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장만 놓고보면 센터 3명과 포인트가드 2명이 선발로 출전하는 기묘한 라인업의 클리블랜드가 애틀란타와 덴버를 잡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빅맨은 한명을 쓰는 시대에 수비가 좋은 앨런이 5번,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는 드래프트 2번픽인 모블리가 4번, 스트레치 빅맨인 마카넨이 3번을 보면서 3빅을 쓰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거기다 이들의 백업은 러브라서 주전이 쉬는 시간에도 장신라인업을 유지할수있습니다.)




2. 긁히는 날의 루비오는 진짜 흠잡을때가 없는 1번입니다.






3. 매년 성장하는 브라운, 그리고 초반에 좀 부진한거같았지만 역시 폼이 돌아오고있는 테이텀






4. 듀란트는 변함없이 잘하고있고, 하든은 볼륨과 효율 모두 안좋다보니 공격수가 자유투를 유도하는 플레이에 대한 규정이 바뀌면서 영향을 받고있는거 아닌가 하는 말이 많네요. 그런데 워낙 농구도사같은 선수인지라 곧 룰에 적응해서 잘하지않을까 싶습니다.




5. 토론토여, 내가 돌아왔다! 클러치타임을 지배한 북득사~








6. 요즘 제일 핫한 팀이라면 역시 시카고 불스일거같습니다. 4승 무패, 기존의 부세비치, 라빈에다가 드로잔, 볼, 카루소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장난아닙니다.




7. 샬럿의 마일스 브리지스가 시즌초반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동부선수에까지 선정이 되었는데요, 라멜로 볼과 함께 샬럿의 미래가 되어줄거같네요.




8. 사보니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빅맨인데 스몰마켓, 비미국인, 화려하지않은 플레이스타일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못해서 그냥 한번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의 BQ는 물려받았는데 신체적 재능을 많이 물려받지못한게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