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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9 09:51:32
Name 캬라
File #1 16354681569460.jpeg.jpg (75.0 KB), Download : 23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크보 낭만의 시대.jpg (수정됨)


저땐 하루하루 한경기한경기가 꿀잼이었죠.

감독들 캐릭터가 워낙 확실해서인지 야구가 스포츠가 아니라 프로레슬링 에티튜드 시대 막장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음.

크보의 대마왕 김성근과 악의 군단(?) 와이번스라는 공공의 적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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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1/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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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독끼리 까는것도 꿀잼 크크크
신류진
21/10/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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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모래알 같은 팀이다.
ChojjAReacH
21/10/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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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인도 실수하는 선수가 많은데 다른 팀 사인까지 볼 능력은 안된다.
21/10/29 09:56
수정 아이콘
감독들 캐릭터도 그러했고, 팀도 현재 우리나라 저변에서는 여덟개 정도가 딱이라고 봅니다.
바카스
21/10/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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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괜히 10개 구단해서 포텐이 다소 낮은 선수들까지 끌어쓰니 리그 수준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21/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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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색이 확실했죠 크크크 요즘 감독들은 뭔가 무색무취인듯
파쿠만사
21/10/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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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팬들이 자기 감독 깔때 별명 같은걸로 부르는걸 보면 아주 없진 않은거같긴한데.. 저 본문 감독들은 진짜 한명 한명이 레전드라..크크
21/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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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때 크보 인기는 롯데가 견인했죠.
우승은 다른 팀들이 했지만...
21/10/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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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엘지가 저 때 엘지보다 순위도 높고 잘하기도 잘하지만,
저 때 엘지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크크크크

지더라도 미친듯이 때리는 맛이 있어서..
21/10/29 10:34
수정 아이콘
페타지니 ㅠㅠㅠㅠㅠ
더치커피
21/10/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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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적으로도 심수창조인성 사건에 용택이형 타격왕 논란까지 다사다난했죠;; 크
설탕가루인형
21/10/29 17:36
수정 아이콘
우리 댕이 신체 능력 절정기라 댕이 도루 보는 맛도 있었죠...
21/10/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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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로이스터 감독님 나무위키 읽어보니 매력덩어리시더군요.
저 시절 야구를 안 봤는데 아쉬워요.
거룩한황제
21/10/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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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탈리아 시절에 갑자기 선수 한명을 트레이드 해왔는데...
갑자기 CK 포라는 대포가 생기더니...
파쿠만사
21/10/29 10:5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거를타선이 없네..크크
21/10/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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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8888577를 끝내고 가을야구가고, 기아가 우승하고
Anthony DiNozzo
21/10/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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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만 하지 따라잡진 않던 시절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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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가 키베와 파이어의 향연
유성의인연
21/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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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이 아닌 팩트
21/10/29 11: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야구 보는 재미에 감독 역할이 꽤 크군요.
다레니안
21/10/29 11:44
수정 아이콘
08-12가 개인적으로 00년대 이후 크보 최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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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게는 저 때쯤이 마법의 가을이었죠
PolarBear
21/10/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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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핫했던 LCK포.. 응?LCK???
지니팅커벨여행
21/10/29 12:32
수정 아이콘
LCK가 제대로 가동된 적은 없었...
김연아
21/10/29 11:58
수정 아이콘
뭘로 봐도 저 때가 크보 찐 전성기죠
안철수
21/10/29 12:01
수정 아이콘
감독 야구가 더 재밌어요.
21/10/29 12:09
수정 아이콘
저때는 정말 스크가 대단했다죠?
VinHaDaddy
21/10/29 12:17
수정 아이콘
저때 그리고 올림픽 우승까지 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었죠.
21/10/29 12:35
수정 아이콘
경기보다 경기시작전, 경기시작후가 더 재밌음. 아갈파이터
지니팅커벨여행
21/10/29 12:35
수정 아이콘
기아가 전년도에 꼴등했고 08년 상반기까지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었는데 관중 증가는 엄청났었죠.
팀이 꼴등인데 구름 관중이 모여들었고 다행히 6위로 마쳤지만 이듬해 투수 한 명으로 3루수 2명을 얻어오고, 셋업맨을 마무리로 돌리더니 그만...
요슈아
21/10/29 13:06
수정 아이콘
둘 다 역대급 플루크가 터지니 무적의 팀이 되어버림;
21/10/29 15:10
수정 아이콘
야구에 만약이란 없습니다. 그게 다 되면 우승하죠...가 09년 KIA.
21/10/29 12: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로이스터 - 양승호 시절 야구가 제일 재밌었음.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때처럼 열심히 야구 안봄
switchgear
21/10/29 14:15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야구 각 잡고 보던 시절입니다. 크크
21/10/30 05:30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그때 야구보기 시작해서 이 고통을 받아야하는지...
별소민
21/10/29 12:53
수정 아이콘
그냥 김성근 있는 시즌, 없는 시즌으로 나누면 됩니다. 김성근 한화 있을때도 관심 엄청났죠.
말한마디 한마디가 다 기사화..
이교도약제사
21/10/30 15:42
수정 아이콘
업적, 내로남불, 언플, 혹사 등등의 여러가지 다양한 측면을 내포한 감독이지만, 재미 하나는 확실했져..
famous이든 notorious이든간에 ...;-)
대단하다대단해
21/10/29 12:58
수정 아이콘
갈수록 팀을 줄여도 리그수준 유지될까말까였는데 이후 10개팀 되고 경기력이 망해서ㅠㅠ
다시 줄이지는 못할텐데 안좋은 경기력 구설수 계속 나오면서 점점 인기는 떨어질테고
21/10/29 13:05
수정 아이콘
저때는 나름 난다긴다 하는 감독들인데 현역은 아무도 없군요..
착한글만쓰기
21/10/29 13:22
수정 아이콘
저기다가 해외성적까지 끼얹어주니..

엘롯기 암흑기 원기옥도 어마어마했고..
Starlord
21/10/29 13:52
수정 아이콘
얼굴만 봐도 웃음벨인
가고또가고
21/10/29 13:54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프로야구 웹툰들도 재밌었죠 크크 최훈 시리즈, 불암콩콩......
아스날
21/10/29 13:58
수정 아이콘
WBC, 올림픽, 신구조화 다 좋았죠.
저때부터 야구장이 데이트 코스로 바뀌면서 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동년배
21/10/29 15:10
수정 아이콘
재미는 확실히 있었지만 감독들이 자기 야구하던 시절이라 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또 팬들은 엄청 싫어하겠죠 크크크크
21/10/29 15:27
수정 아이콘
부산 연고지가 없는데도 롯데 팬이 되게 해주었던...
21/10/29 16:07
수정 아이콘
이때는 경기가 있던 없던 그냥 야구판 자체가 꿀잼 크크
아카데미
21/10/29 16:3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었죠 저 때
올해는다르다
21/10/29 16:45
수정 아이콘
관중 수가 증명하는 역체잼 로이스터 감독님.. 그립읍니다..
프란츠베켄바우어
21/10/29 16:47
수정 아이콘
조-대-홍-갈이 치고, 임작가 집필로 역전패... 그래도 재밌었는데 말이죠
21/10/29 18:17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니뮤 ㅠㅠ
불굴의토스
21/10/29 22:51
수정 아이콘
감독님들 얼굴만 봐도 재밌네요.
스트리트파이터나 킹오파 캐릭터 셀렉화면같은...크크
망디망디
21/10/29 23:13
수정 아이콘
롯데는 정말 저때가 즐거웠죠 처맞아도 따라가는 괴력...

가르시아 어디갔니 ㅜㅜ
자하르
21/10/30 05: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진짜 2010 롯데야구를 최고로 칩니다.
선발이 7이닝씩 먹고 타선 괴랄해서 빵빵 터지고
선발 내려가면 불펜에서 시원하게 불 싸지르고 그걸 다시 점수내서 역전하고
마지막에 마무리가 불지르고
13:10 같은 스코어가 3연전중에 한번은 일어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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