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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12:54
산초를 어떻게 녹아들게 할 것인가
포그바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호날두를 과연 쓸까 넘쳐나는 2선 교통 정리 해낼까 반더빜 잘 쓸까 맨유도 드디어 백쓰리 쓸까 완비 고자발 고쳐낼까 브페 활용도를 더 잘 짜낼까 겨울에 누구부터 정리하고 누구부터 살까 마지막으로 보드진과 잘 지낼까 이 모든게 궁금하네요 크크 그래도 장기 레이스 검증은 이미 보여줬으니 앞으로 PL 판도 기대해봅니다
21/10/26 15:02
예전기사들 찾아보면 콘테가 맨유부임에 관심있다고 간간히 떴었는데 진짜 올런지..
우스갯소리로 인테르 감독시절 맨유에서 특히 산체스 영입해주는 바람에 짬처리해주고 감독 부임하려는 큰그림 소리도 나왔었는데 크크..
21/10/26 18:41
지단 감독이 아마... 영어가 안 된다는 생각치도 못한 이슈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다음 감독 하면 왠지 프랑스 국대감독일거 같기도 하고요
21/10/26 19:14
사실 의지만 있다면 팀에게나 감독에게나 언어는 큰 장벽이 되지 못합니다. 유럽에서는 서로 습득이 빠르다보니... 포체티노도 프리미어리그 처음 왔던 소튼 시절 영어를 못해서 통역 데리고 다니며 인터뷰하고 그랬거든요.
21/10/26 23:32
언어는 음... 의지의 차이 * 되는 사람 안 되는 사람 차이가 있어서 큰 장벽이 아니라는데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유럽의 언어들이 생각보다 서로간의 언어가 친밀하지 않습니다. 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 어 정도의 관계 빼고는요.. 근데 이거에 대해서 저희가 지지고 볶고 하는건 가치가 없는 일이죠. 축구에 대한 대화를 하는 수준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동의하겠습니다만 그 이상까지는... 아무튼 더 이상 얘기하는 건 무가치하고... 맨유에 오면 두 감독 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감독인데도 와도 소방수 취급 받을 것 같아서, 지단 감독이 안 내켜한다는 게 이상하게 좋기도 합니다. 맨유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와서 그런 취급 받을 감독들은 아니거든요. 보드진의 삽질과 합쳐져서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퍼거슨과 솔샤르 사이의 세 감독들은 결과가 안 좋은 걸 감안해도 과하게 푸대접을 받더군요. 퍼거슨 감독이 쌓아놓은게 너무 어마어마해서 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윗글에도 있지만 솔샤르 다음은, 잘해봐야 다음 다음은 (송사가 있으니 잘 해결되면) 긱스가 될 것만 같거든요. 원래도 시기만 맞았으면 솔샤르보다는 팀의 기조상 당연히 긱스에게 먼저 기회가 갔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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