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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14:44
조계현은 진작에 김기태 나갈때 같이 나갔어야 하는 사람인데 이제라도 나가서 다행이네요. 윌리엄스 감독은 3년 계약으로 알고 있는데 원래 2+1 계약이었을까요? 그렇다면 올시즌 정신나간 행보가 어느정도 이해되는 면은 있는데... 아무튼 투수들 더 갈려나가기 전에 내보낸건 정말 다행입니다.
21/11/01 17:47
야구 모르는게 작년 대비 삼성이 올해 토종 선발 2명 긁히고 타자 용병이 활약해버리는 버프로 정규 1위 먹을뻔해서..
내년 양 복귀에 그래도 기아 자세힌 모르지만 필승조 계투는 상당히 좋은 편 아닌가요 흐흐
21/11/01 17:18
이우성-이명기, 반대했습니다
박준태-장영석, 기아팬 대다수 반대했고 류지혁-홍건희, 댓글 검색해보시면 저랑 소수의견인데 전 진짜 아니라고 반대해서. 예상대로 실패 3개 실패 문선재-정용운, 1개 또이또이 이창진-오준혁 1개 괜찮음 사실 장현식은 좀 얻어걸린거고 저렇게 트레이드 난무한 조계현의 핵심은 계속 내외야 못 키워서 야수 얻고자인데 결국 야수 1명도 못 건졌죠. 외야도 망. 3루도 망. 류지혁, 김태진 말하면 솔직히 그렇다고 보고.
21/11/01 14:56
재야 혹은 재야로 나올 단장 감독 후보를 본다면
차명석 - 장정석 이 가장 좋아보이긴 하네요. 관리 육성 시스템은 지원만 준다면 끝내줄거 같은..
21/11/01 15:14
다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관리형 감독들은 대부분 임기 중 욕을 바가지로 퍼먹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만한 감독도 없더군요.
억울하게 바지 소리 들었단 장감독니뮤.... 그립읍니다... ㅠㅠ
21/11/01 15:43
도대체 외인감독을 왜 쓴건지 이해가 안가는...
그리고 내년 한화도 FA 두명이상 지르지 않으면 비슷한 행보를 걸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1/11/01 15:59
카더라는 많지만 그동안 프런트가 아껴둔 두명이면 김종국 아니면 이범호죠 이범호가 아직 경험이 덜하다고 보면
다 떠나서 무엇보다 2017년 우승후 단장이 된 저분이 나간게 가장 기쁩니다. 단장 감독 잘 선임되기만을 바라며
21/11/01 21:15
와 생각보다 빠르네요. 일단 내년에는 위로 올라가겠군요!
차기 감독은 류중일, 유지현의 예처럼 김종국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기아는 내부에서 선수단을 꾸준히 지켜봐 온 사란이 되어야 한다고 봐서요. 순혈 좀 그만 보고 싶다는 팬들이 많은데 순수 순혈 감독은 김성한과 유남호 뿐이고, 기아에서 선수-코치 생활을 했으나 타팀 감독을 거치고 온 서정환, 기아에서 선수생활만 한 선동열은 내부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보긴 무리였죠. 08년부터 외부 인물만 줄줄이 소환했고 조범현은 선수단을 완전히 장악하던 와중에 선동열로 인한 사퇴, 김기태는 스스로 이룬 숲(?)을 제 손으로 아작냈고, 윌리엄스는 이름값으로 데려왔으나 선수단 파악에 실패하고 유망주 발굴도 안 한 뒤 경질되는 상황입니다. 서재응은 투수출신 감독 중 성공 사례가 이강철 말고는 없는 상황에다 기아 투수진 재건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어서 투수코치로 좀 더 있었으면 합니다. 이범호는 나이도 어릴 뿐더러 코치 경력도 부족하고 이렇다할 실적 없이 그냥 리더쉽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감독감으로 거론된다고 보거든요. 김종국은 사실 수비 코치를 했어야 하는데 3루 주루,작전 코치만 10년을 했고, 선수들한테 평이 좋은 데다 데뷔 이후 해태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팀에만 있어서 선수단 분위기와 개개인의 재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침 올해 수석코치로 올라가기도 했고요. 야구 지능이 매우 높은 천재 내야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대해 볼만 하고, 프렌처이즈 스타이지만 최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으니 스타플레이어는 감독에 실패한다는 징크스에도 해당되지 않죠. 결정적으로 좋든 싫든 많이들 김종국이 언젠가 감독을 할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고, 이종범 또는 서재응/이범호에게 넘기기 위한 중간 다리이자 욕받이 샌드백(...)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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