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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22:27
어제오늘 보니까 생각보다 잔여경기가 압도적으로 많으면 더 힘든거 같습니다
14경기에서 16경기 남았으면 며칠 쉬어갈수 있는데 17일 남았는데 18경기 하는건 빡세죠 남들도 18경기 하면 모르겠는데 남들은 12경기 하는 팀도 있고 NC 제외하고는 많아봐야 16경기 하는거죠
21/10/13 22:31
투수 뎁쓰가 상당한지라 타자들이 진짜 제정신만 차리면 18경기 어찌저찌 잘 치뤄낼 수 있는데, 지금까지 일 안 했는데 일을 할 리가 있나 싶어서 GG입니다 크크크크크
21/10/13 22:43
LG가 득점력이 리그 하위권에 선발들 이닝 소화력도 하위권인데 저 승률 기록하면서 오늘 이 시점까지 60이닝 넘긴 불펜이 한명도 없습니다.
뎁쓰도 상당하고, 감독이 단 한순간도 불펜 굴려가며 승 따낸 적이 없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타자들이 최소한의 양심만 있으면 큰 데미지 없이 어찌저찌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 근데 이런 논의가 아무런 소용이 없긴 합니다. 타자놈들이 시즌 내내 홍창기 빼고 양심 가출한 수준이라 불펜 갈아넣을 상황 자체가 안 올테니깐요. 진짜 나가 죽어라
21/10/13 22:48
결국 휴식일이 없는 상태에서 선발 이닝 소화력이 하위인데 불펜 쪼개기 아무리 잘했어도
이제는 결국 과부하가 옵니다 타자 치고를 떠나서 투수쪽에서도 슬슬 올때라는겁니다 아무리 그전에 적게 던졌다고 해도 슬슬 몰아서 던지면 터지는거죠 오히려 늦게 터지는 만큼 가을야구에 치명적이고요
21/10/13 22:52
굴려서 2위 이상 갈 수 있으면 휴식일 확보하니 굴릴만은 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타자들이 굴릴 상황을 안 만들어줄 것 같아서 쓸데 없다는 이야기기도 하고요 크크크
21/10/15 01:52
크크크크 아이디 보면 엘지팬같은데 찰지게 까시는게 애정이 느껴져서 재미있습니다. 야구가 다른 스포츠보다 몰입도가 있나봐요. 욕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떠나진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21/10/13 22:36
그래도 오늘 엘지 경기는
1회에 공이 베이스 터치하고 안타 맞은 것부터 시작해서 타구방향이나 노아웃 연속 주자출루나 온갖 방향으로 불운한 경기 멱살잡고 무승부 한 느낌이라 크게 나쁘게 생각은 안합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자주 이길 거 같진 않지만 크크
21/10/13 22:44
여러모로 다행인 경기였습니다.
엘꼴라시코의 명성과는 달리 수비 실책이나 뭐 말도 안되는 난동은 없었고.. 14안타나 맞았는데 4점으로 막은 건 다행이라고 봐야겠지요. 임찬규 이후 올라온 백승현, 최성훈이 골고루 털리면서 동점까지 허락한 전개는 좀 아쉬웠지만 딱히 납득이 안 가는 투수 교체도 아니었고요. 이정용도, 고우석도 꾸역꾸역 막긴 막았고.. 특히 고우석 털렸으면 충격이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선수 개인에게나 팀에게나.. 전반적으로 저도 룡님과 같은 감상입니다. 물론 마지막줄까지도요 크크
21/10/13 22:47
고우석 블론 6개 전부 1점차 블론으로 기억하는데 불펜이 저 뎁쓰여서 뭐하나 싶습니다 크크크크크
아니 무슨 시즌 내내 승률 .560을 왔다갔다하는 팀이 마무리가 1점차 세이브 등판 횟수가 10번을 넘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
21/10/14 12:55
전제가 1위는 힘들고 가능성이 높은건 2위나 3위인데, 붙을 가능성이 높은 팀이 엘두키인데 뚜까맞은게 기억에 남고, 완성된 팀이 아니고,
아직 맞춰가는 느낌이라서요.(찾아보니 팀 간 전적도 조금 열세네요.)
21/10/14 23:34
두산 엘지 키움 슥 NC 모두에게 거의 엄대엄 가는데요?;
완성된 팀이 아닌데 저 팀들보다 앞에있어요? 맞출건 또 뭐가있는거지... 두산이랑 붙는다면 장담못하지만 다른팀들이랑은 정규시즌보다 더 유리하면유리하지 불리할일이없는데요
21/10/13 22:46
삼성이 은근히 일정 빡빡합니다.
제일 많은 경기를 했는데, 이번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더블해더 하루 포함하여 7연전 합니다. 그 뒤로는 뷰캐넌 - 원태인 - 백정현 or 최채흥 or 몽고메리로 3선발 돌릴 수 있는데 하필 오늘 오승환을 40구 던지게 해놔서 내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올리면 안되고 금요일도 올리면 안되는데 진짜 급하면 금요일에는 올라와야 할 일정입니다. 거기다 토요일 더블해더니 삼성이 이번주 남은 경기 3승 2패만 해도 성공적이라고 보는데 쉽지 않네요. 백정현은 이번주 등판이 어렵다고 하니 결국 대체선발을 2명이나 구해야된다는 것인데...
21/10/14 00:01
그렇네요 토요일 더블인줄 몰랐는데 와 키움 가뜩히나 별로 기억이 안좋은데 4연전 엘지도 일요일 더블이니 어찌보면 이번주가 두팀의 운명을 가를 꺼 같기도
21/10/13 22:49
응원팀이긴 하나 올해의 삼성은 먼가... 좀 특이하네요
승환옹의 마지막 불꽃을 보게 될 것인가... 몽고메리만 잘 던져주면 좋은 승부는 할거 같은데
21/10/13 22:51
한화 경기가 없기도 하고(이것이 진정한 행복야구) 삼성이 세컨이라 매일 보는데
어떻게든 질거 같은데 지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삼성!
21/10/14 01:46
5아웃 세이브ㅜㅜ 승환이형 감사합니다ㅜㅜㅜㅜ
불펜들 웃음이 나오냐......? 삼성은 이렇게 가을 야구가면 누굴 만나도 집니다. 필승조가 1명인 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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