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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21:01
월드컵 본선까지 갔어도 월드컵 본선에서 탈락했으면 비난여론이 쇄도했겠죠.
뭐 감독교체해 보면 자신들의 수준이 어떤 것이었는지 잘 알게 될 겁니다.
21/10/12 21:08
국뽕심한 개도국이나 중진국 감독은 명암이 극단적인거 같아요. 잘 되면 광고도 찍고 국민 영웅되는데 잘 안 되면 바로 국민 역적되고 우리나라도 과거에 그런적이 있었고요.
21/10/12 21:15
베트남은 최종예선 온 것 자체가 역사였고 최종예선에서 과연 첫 승점, 혹은 첫 승리가 가능할 것인가가 현실적인 문제였고 홈에서 오만이나 중국을 상대하기 전까지 나머지는 힘들 경기였던걸 예상외로 원정 중국 경기를 비길뻔 해놔서 반응이 안 좋은건 뭐 당연하겠지만...최종예선 끝나면 감독님 돌아오실 때가 되신듯.
21/10/12 21:31
동남아 체격으로는 축구는 힘들다고 봅니다.
박항서 감독도 귀화자/혼혈2세 포함해서 180 넘는 수비수 2명과 골리 1명을 한참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 명도 못 찾았어요.... 그런 겁니다. 축구는 키가 커야 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더럽지만요. 크크.
21/10/12 21:37
네덜란드한테 5:0으로 지고 그냥 경질도 아니고 월드컵 도중 경질을 했었죠 우리도..
뭐 사실 이만큼 했으니 만족 이런거는 약팀이고 뭐고 프로스포츠에 어울리는 자세는 아니긴 한데 얼척은 없음
21/10/12 21:48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3패를 했는데 그래도 우리수준에 최종예선까지 간것도 잘한거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죠.
21/10/12 22:09
아마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 후에 더 맡았으면 저런 꼴을 당했을 터라 베트남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고, 적당한 때에 떠나실 때가 된 듯 하니 눈치껏 잘 뜨셨으면 좋겠네요.
21/10/12 22:25
롤으로 따지면 만년 플인딱 팀이 월즈 그룹스테이지나 MSI 럼블 스테이지 왔는데, 넉아웃 못간다고 아우성대는 거 같은데요.
박감독님 탈출좀..
21/10/12 23:30
우리나라라고해서 크게 다르지 않죠 뭐..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러니까 최종예선 올리고 탈출하셨어야... 물론 이러다 뭐 또 때려잡고 순위 올리면 또다시 영웅..
21/10/13 01:34
fc코리아도 만만치않아서 저정도여론은 어느나라나 있을법하긴 합니다. 한국이 독일이겼는데 계란맞은걸보면 해외에서도 한국축구팬은 극성으로 보겠죠.
박항서감독님은 이왕올라간거 최종예선까지 계약기간일테니 1승을 목표로 유종의미라도 거뒀으면 합니다. 베트남홈이면 중국상대로 1승은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21/10/13 03:49
박항서감독이 사실 한국에서 더 감독생활 하기 쉽지 않은데... 현실적인 문제로 먼저 관두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회사에서 욕처먹어도 자식새끼 마누라 먹여살릴라면 책상 빼도 버티는 가장들처럼... 남일이라고 먼저 나가라 마라 하는 사람들도 참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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