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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19:27
있지하고 비교하긴 좀 에스파한테 미안하네요;;;
전 마피아 노래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국어책 랩 나오는 순간 음... 싶더라고요. 디렉팅이 아무리 잘 돼도 멤버들이 소화를 못하는건지...
21/10/05 18:18
넥스트 레벨 부터
전 아무리 봐도.. SM이 블랙핑크 겨냥하고 비슷한 스타일로 낸 것 같습니다. 별로 이슈가 될 그룹인지는 모르겠어요
21/10/05 18:21
좋은데요. 여러번 들으면 계속 새롭게 들릴거 같은 느낌
중간에 멤버는 커녕 2D보다도 안 예쁜 아바타만 치우면 진짜 완벽했을텐데
21/10/05 18:30
나비스 콜링때도 적응못했다가 나중에 넥며들긴했는데....
쉽지않네요 이거 크크크 근데 생각보다 뮤비에 돈 들인 티가 안나네요.... 수만이옹..
21/10/05 18:36
넥스트 레벨이 잘된건 애초에 A$ton Wyld곡이 너무 좋았습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에 삽입 된것도 있고...
지네가 잘만들어서 떴다고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요. 블랙핑크가 잘된건, 애들도 이쁘지만 노래부터 기가막혔죠....
21/10/05 19:02
전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게 어린 층에서는 디귿자 춤과 편곡된 부분이 더 잘 나갔습니다.
솔직히 원곡이 좋다고 하지만 그걸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계속 듣는다는 사람은 별로 못 봤어요......곡이 워낙 단순 패턴 반복이라. 원곡이야말로 그냥 딱 BGM용 곡인데 SM이 편곡을 잘 해서 걸그룹 용으로 잘 만든거죠.
21/10/05 18:39
1. 노래가 엄청 기네요... 요새 트렌드 2분 20초의 2배...4분 20초짜리라니 ...
2. 아니 과거 대비 긴 것도 아닌데 너무 물들었나봐요 크크 3. KDA 생각이 자꾸 나는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21/10/05 18:39
그냥 어느순간 sm표 음악들이 다 저에게 안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류에서 멀어졌나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그냥 sm만 그렇습니다. 언제부터 sm이 이렇게 바뀐건지;;;
21/10/05 18:52
샤이니-fx-레벨 라인 사랑하는데...흑흑 어쩐지 귀에 아직 붙지 않아요 넥스트레벨도 그래 듣자듣자 해서 겨우 좀 붙였는데...윈터야아
21/10/05 19:29
넥레때도 이와 비슷한 반응을 피지알에서 본거같은데 데자뷰인가...저도 아재라 그런지 노래는 별로네요.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유영진 갬성 충만하네요
21/10/05 19:29
요즘만큼 대형기획사 노래 좋다는 명제에 심각하게 의심이 가는 때도 없는것같네요 스티커 라리사 로코 새비지..퀸덤이나 알코올 프리도 그나마 스며들어서 무난한 수준까지 왔는데 이건 뭐..아무리 케팝판이 그사세화됬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로 대중의 취향과 괴리되는 곡들이 21년을 지배할줄은 몰랐네요. 중소돌들이었으면 그냥 걸렀을 곡들 천지입니다
21/10/05 20:30
대형기획사야 말로 이미 국내 아이돌판이 그사세가 된걸 가장 잘아니까요. 그래서 해외 위주로 가는거구요. Yg나 jyp는 그냥 국내차트를 배제하고, 빌보드만 보고 금요일 오후 1시에 발매를 해버립니다.
21/10/05 19:30
이번 에스파 앨범 진짜 퀄리티 미쳤네요.
아이돌 앨범 들으면서 처음으로 충격받았던게 f(x) electric shock 앨범이었는데 이번 에스파 앨범은 거의 그 급으로 좋네요.
21/10/05 19:33
우선 곡이 한번 들으면 꽂히긴해요 크크 보통 노래들어도 다 들으면 기억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들으면 기억은 남
난해하기도 하고 좀 시끄럽기도 해요 좀 귀가 아픈? 넥스트레벨급은 아니라 생각한데 뭐... 그건 원곡이 너무 중독성있는 좋은곡이라 그렇고 나쁘진 않네요 아이돌 노래치고 꽤 길고 온갖 재료 조미료 잔뜩 넣은 느낌이긴합니다 크크
21/10/05 19:56
프로덕션의 질과 별개로, 4분짜리 곡에서 랩의 비중이 높은 곡을 하기에는 에스엠의 랩 메이킹이나 멤버들의 실력이 너무너무 뒤떨어집니다.
21/10/05 20:16
딴건 잘 모르겠고..
저한태 최근의 팝은 멜로디는 아예없고,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뿝빠뿝빠 거린다 라는 이미지거든요 이노래가 딱 그런느낌이네요. 뭔가..요즘 팝같아요 요즘 보면 kpop이 점점 현지화(?), 해외스러워진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해외팬들이 이런거좋아하지? 그럼 거기맞춰서.. 이런식으로 만든달까요 때문에 걱정이됩니다. 해외팬들이 kpop에 열광하는건 일종의 색다름도 큰요소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해외에 아부하면 해외팬들이 오히려 싫어하지 않을까? 하구요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는거겠죠?
21/10/05 21:08
여기에 적힌 부정적인 댓글들이, 지금 6070 분들이 30년전 난알아요를 처음 들었을때 느낌 아닐까요? 크크
현재 멜론2위 지니1위입니다.
21/10/05 21:10
SM 가수나 노래 스타일 다 좋아하는 팬인데도 엄청 난해한 느낌이지만
반대로 이래야 SM이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밌네요 이번 앨범이 넥스트레벨처럼 일반 대중에게도 먹힐 수 있을지 결과가 엄청 궁금합니다 흐흐
21/10/05 22:03
같이 트랩을 기반으로 해도 yg는 비트로 하이라이트를 만든다면, sm은 그 특유의 r&b감성으로 만드는 느낌인데 이번 곡도 역시 멜로디 파트는 딱 sm스럽네요. 이 팀은 기본적으로 보컬이 좋은데, 넥스트 레벨도 아무리 편곡이 좋았어도 보컬이 살린 게 많았죠. 아무래도 이전곡들에비해 귀에 걸리는 멜로디라인은 좀 적어서 국내반응은 갈릴 듯 싶은데... 사운드나 곡 구성만 보면 이 팀 이전 곡들보다 더 훌륭하네요. 특히 후반부는 스크릴렉스(?) 풍의 덥스텝(?) 느낌이 강한데 나름 깔끔하게 폭발시키고.. 확실히 sm이 각 장르의 하이라이트만 뽑아 고급스러운 쌈마이 곡은 잘 만드네요
21/10/05 22:08
새비지도 메인 멜로디는 난해한데 백보컬은 그냥 전형적인 유영진 창법으로 깔아주는게......
이 팀 얼굴이 카리나 윈터라면 진짜 숨겨진 보물은 닝닝같아요. 지르는 것도 되는데 밑에서 깔아주는 것도 잘 함. 그냥 메인 멜로디에 멤버들 보컬이 끌려가면 시끄럽기만 할텐데 안 끌려가고 밑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니 시끄러우면서도 뭔가 꽉 차있단 말이죠. 수록곡 들으면 들을수록 왜 외국인인데 메보 먹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비주얼이 얼굴 역할 하는 둘에 밀려서 그렇지 닝닝 빠지면 저런 역할을 윈터 혼자 해야하는지라 곡의 힘이 확 죽을겁니다. 보컬 평균 능력은 동세대 여돌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네 명인데 사운드가 전혀 비지를 않네요......
21/10/05 22:47
아이돌 세계는 잘 모르지만, sm쪽은 남돌이든 여돌이든 비주얼이나 보컬이나 딱 sm스럽다의 느낌이 있더군요. 이 팀도 성량이나 핏치, 기교 다 좋은데 .. 다만 가끔 무대 영상보면 (사실 케이팝 팀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언제나 똑같은 완성된 퍼포먼스 말고 댄스 부담을 줄이더라도 생보컬 라이브로 애드립 넘치는 무대도 좀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 좋은 보컬로 애드립 살리면 재밌을텐데 말이죠 ..
21/10/05 22:07
SM앨범은 타이틀 곡이 난해하면, 수록곡은 갓띵곡인 적이 많기는 해서
앨범은 좀 기대되고...이 곡만 들었을 때 들은 생각은 1) 분위기가 정말 SM스럽다 2) 세기말 갬성이 또.. 3) 근데 요즘 어린 세대엔 그게 신선해서 잘 나갈수도 있겠다
21/10/05 22:15
노래는 괜찮은데...
뮤비 퀄이 왜이리 쌈마이느낌이 날까요 CG퀄이 편차도 크고 배경이랑 의상도 볼수록 촌스러운데... 이거 먹히는거 맞는거죠?
21/10/05 22:16
솔직히 저 되도 않는 아바타? 3D 캐릭터는 빨리 갖다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실물보다 이쁘지도 않은데 왜 자꾸 넣어서 분위기 깨는지......
21/10/05 23:08
모든걸 삼켜버릴 블랙맘바 팬인데도 노래가 좀 난해하긴 하네요. 넥스트레벨급은 안되더라도 블랙맘바만큼만 듣기편했으면 싶었는데 노래가 참 많이 난해 하긴 하네요.
블랙핑크 킬딧러브도 난해하고 지금도 별로라 잘안듣는데 그 급 이상인거 같은... 그리고 제발 저 다른 차원의 케릭터들 좀 버려주길... 어린나이대에는 통해서 아직도 쓰는건지....ㅜㅜ
21/10/05 23:11
전 뒤늦게 들어서 그런지
블랙맘바도 넥스트레벨도 전혀 과한 느낌 없이 비트 좋고 괜찮던데 말이죠.. 광야라는 단어가 튀긴 했는데 잠깐이라 뭐.. 이번에도 기다렸다 뒤늦게 들어보겠습니다.
21/10/05 23:22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대형 아니면 이런 음악하면 그냥 망길입니다. 아니면 해외팬덤 엄청 탄탄한 남돌이나 여돌이 들고 나오든지..이제 더 이상 케이팝은 퀄리티있는 노래로 성공/기세유지를 한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사실상 모든 그룹, 특히 대형돌들은 이런 곡 나와도 계속 커하 뜷고 있거든요. 현재는 대중성 있는 노래제작에 대한 의무감이 있던 2세대~3세대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판입니다. 해외팬덤 커지면서 장르 다양성&중소돌팬덤 확장을 기대했는데, 장르 다양성은 쥐꼬리만큼 넓어지고 사실상 대형편애/쏠림현상은 강해져서..양극화는 더 심해졌습니다. 줄세우기도 한국팬들보다 더 심하구요.
21/10/06 09:35
요새 걸그룹들 블랭핑크도 그렇고
왜이렇게 'Savage' 라는 표현을 좋아하는건지... 뭔가 '나는 예쁘지만, 사실 야만적인 사람이야' 이런걸 뽑내고싶은건가.. 솔직히 좀 오그라듭니다.
21/10/06 10:09
블랙맘바 넥레는 느낌 괜찮았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엑소, 샤이니 타이틀 중에 안 좋은 타이틀 하나씩 꼭 끼워져 있었잖아요.. 딱 그 느낌 (...) 쯔즈즈즈 전까진 꽤 괜찮았는데 아직 생경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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