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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8 19:36
아직 4팀 밖에 경기를 안했지만 변수가 없다면 현건은 확실히 우승 후보인 것 같습니다. 코보컵 우승에서 보다시피 국내 선수진은 가장 탄탄한 것 같은데, 용병까지 저 정도면 변수는 부상 밖에 없을 것 같네요. IBK는 국대가 3명이나 포진했음에도 뭔가 좀 안 맞는게 세터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좀 갸우뚱 하게 되네요.
21/10/18 19:44
조송화의 느린발은 시즌이 지날수록 단점이 더 부각되고 리시브라인은 올해도 보강이 되지 않았죠.
신연경이 지난 시즌부터 과부하 상태인데 로테돌릴 리베로 자원도 없고 올 시즌도 IBK는 봄배구 쉽지 않아보입니다.
21/10/18 20:37
작성자분은 라셈을 부정적으로 보진 않으신데
전 예전 브루나가 생각날 정도더군요. 못합니다... 기업은 국대3도 주전국대가 아니라 생각하고 거기다 용병도 저래서 하위권 예상이 되더군요. 현건 도공 gs 3파전이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여배는 이런 시즌 초반 예상이 빗나가는게 다반사이다 보니 어느팀이 상위권갈지... 제가 하위권으러 예상하던 기업도 실력만 따라준다면 선수단 외모가 상위권이라 올시즌 인기는 독차지 예약이죠..
21/10/18 21:14
예 뭐 저도 어제 경기만 보면 라셈은 그냥 잘하는 국내 선수 1 정도의 느낌이긴 했는데, 첫 경기이기도 하고 해서 좀 더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1/10/19 07:15
이 팀에는 리시브되는 레프트가 없거든요.
그나마 젤 나은선수도 국대에서 레프트 터진다고 까이는 표승주고, 김주향-육서영는 목적타 맞다보면 멘탈 터지는게 보이죠. 박민지는 거기에 공격도 안되구요.. 게다가 리시브의 다른 한 축인 리베로도 포지션 변경한지 이제 2년차인 신연경.. 송플라워 백업도 부실해서 조송화 안되는날은 그냥 승점 헌납해야 합니다. 말이 국대 3인방이지 리시브-세트-공격 세박자중 2개가 망이라 뭘 할수가 없어요..
21/10/19 08:58
왜냐면 기업은행은 창단 후부터 지금까지 리셉션이 제대로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팀이거든요.
그럼에도 좋은 성적 올린건 노장 세터들의 개인 능력으로 안 되는 리셉션을 커버하고 공격진의 파괴력이 워낙 좋아서 였습니다. 근데 현재는 삼각편대 시절만큼의 공격력도, 이효희, 김사니 같은 개인 능력이 있는 세터도 없으니 미들블로커만으로 풀어가긴 힘들죠. 세터는 다 부족하니 그냥 조송화가 버텨주길 바래야 할 것 같고, 윙 보강 안 되면 올 시즌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21/10/18 19:41
현건과 도공이 양강이라고 보는데 두 팀 다 뎁쓰가 얇은 단점이 있어서 길어진 리그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지가 변수인 것 같습니다.
GS팬으로서 올해는 다들 큰 부상없이 봄배구만 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소휘신 어센틱 빨리와라..
21/10/18 19:45
이번시즌 도공의 전력도 괜찮은가 보군요!!
그나마 현건이 뎁스가 조금더 낫다고 보긴하는데 그래도 긴 시즌이라 알 수 없긴하죠.
21/10/18 19:49
국내 선수 전력만으론 도공이 현건보다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고인물들이 많아 체력적인 부담이 크고 리시브 라인에 전새얀을 커버할 제3의 윙스파이커부재가 눈에 띄네요.
21/10/18 20:12
gs는 안혜진 선수랑 모마 선수의 호흡이 많이 안 맞는 느낌이 들었고, 모마 선수가 중앙 파이프를 선호한다고 하니 백어택 옵션을 되든 안되든 준비해서 다양하게 가져가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때릴 선수가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현대건설은 야스민 선수가 때릴 때 파워 뿐만 아니라 기술도 좋아보였습니다. 서브 때는 완전 쇼타임! 다만 컵대회 mvp 정지윤 선수가 웜업존에 있는 건 아쉽...이다현 선수 볼 때마다 탐나네요ㅠㅠ 속공 때릴 때마다 시원시원하더군요. 기업은행 라셈 선수는 글쎄요..킹쁩니다:)
21/10/18 20:23
올해는 외국인선수 지원자가 전년대비 기량이 안좋아서 상위지명 선수+켈리 선수와 하위지명 선수간의 실력차가 꽤 될 것 같습니다.
현건이 원래 멤버가 좋은데 꼬얌이가 나가면서 세터가 비는 바람에 작년 성적이 안좋았죠. 덕분에 상위지명으로 외국인선수도 영입하고, 경험이 부족했던 김다인 세터가 2년차가 된데다 + 대표팀 경험과 라바리니 버프까지 받고 왔으니 올해는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에스, 도공이 도전자가 될 듯 한데, 현건이 부상자만 없다면 무난하게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단 한경기 보고 하는 이야기지만, 그정도로 야스민 선수의 임팩트가 대단했네요.
21/10/18 20:47
일요일 경기 봤는데 재밌었어요.
근데 배구 자체를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양팀 다 세터가 좀... 그래도 앞으로 호흡 맞아가면서 더 잘하겠지 싶어서 기대중입니다
21/10/18 20:56
GS는 확실히 러츠보다가 모마보니 힘이 떨어지더라구요. 1세트때는 외국선수 존재감이 보이지도 않았고.. 물론 첫 경기였으니 더 좋아지겠죠.
현건과 IBK는 1세트만 봤는데 IBK가 따내길래 이겼나 했더니 졌군요
21/10/18 21:14
모마는 7픽인데다가 안혜진은 도쿄 다녀왔지, 모마는 네이션스컵 참가했지 하면서 손발 맞출 시간 자체가 부족했던거 생각하면 생각보다는 개막전에서 모습 괜찮았다고 봅니다.
중간 정도는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걸로 우승할 수 있겠냐?하면 모르겠지만 올해는 부상 없이 선수단 전부 완주했으면 합니다.
21/10/18 21:22
전 시즌 분배의 현건이 몰빵 배구 하고, 몰빵의 기업이 분배 배구 하는 거 보니 묘하긴 하더군요. 그와별도로 몰빵 받은만큼 저 효율 뽑아내준거 보면 야스민이 대단하기도 했고요.
21/10/18 21:29
용병이 안뛰는 컵대회에서도 현대건설은 큰 약점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우승까지 했었죠.
그나마 레프트가 무게감이 없었고, 이번 시즌 정지윤을 레프트로 키울 심산인거 같은데... 이번에 들어온 야스민이 괴물같은 포퍼먼스를 보여주니 가히 일곱 팀 중 1강이라고 봅니다. GS칼텍스는 주요 멤버 변동이 있었으나 여전히 강한 팀이긴 합니다만, 유독 현대건설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 모습을 자주 보였기에, 더욱더 현대건설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봅니다... 물론 예상대로 안 가주길 희망 중이고, 약팀으로 분류되는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의 선전도 응원합니다.
21/10/18 22:53
현건이 이렇게 몰빵하는걸 얼마만에 보는지....
야스민이 한국에 오기전에 부상에 시달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관리해주면서 풀시즌을 견뎌내면 단연 우승후보로 보이네요. 내일 페퍼가 어느정도 버텨줄지 기대되네요
21/10/19 15:46
도공은 노장들이라 체력도 부족한데 백업도 없고, 현건 부러워요 용병도 잘 뽑은듯하고 일단 뎁쓰가 두터워보여요. 라셈은 좀 더 힘내서 웃는 모습 많이 보여주었으면 , 김희진은 과연 부활할 수 있으려나 잘하는 모습보기가 넘 어려운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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