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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 18:48
ppl은 애매한데,
공중파는 누가 봐도 억제기 맞죠. 당장 케이블이랑 비교해도 공중파의 그 시대에 한참 뒤쳐진 심의규정이 제작자들이 뭔가 할 범위를 다 줄였으니까요
21/10/08 19:04
지금 공중파에 DP나 오징어게임이 1화라도 온전히 방영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병영내 갈굼, 대공포 발사, 피튀기며 죽어가는 탈락자... 전혀 아니죠
21/10/08 16:24
지옥은 평가 안좋은거만 봤었는데 괜찮다는 평가들도 있군요. 마이네임은 감독 전작이 잘뽑혔어서 그정도만 유지해도 수작소리 들을것 같고요.
21/10/08 16:46
(수정됨) 제 주관적 평가는 빼고 어제 지옥 보고 야외극장 나가는길에 주변에서 들은 얘기를 전하면 전율이 아직까지 든다. 유아인이 잘 하는거 했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오프닝부터 킹덤의 느낌이 으슥함과 닮아있습니다. 이게 편집한게 아니라서 오프닝 크레딧만 3번 나와서 흐름이 끊기긴 했죠 그래도 모두의 공통의견은 2화엔딩 좋았다더군요
21/10/08 16:50
유아인 배우 좋아해서 지옥은 정말 기대되네요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플루크라고 생각하지만 뭐가 먹히는지는 알고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원작도 1부가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편이라 원작 흐름대로만 잘 연출된거면 수작이 나올 것 같아요
21/10/08 16:50
말하는 거 보면 이젠 지상파 입봉 -> OTT행 가겠는데요
디즈니도 들어오고 HBO도 들어오고 애플도 들어온다 했던거 같은데 이 회사들도 한국에 투자 안할 이유가 없을 거 같네요
21/10/08 17:05
제가 본 평가는 지옥 - 좋은 마이네임 -글쎄요 였는데 여기는 양쪽다 호평이네요. 이제 까봐야 알겠지만 두 작품 모두 흥행해서 한국드라마에 돈 좀 팍팍 투자하게 만들어주세요
21/10/08 17:20
왓챠만 봐도 여성 주인공이라 만점 테러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니까요..
느낌만 보면 마이네임은 잘 만든 전형적인 한국드라마, 지옥은 연상호 재질의 신선한 한국드라마로 느끼네요
21/10/08 17:21
예전에 예고편만 보고 뭔 고릴라들이 저승사자라는겨.. 라고 해서 시놉 소개해주는 유튜브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끌리는 내용이네요? 드라마로 감동느끼고 싶어서 원작은 드라마 보고 난 이후에 보렵니다.
21/10/08 17:54
마이네임 평이 좀 애매해 보이네요. 그냥 좋다고 말하기 위해 좋다고 표현하는 느낌? 뭐가 어떻게 좋은지에 대한 디테일이 꽤 부족한 글들이라 신뢰하기 어렵네요.
21/10/08 17:58
후기들 어투가 여성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그걸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녀의 만족하는 포인트가 분명히 다르고, 작품 외적인 부분을 평가에 반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21/10/08 21:36
지옥은 연출에 큰 욕심 안부리고 웹툰 원작만 충실히 재현해줘도 크게 성공할 겁니다.
어차피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니 알아서 잘하겠지만.
21/10/08 21:51
(수정됨) 한소희 배우가 여덕몰이를 좀 하는 배우라 저런 평이 이해가 갑니다.
마이네임 예고편이랑 포스터가 좀 구려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포스터만이라도 좀 세련되게 만들지..
21/10/09 15:05
왜이렇게 여성중심 소리만 나오면 불안해질까요 크크크크 마이네임이 리메이크판 고스트 버스터즈가 아니라 에일리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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