃 됐는데 2라 상위픽으로 저런 역할 기대해볼법한 선수들 다 제끼고 픽할 선수인가? 하면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물론 3라운드로 최주영 건졌으니 둘이 픽 순서 바꿨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21/09/28 19:27
요새는 졸업 안하고 얼리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고졸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씩 달라지는 중입니다.
종목 특성상 야구처럼 모든 선수들이 고졸 직행하는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기 애매하기도 하고요. 물론 동나이대 씹어먹은 포워드나 빅맨 자원은 고졸 직행이 맞다고 봅니다만 아직 이런 분위기가 완전 정착되지 않아 아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