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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5:50
올해 기자들 수준의 리트머스 시험지는 홍창기가 되겠네요 크크크
4년전 박건우는 비슷한 세이버에 더 예쁜 클래식 스탯을 갖고도 mvp는 커녕 '응 우승하고 와'에 당했는데 기자 양반들이 4년 동안 얼마나 발전했을런지 크크크
21/09/28 16:27
war 1등 찍고 2등도 못한 사례가 은근 있긴 합니다만, 박건우는 클래식도 예뻐서 타겠지 했지만 예쁜 클래식도 적당한 클래식+우승 프리미엄은 못 이기더군요 크크크크
21/09/28 17:08
그 기준이면 이미 전부 야구기자들이 아닙니다.
2017년 최종성적 131경기 543타석 91득점 177안타 20홈런 78타점 .366 .424 .582 OPS 1.006 wRC+ 164.4 WAR 7.03 베어스 최초 20-20 클럽, 역대 단일 시즌 중견수 타율 1위, OPS 4위, WAR 6위, wOBA 3위, wRC+ 5위 mvp 노려야 할 성적에도 불구 외야수 투표 5위로 골글 탈락한 선수가 있습니다.
21/09/28 17:30
이정후, 홍창기는 확정 아닌가요..
골글이 WAR로 줄 세우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성적이 넘사벽이라.. 남은 한자리 김재환, 구자욱, 나성범, 전준우 싸움이죠.
21/09/28 21:16
투표권이 300장을 언론사에 나눠주다보니 절반 가까이는 야구도 잘 모르는데 투표합니다 (...) 그러다보니 언론 많이 나오는 유명한 선수나 언론과 친한선수 (기사 많이 나와주는 선수) 위주로 가는게...
21/09/28 16:30
KBO 골글 투표는 체감상 3-40% 비중을 인기, 인지도에 두는 것 같더군요. 과몰입하시면 아마 상처(?)받으실거에요 편하게 보시길 크크
21/09/28 17:19
기아는 만 20살 짜리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특히 타자 놈들아 양심이 있으면 좀... (1년 뒤...) 기아는 만 19살짜리(김도영)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특히 타자 놈들아 양심이 있으면 좀... ??
21/09/28 17:58
양의지가 올해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장 햇나 보네요.
두산에 있을때는 포수리드로도 엄청난 위상이어서 수준급 백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타로 거의 안나왔던거 같은데...
21/09/28 19:36
17, 18년부터는 지타가 좀 늘었던 걸로 기억을... -_-
전 경기 출장하기 어려운 포지션이고, 그렇다고 그냥 쉬게 하기엔 타격이 완전이 각성해 버렸고, 박세혁이 백업으로는 최고 수준이었기 때문에 튼동이 잘 써먹었죠. 특히 드럽게 더웠던 18년에는 그걸로 체력 세이브 많이 해서 시즌 막바지까지 타율 1위 싸움을 지속했고... 올해는 뭐, 전문 지타처럼 되어 버렸네요. 김별멍이 덕분에 열심히 캐쳐 마스크를 쓰고 있음.
21/09/29 00:18
스탯티즈에서 보니 18년부터 늘긴했는데 그전까진 아예 경기를 쉬었지 지타는 잘 안나왔네요
그리고 요즘 NC는 김태군이 잘 안나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21/09/29 09:22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니 실수를 크... 확인 감사합니다. 엔씨 경기 볼 때마다 별멍이어서 잘 나온다고 생각했네요. 요즘은 누가 나오나요?
21/09/28 18:11
Kbo는 볼넷 퍼주고 장타가 귀한 리그인데
지금 세이버는 볼넷이 장타보다 유리하게 나오니 체감과 괴리가 있는듯. Wrc+ woba 등 정은원 구자욱 타격 지표가 거의 동일한데 타석에서 정은원 택할 관계자가 얼마나 있을지…
21/09/28 19:03
망했다기엔 나쁘지 않고 만족스럽다기엔 못하는 애매한 수준입니다. 나이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가도 리그 이동 생각해보면 다소 실망스럽고...
21/09/28 20:48
http://www.statiz.co.kr/player.php?name=%EC%B6%94%EC%8B%A0%EC%88%98&birth=1982-07-13
나이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인데 연봉이랑 이름값 생각하면 많이 아쉽죠.
21/09/28 20:17
잘봤습니다. 한화 리빌딩의 희망이라도 보이는 듯 해서 다행이네요.
강재민 노시환 정은원 다들 젊은 선수들이라 더욱 값진 지표네요 흐흐흐
21/09/28 23:45
한화는 팀 성적 생각했을때 생각보다는 괜찮은 선수가 포진해 있다는게 유머네요...이래도 아직도 꼴찌라는건 도대체 외야에서 얼마나 폭망했다는거지
21/09/29 00:20
스탯티즈 포함 한국 war는 잠실타자에 엄청난 버프가 들어가는데 그만큼 투수가 손해를 보지않는구조라서 어느쪽이건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21/09/29 11:55
홍창기는 1번으로 풀출장해서 이정후보다 70타석 더 들어섰고 중견수라서 수비 war 가중치도 적당히 잘 받은 덕분입니다
물론 파크팩터 보정도 들어갔겠지만 무슨 엄청난 버프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뇌피셜 말고 확실한 근거가 있으신 건가요?
21/09/29 12:46
홍창기를 콕 집어서 말한건 아닌데요
예를 들자면 스탯티즈에서 박계범과 구자욱이 ops차이 상당히 나는데 파크팩터 보정하면 공격력 비슷한 타자가 되죠 스포츠투아이에선 아예 역전이 일어납니다 구자욱 123 박계범 130 근데 투수는? 요키시가 로켓보다 비율스탯 좋고 30이닝이나 더먹었는데 war 차이가 거의없죠 둘 중 하나는 손을 대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홍창기 개인의 케이스는 수비 포지션도 큰 역할을 하긴 하죠 중견수 수비 뒤에서 세는게 빠른데 포지션 보정치만 잘받아가는거라서요
21/09/29 12:57
수비 war를 평가하는 수단이 별로 없는 게 문제지 이건 잠실빨과는 관계없죠
선수 몇명 사례만 놓고 보기에는 스태티즈 war에서 잠실팀 편파가 있다는 얘기 자체를 첨 듣는지라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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