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3분,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전반 21분, 마네의 추가골로 스코어는 2:0









승부를 결정짓는 펠리페의 퇴장
(이 반칙 전에 구두경고 몇 차례 받았고 + 역습을 위험한 태클로 끊었으며 + 심판이 계속 부르는데 오지 않은...)



리버풀이 새벽에 펼쳐진 챔스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부터 리버풀이 많이 앞서가는 경기였고, 아놀드는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펠리페의 퇴장(+오블락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골이 더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경기였습니다.
퇴장 이후로 리버풀도 주말 웨스트햄 원정에 대비해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해서...

이로써 리버풀은 4연승으로 조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무패행진도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포르투, 밀란까지 있어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로테이션이 가능해진 점은 향후 일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파비뉴와 티아고가 오늘 경기를 통해 복귀한 것 역시 리버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피르미누와 체임벌린이 부상이 의심되는 상태로 교체되며 (...)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