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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07:38
골 결정력이 너무 형편없어요. 루크 데용은 참.... 쿠만의 안목에 쉴드를 칠 수가 없네요. 네덜란드라고 다 데려오면 어떡합니까. 사실 이미 메시 없으면 중위권한테 고전하는 거야 한 세 시즌 전부터 똑같았는데 그게 제대로 드러난거죠. 강등권팀 레반테한테 대승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었죠. 오늘 하는 걸 보니 한 줄기 희망도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조별리그 광탈에 살포시 한표 던집니다. 샐러리캡 제한도 거의 중위권 팀 수준으로 걸려서 돈도 못써서 정말 팀이 망한 거 같아요. 리빌딩도 꿈에도 못꾸고 유일한 희망은 라마시아에서 로또 터져주는 거 밖에 답이 안보입니다. 리그 4위도 회의적입니다.
21/09/30 09:07
솔직히 데용 영입을 쿠만 비난하기에는 말도 안되죠. 쿠만이라고 좋은 스트라이커 영입 안하고 싶을까요.
네덜란드라고 다 영입했다기보다는 네덜란드 선수니까 그나마 온다고 봐야죠. 주급도 못주는 팀에 누가 오고 싶습니까? 쿠만때문에 데파이는 주급 대폭 삭감하고 왔습니다. 쿠만의 잘못이 100%없다까지는 아니더라도 현 바르셀로나 문제는 대부분 전회장 바르토메우와 현회장 라포르테 문제죠. 프런트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도 아니고 전술 비판에 힘싸움만 하는데 집안이 잘 돌아갈리가 없죠. 쿠만은 곧 경질될 것 같지만 프런트대신 쿠만이 총알받이 하는 느낌 밖에 안드네요.
21/09/30 13:45
음 물론 총알받이가 제일 쉬운 책임전가긴 하고 루크 데용 영입이 쿠만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하는건 인정합니다만.. 전 벤피카전 보고 쿠만에 대한 신뢰를 잃었네요. 바르샤 스쿼드가 그렇다고 벤피카한테 3대 0당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세르지 기용도 의문스럽고 그냥 쿠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21/09/30 10:06
지단이랑 콘테가 있는데.. 지단은 안올것 같고... 콘테는 돈 많이 주면 올것 같긴한데.. 현재 바르샤가 그 돈을 감당할수 있을지는...
21/09/30 12:50
사비가 현재 오는게 과연 본인에게도 최선의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바르사 감독이 된다는 건 소방수/욕받이/리빌딩을 해야 한다는 건데 잘못하면 바르사가 가진 최고의 카드를 날릴 수도 있는 터라... 그렇다고 현재 팀이 사비에게 최선의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현실적으로 쿠만이 적당한 성적을 내면서 리빌딩의 기초를 닦아주는게 최선이었는데 어째 분위기가 오래 못갈 거 같네요. 좋게 말하면 원래 레알, 바르사 같은 팀의 감독의 숙명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렇게 정치질과 단기간 성적에 매달리니 팀이 리빌딩을 제대로 못하고 계속 하향세였던 거죠. (라고 말하기에는 이번 경기가 정말 눈뜨고 못볼 정도였다고 하긴 하더군요.) 어차피 망한 시즌 적당한 소방수 데리고 와서 시즌 마치고 사비는 내년 이후에 오는게 최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21/09/30 11:48
조3위라도 해서 유로파라도 가야 돈을 더 벌죠
바르셀로나가 유로파에서도 현재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유로파에서 생겨나는 상금도 무시할 수 없는게 현재 바르셀로나일거고 만약을 대비한 챔스 진출 루트로써도 꽤 쓸만한 대회이기 때문에 유로파 진출하는게 아주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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