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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15:12
어차피 뭘해도 죽는거면 4할 출루라도 하면 자기 몫은 다 하는건데?
그리고 2할 8푼 130안타 치는 선수가 칠 생각이 없다 그러면 그냥 야알못이죠. 선수 성격이 신중한거지. 깔려면 뭘로도 못까겠습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정후는 도루도 못하는 한낱 똑딱이...
21/10/12 15:12
최근 홍창기를 보면 볼넷이 확 줄고 스윙하는 횟수가 꽤 늘었습니다
투수들이 본인이 공을 기다린다는걸 알아차리고 승부한다는걸 깨닫고 생긴 변화라고 봐야겟죠 덕분에 최근 성적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만(풀타임 첫해라 체력문제도 있겠지만요) 정은원도 자기가 기다리기만 하는 타자는 아니다라는걸 보여줘야 할 것이고 그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잘 이겨내느냐에 따라 앞으로 성공여부가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아직 젊은 선수니까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할 시간은 많습니다. 그나이에 이정도 볼넷 얻어내는것도 쉽지는 않은거니까요.
21/10/12 15:13
훌륭한데요? 본인 존이 있어서 안치는걸갖고 볼넷 안에서도 가치를 논한다? 어이가 없네요. 괜히 이상한거 건드려서 병살타 안친거만해도 어디?
21/10/12 15:19
타율 0.281(131안타) 출루율 0.406 장타율 0.381 OPS 0.788 wrc+ 124.4 입니다. 타석 당 투구수도 리그 1위죠.
21/10/12 15:25
웁스 크크 그정도면 상당히 좋게 평가할겁니다. 1, 2번 박아놓고 득점기계로 만들어야죠.
이정도면 삼진당한 모든타석이 루킹삼진이더라도 혹은 삼진비율이 더 높더라도 고평가합니다. 전적공유 감사드립니다!
21/10/12 15:19
뭐 인터넷에서야 시즌 4할 가까이 쳐도 영양가 없다며 까는자들이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크크.
정은원이 지금 타율 0.281로 팀내 1위에 안타 130개로 팀내 2위인데, 칠생각이 없다니 껄껄
21/10/12 15:20
이건 진짜 억까죠 크크크크
저렇게 해서 다 100볼넷 얻을수 있으면 전부 서있으면 그만이죠 떨공 못참고 허구헌날 붕붕대는 애들에 비하면 정은원은 선녀입니다 그렇다고 타율이나 안타가 부족하냐? 것도 아니구요
21/10/12 15:22
요즘같은 세이버 세상에도 데이터 들이밀면서 헛소리하는 야알못들이 참 많군요. 아니 오히려 세이버 세상이라 어설픈 인간들이 날뛰는건가
21/10/12 15:25
타율이 2할 8푼이 허수아비면 크보 타자 대다수는 허수아비보다 못한 컨택을 가졌다는 말이 되죠. 칠 때 치면서도 공을 잘 보는, 스타일이 확실한 타자라고 봐야지요.
21/10/12 15:36
아 진짜 정은원같은 1번이 롯데에 있었으면 전준우 한자릿수홈런-100타점 쌉가능인데..
손아섭은 올해 말 FA계약 앞둬놓고 커리어로우라니..
21/10/12 15:37
올해 심판믿고존버메타빨을 많이 받았다는 의미라서
앞으로 계속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 같냐라고 하면 글쎄 애매한데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일단 올해 존은 말이 많았어서 뭔가 바뀌긴 할 거 같아요.
21/10/12 15:47
강백호 홍창기 추신수가 정은원보다 나은 타자는 맞겠지만.. 2할8푼 타율에 출루율 4할이 허수아비면 너무한거 아닌가요 크크 크보에 허수아비보다 못한 타자들이 수두룩 빽빽
21/10/12 16:01
잘치는 타자인지는 불분명한데 똑똑한 타자인거는 분명하죠.. 크보 투수진 + 이상한 존이 만나니까 사태가 심각해졌다는걸 제일 먼저 캐치한 셈이니까요.
21/10/12 16:32
투수가 타자로 들어와서 배팅박스에서 물러나있는데도 볼넷 내주던 거를 보면 저희가 들어가도 풀타임 뛰면 5볼넷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12 16:19
야알못 심하네요. 지금 9개구단에서 주전 2루수 대신 정은원 쓰쉴? 하면 번호표 뽑을거 같은데
WAR로보면 1위인데 그 다음이 안치홍 김선빈 정도고 wRC+로 봐도 안치홍 다음 2위입니다. (안치홍과 거의 같음, 3위랑은 차이남) 삼성 오면? 혹사 해드림.
21/10/12 16:25
빌리빈이 사랑해 마지않던 유형의 타자네요 크크
크보의 닉 스위셔? 저건 그냥 자기 존이 확고한데다가 볼을 잘 보는거죠 진짜 허수아비면 투수들이 대충 가운데 쑤셔넣고 삼진양산만 했겠지...
21/10/12 16:30
주식 하면 잘 하겠네요.
대 근육의 시대에 타자들이 치면 빵빵 넘겨버리니까 투수들이 무서워서 존 구석구석을 찌르려고 노력할 때 나는 근육을 키우기보다 볼넷을 노린다!!! 그야말로 주식 성투의 정석같은 전략이랄까...
21/10/12 17:06
제구가 안 되는 리그니 오늘따라 상대 투수 9/16분할 하는 긁히는 투수만 아니면 걍 가만히 냅두기도 분명 좋은 전술이긴한듯
고영표의 멀찌기 떨어진 의지없는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볼넷은 진짜 햐
21/10/12 17:23
http://www.insidethebook.com/ee/index.php/site/comments/why_does_17obpslg_make_sense/
요즘 트렌드라기엔 옛날부터 중요도는 출루율>>장타율이였죠
21/10/12 18:16
올해는 나쁜 전략은 아니죠 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좁으니까요.
다만 존이 변한다면? 국제 대회의 변칙적인 태평양 존에 적응가능한가? 라는 의문에는 물음표죠.
21/10/12 18:24
홍창기나 강백호가 lg, kt투수 상대 안하는 반면,
정은원은 한화 투수 상대 안하는데 저 기록이면 인정 안할수가 있나요. 소극적이고 뭐고 간에 볼넷 많으면 인정이죠.
21/10/13 00:06
김원섭 선수도 공 진짜 많이 보고 초구 잘 안치는 선수였죠 크크크크 그래서 그런지 군산에서 초구 끝내기 만루홈런이 더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21/10/12 22:36
내가 나갈수있으면 안치는거지 무슨 저평가를하고있어...
하여튼 집구석 전문가들이 참많아요 그건그렇고 우리 은원이 잘 성장해주고있는거같아서 즐겁네요
21/10/13 00:38
근데 진짜 심판존이 문제인지 투수 제구가 문제인지 올해 볼질 너무 심해요... 무슨 투수가 타석에 나와서 칠생각도 없이 배트만 들고 가만히 서있는데 볼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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