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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07:35
저희 부모님도 잔인해서 안보실줄 알았는데 저랑 형이 계속 오징어 게임 얘기하고 유튜브나 뉴스에서도 계속 난리니까 보시더라고요.
아버지는 영화를 많이 안보시는 편이라 그러신지 '트루먼쇼'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현실 같지 않은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현실적인 심리묘사를 재밌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재밌다고는 하시는데 유튜브로 오징어게임 해석, 결말의 분석 이런거 보시고 외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흥한다는 사실을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굳이 보여드릴려고 노력 안하셔도 오징어게임이 여러 군데에서 난리라서 한번 보여달라고 하시지 않으실까요?
21/10/06 10:58
저는 나이들어서는 인기있어도 그런 걸 잘 안보게 되요.
힘든 장면, 괜한 갈등, 유혈, 폭력, 공포 요런 거요. 괜히 쉬는 시간에 까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제 입장에선 왜 보여드리려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21/10/06 02:59
정말요 크크크 본토에서보다 그리고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한국에서보다 높은 인기일듯요 크크크
아니 그보다 자기들 대통령이 맨날 굴욕 당하는 만화를? 크크
21/10/06 11:43
으아니 다들 한목소리로 크크
제가 차차차를 1화는 봤는데, 재미는 있지만 몇가지 좀 애매한 느낌도 있어서 비슷한 느낌이라던 동백꽃 필무렵을 보기 시작했거든요. 방영할때 안봐서.. 근데 동백꽃필무렵이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1시간짜리 20편을 다 봐버렸어요. 동백이랑 차차차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21/10/06 12:19
동백이가 더 재밌긴 해요, 동백꽃 필무렵은 코믹.로맨스에 스릴러적인 요소까지 살짝 버무려놔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하고 배우들 연기도 더 좋습니다. 차차차는 힐링물로 보면 될거 같고 그냥 섬마을 배경으로 선남선녀 알콩달콩하는 재미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21/10/06 08:35
넷플릭스에 볼게 없어서 1위를 한거라는 의견도 꽤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볼게 있든 없든 상관없이 무조건 1등할 정도로 잘만든 작품인거 같아요.
21/10/06 09:44
블랙핑크 리사때문에 미국 샤잠 순위 확인중인데..
https://www.shazam.com/ko/charts/top-200/united-states 리사 Money가 18위거든요 그런데 바로 뒤 19위가 오징어 게임 1화에 배경으로 깔리는 신주원씨가 부르신 Fly me to the moon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52um7rXDmo 댓글에는 Kpop 아이돌 뮤비처럼 영어댓글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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