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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2 21:11
무승부가 10번, 11번...축구 하는 것도 아니고..
오늘 한화가 무승부를 당하므로써 심준석리그 승리에 한발자국 더 다가갔습니다..
21/10/02 23:23
3위 엘지, 4위 두산에 두산이 와카전 이기고 올라오면.. 거의 100퍼 업셋당한다 봅니다;
1위 못하더라도 최소한 2위는 해야..
21/10/02 23:31
재작년에 윌켈차 셋 다 도미넌트 스타트 기록했는데도 1승하기 참 힘들었던 키움과의 시리즈를 생각하면 최대한 높이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어야죠 크크크크
21/10/02 23:34
사실 엘지뿐만 아니라 kt, 삼성에도 다 적용되죠..
셋 다 최근 포스트시즌 실적이 없거나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업셋의 기적은 기대하지 말고 무조건 코리안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게 답입니다 플옵까지 3선 2선승으로 바뀌어버려서 두산처럼 선발 강하고 포스트시즌 경험 많은 팀이 업셋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되어버렸죠 특히 엘지는 두산에 호구잡힌 유구한 역사가 있으니 더더욱 피해야 하고..
21/10/02 22:53
엘지팬 입장에서 본다면
최근 타격 사이클이 KT가 엄청 안 좋은거 같아요. 클래식 스탯밖에 못 보는 상황인지라 보자면 최근 한달내에 타율 톱30에 26위 조용호 OPS에 28위 호잉 한명이네요. 반면 엘지는 최근 일주일 사이 타율이 1위 유강남을 필두로 10위내에 4명, 20위내에 2명 일주일 사이 OPS는 20위권 내에 4명이네요. 1. KT는 왜 최근 타격감이 죽을 쑤는 것인지, 일시적인 사이클인지 2. 엘지의 타격 사이클이 올라간게 이제서야 평균을 맞춰주는 건지, 아니면 타코 교체 효과로 앞으로 꾸준하게 영향을 받을지(그것도 아니면 혈막이었던 외인 타자가 없어서인지) 에 따라 엘지가 1위를 비벼볼 여지가 생길거 같네요. 2에서 일시적인 사이클이라면 못 믿을 빠따들을 뒷받침해줄 수지가 곧 올라옵니다! 분수령 트윈스지만 곧 진짜 분수령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엘지는 일주일 사이에 그렇게 잘쳐도 홈런 하나 없네요. 현대 야구 이론이고 뭐고 떠나서 이 팀의 타격 트렌드는 소총 부대가 맞나봅니다. 잠실 홈런왕은 옆집에나 주고 우리는 딱콩만 쏩시다 ㅜㅜ
21/10/02 23:34
보어가 없는게 진짜 큰거 같습니다. 보어가 없으니 문보경 이영빈이 기회를 꾸준히 받으니까 타순도 변화가 많이 없고 팀 타격 사이클이 안정화되는 기분이네요
21/10/03 09:01
kt투수들은 계속 잘해주고 있어요. 타격이 못한건 사실 꽤 됐습니다. 강백호를 받혀줄 사람이 없다는게 이 팀 타격의 최대 고민이었는데 투수들이 버텨주는 사이 그걸 장성우나 허도환이 어찌어찌 해결해준 거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들도 영 별로죠. 감독은 이럴 때 베테랑을 원하고 베테랑들은 이에 부응을 못하고.... 강백호는 1할대 슬럼프.
그리고 강백호 수비. 나아지기는 커녕 1일 1에러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타선에 무게감이 빠질까봐 빼지도 못해요. 저렇게 잦은 포구에러는 투수들 때려치게 만드는 원인이죠. 배제성 무너진 경기가 그랬죠. 악순환입니다. 최근에는 백호 혼자 외롭지 말라고 내야전체가 실책파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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