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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09:03
한쪽은 3시드 UAE가 4위, 한쪽은 3시드 사우디가 전승으로 1위
3시드만큼은 대진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중동 5팀 걸린것 이외에는 나쁘지 않은 조 대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1/10/13 10:03
(수정됨) 2018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에는 승점 15점으로 진출했습니다. 현재 2승 2무로 승점 8점이고, 현재 3~6위팀들이 서로 무재배하느라 승점을 별로 못쌓는 상황이라 그때보다 좀더 널럴한 상황이긴 합니다. 현재 한국과 승점 3점차 3위인 레바논이 다음경기 이란과 붙을 예정이라, 한국이 다음경기 UAE 홈경기 이겨놓으면 남은 경기는 배긁으며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13 09:17
베트남이야 최종예선 승점 획득이 목표인 팀이니 그렇다 치는데 중국은 참 신기해요... 아무리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해도 진짜 그 인구수에서 공 좀 잘 차는 사람 찾는게 이렇게 힘든가...
21/10/13 11:11
유소년 레벨에서는 재능있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은데, 프로레벨로 올라갈 수록 꽌시 없이는 제대로 뛸 수 없는 문화가 있어서.... 문제는 중국 축구관계자는 물론이로 중국 축구팬들조차 그런 꽌시문화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라는 태도인 경우가 많아서 이게 더 이상 발전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21/10/13 11:41
꽌시 있는 선수들만 모아도 우리나라 선수들 숫자는 될텐데 그 안에서 실력으로 경쟁하는게 아니라 꽌시로 경쟁하기 때문에.....
21/10/13 14:41
이것저것 생각해 보다가 미국 축구 발전이 더딘 이유랑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미국이나 중국이나 축구가 생활 스포츠로서 자리를 못잡았다는 공통점이 있죠. 미국도 운동 잘하는 애들은 일단 미식축구하고 농구 야구 겸사겸사 하다가 잘하는거 골라가는데 거기서 안되서 축구로 오는거니 한계가 있는거고 중국도 인구가 엄청 나지만 그중에 어릴때부터 직접 축구접하는 인구는 얼마안되는거죠.. 중국탁구 슈퍼스타들이 어릴때부터 축구했으면 손흥민 같은 선수몇명은 나왔을지도..
21/10/13 09:44
한국은 남은 홈경기가 UAE, 이란인데 둘 다 이기면 거의 진출, 이란에게는 못 이기더라도 UAE라도 이기면 어렵게라도 진출 가능. UAE에게 홈에서 못 이기면 탈락 위험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10/13 11:13
다음 홈 경기 UAE전 이기고 2라운드인 원정과 이란 홈전 모두 무승부 하더라도 16점이라 안정권 이라고 보여지네요. 어제 큰 고비를 무승부로 끝내서 마음이 편하네요.
21/10/13 16:03
어제 시리아 레바논은 무승부가 제일 좋았지만, 그래도 둘 중에 하나가 이긴다면 그래도 레바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 1,2위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 건 사실 UAE or 이라크 였지 시리아나 레바논이 아니었기 때문에, 둘 중 한팀이 현재 3위 포진하는 건 딱히 두렵지가 않네요.
21/10/13 23:27
11월에 UAE를 이기면 사실상 UAE의 숨통을 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11월에 할 예정인 UAE전의 경기장은 서울은 확실히 아니라는거....
21/10/14 00:13
서울은 확실히 아니고... 인천공항 근처에서 해야하다보니 할만한데는 고양종합이나 인천아시아드나 인천문학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했던 경기장인 수원이나 안산에서는 안할것 같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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