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말 댄스비 스완슨과 호르헤 솔레어의 백투백 솔로포로 역전하는 애틀랜타



9회초 클로저 윌 스미스의 1점차 세이브로 승리 확정


원정에서 벌어진 1차전을 이겼지만 에이스 선발투수 찰리 모튼이 종아리에 타구를 맞아 결국 종아리가 골절되며 시즌 아웃되었고..... 4번째 선발이라 할수 있는 이노아도 부상 아웃된 상황. 2차전 대패하면서 1승 1패에 3~5차전 홈 3연전이지만 어려울줄 알았는데 짠물 마운드로 3,4차전을 잡아내어 이번 포스트시즌 홈 7전 전승을 이어가며 26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놨네요.

오늘은 2:0으로 밀려서 어려울줄 알았는데 이렇게 역전이라니..... 정규시즌때 불안했던 마무리 윌 스미스는 현재까지 철벽 그 자체;;; 뭐 포시 내내 애틀 불펜진이 전체적으로 너무 잘합니다만.... 휴스턴 타선을 이렇게 잘 막네요 현재까지.

물론 5차전을 질 경우 원정에서 6,7차전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내일 애틀랜타가 홈에서 끝냈으면 좋겠는데.... 모튼이 아웃된게 큰 변수 같네요. 6차전 선발 예정인 프리드를 3일 휴식으로 당기자니 프리드는 2차전에서 무너졌었고..... 이틀연속 불펜 데이로 갈것 같은데 말이죠. 과연 애틀이 우승을 하고 2016년부터 시작된 다저스를 포시에서 꺾은 팀이 우승한다는 공식이 이어질지요. (작년에는 다저스를 꺾은 팀이 없어서 다저스 우승. 그 외에는 다저스 이긴 팀이 우승)

휴스턴은 선발 잭 그레인키랑 감독 더스티 베이커가 우승반지가 절실한데.... (그나마 베이커는 감독시절만 없다뿐이지 선수시절 우승한적 있지만 그레인키는 우승 반지가 없는....) 그레인키가 4이닝 무실점을 해줬으나 2:0을 역전당한건 오늘 많이 뼈아프네요. 선발 로테이션이 애틀랜타보다 좋긴 한데 일단 홈으로 다시 끌고 갈수 있을지. 타선이 마지막에는 살아나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