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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14:40
이분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서양인관점에서 매력적인 동양여성 느낌인것 같긴합니다. (절대로 나쁜의미가 1%도 들어가지않는 생각입니다) 마블시리즈 같은데 나와도 될만한..
21/09/29 16:21
(이게 약한 스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성기훈은 수퍼 히어로도 아니고 선악이 명확하지도 않은 굉장히 다각적으로 해석가능한 캐릭터였죠. 평범한 소시민이 위기에 빠졌을 때 보여질 수 있는 다양한 면이 거의 다 들어있다 느껴졌습니다. 감정이입할 여지도 많지만, 비판적으로 들어갈 구석도 많았던... 개인적으론 자기연민에 빠진 소심한 인물이 극단적 상황에 갈 수록 내면을 폭발시키는 캐릭터였다 생각하는데, 나름 최후의 3인은 입체적인 인물상이 많이 드러났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극에 등장한 게임들처럼 좀 단순한 캐릭터들이었죠. 그런 소품적 인물상 자체를 의도한 거 같기도 하고요.
21/09/29 14:49
이전 오징어게임 게시물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진짜진짜 매력적이에요. 배우도 매력적이고 캐릭터도 그렇고… 그만큼 연기력이 뛰어났냐?면 그렇지는 않은데 캐릭터에 정말 잘 녹아들었다고 봅니다. 배우 첫 데뷔작에 이정도 성과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됩니다.
21/09/29 14:54
지영 역할이 신파 범벅이라고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지만 이유미 배우가 살리긴 잘 살렸다고 생각해요. 작품마다 적당한 조미료를 잘 쳐주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작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팔로우 많이 늘어난 거 보니 기쁩니다.
21/09/29 15:15
어제 유게에 정호연씨 인스타 팔로워수가 600만이 되었다고 글이 올라왔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하루만에 다시 7.3백만이 되었네요 덜덜
21/09/29 15:23
연기력은 미묘했는데 더빙이나 자막보는 사람들한텐 크게 신경 쓰이는 요소가 아니라서 그런가 완전 떡상했네요.
단독샷은 경찰이 더 많은데 경찰도 넘는군요
21/09/29 15:30
연기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던데 대단하더라구요.
거기다 더 대단한건 꺼라위키를 보니 모델로 참여한 브랜드 상태가...? 크크크 2017 에르메스 / 루이 비통 / 세포라 2018 GAP / 보테카 베네타 / 샤넬 / 펜디 2019 ZARA / 토리 버치 / 샤넬 / H&M
21/09/29 15:50
연기력과 별개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는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연기야 뭐.. 이번이 대작쪽은 처음이었으니 앞으로 많이 발전할거라 믿습니다.
21/09/29 19:54
크크크 댓글보고 이동휘랑 연인관계인가 싶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뭔 장호연 기사에 이동휘♡
이동휘 기사엔 장호연♡ 이렇게 제목들을 해놨네요. 뭔가 웃기면서도 조회수 빨려고 기사 내용과 아무 관련없는 상대 연인이름을 제목으로 쓰는 그 직업 대단하네요.
21/09/29 23:34
배우로서 기억에 남는 체형과 마스크 목소리 스타일....
연기에 집중하면 충분히 좋은 영화배우가 될 거 같아요. 너무 눈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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