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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02:06
지난 대회(2019년) 때 사상 처음으로 리커브 전종목 노골드 쇼크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리커브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네요. 4종목(남녀 개인 및 단체) 전종목 석권은 50-70년대의 미국과 90-00년대의 한국이 달성한적이 있는데, 혼성부문까지 5종목 석권은 이번 대회의 한국 대표팀이 최초입니다. 여러모로 2021년 한국 양궁은 또 한번의 전성기가 시작됐네요.
참고로 김우진 선수는 데뷔때부터 소위 '역체 남자양궁 선수'의 재능으로 유명했는데, 딱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만 빼고 다른 커리어는 독보적이죠. 이번 올림픽에서 좀 기대했었는데 확실히 남자 양궁쪽은 워낙 경쟁이 거센판이다보니... 세계선수권 개인전 3회 우승은 역대로 따져도 2-3명밖에 안되는 엄청난 위업인데 대단합니다. 참고로 저래뵈도 92년생밖에 안돼서, 그 재능을 보건데 자기 관리만 잘한다면 아직 2-3번의 올림픽 참가가 가능하니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도 따냈으면 좋겠군요.
21/09/29 09:02
이미 훌륭한선수지만 퍼즐의 딱 한조각이 비어있는데 그게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겠군요. 아직 젊으니 기회는 충분하겠네요 국내 선발전만 잘 이겨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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