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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20:37
이거 16년도 글인데, 퍼거슨 생각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아니 바뀌어야만 해요.
모예스가 맨유에서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이후에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죠. PL 상위권은 감독들은 이전에 벵거, 무리뉴, 베니테즈에서 현재는 펩, 클롭, 투헬에 지출도 맨유만큼합니다. 조금만 뒤쳐져도 멀리가는 PL 상위권 경쟁을 생각하면 클럽 출신이 감독을 맡아 성공하길 바라기는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21/10/26 20:44
본문 내용의 긱스를 솔샤르로 동일하게 치환할만한 근거가 딱히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맨유 황금세대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어서.... (게리네빌? 응?) 오히려 긱스에게서 무언가를 (지도자로서의 자질?) 보았다고 생각하는게 더 합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21/10/26 23:38
잠시 임시감독 할 때에도 긱스는 퍼거슨 감독의 방향을 많이 따라가던 감독이었죠.
마침 기존 선수단도 꽤 남아있을 때여서 개념은 다들 가지고 있었으니 잘 따라가기도 했었구요... 굳이 뇌피셜을 돌리자면 퍼거슨 감독은 무리뉴 감독 안하고 긱스가 시작해서 오래오래 버티면서 또 다른 긱스의 시기를 가져가길 바랐을 겁니다. 처음에는 유럽대항전 떨어져도 어찌어찌 다시 굴려서 올라가는 긱스 감독을요. 물론 요즘 시대에 그렇게 기다려줄만한 팀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퍼거슨 감독 본인이 그렇게 맨유를 올린 감독이니, 본인 다음에도 그런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바랐을 것 같습니다.
21/10/27 00:19
퍼거슨이 영광을 누린 영감님인것 맞는데
요즘 트렌드상 적폐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암요. 한 디렉터가 10년 20년 이끄는게 좋죠. 하지만 첼시가 작년 실행한 행보 및 아웃풋을 보면 느껴야 할 게 있을텐데 허허
21/10/27 05:12
너무 저런 올드한것에 집착하는것도 별로인데....
어찌보면 바르샤나 맨유나 비슷한거같아요 바르샤도 유스에 집착하는거나 이쪽도 맨유출신에 집착하는거나
21/10/27 09:30
긱스도 감독대행이긴 하지만 약팀들 상대로 2승1무1패로 썩 좋은 결과는 아니었죠.
선수 영입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감독인 기간도 짧지않기때문에 솔샤르 감독에대한 평가는 내려갈수밖에 없다고봅니다. 맨유 dna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올때나 할수있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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