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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11:50
박동희 개인의 호오야 뭐 있겠지만, 결국 의사회를 졸속으로 진행하고 정족수를 채우지못한채 리그중단처리, 총재가 두산으로부터 금전적 보상 수주 등 주요 내용은 알려진대로이고, 그 전의 기사가 주장이었다면 이 기사는 근거에 해당하는 내용이네요. 박동희 개인이 어떤가보다 저 주요내용이 반박가능한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1/11/05 11:57
향후 진행안 1,2,3안 순서나..
3안 중단없이 진행시 단점으로 [전력불균형 및 경기력 차이로 팀간 유불리 발생] ( 아니 그럼 기아는요? 이미 두산 확진자떄문에 밀접접촉으로 포수 두명 빼고 진행했는데 크크크) 이 속보이고 그러긴한데 이정도 가지고 두산-총재 커넥션 이라고 말하기엔 넘 약한거아닌가
21/11/05 12:33
아직도 블로거 소리 듣는건 좀 묘하네요.
옛날 스포츠 2.0이 언론이 아니었던 것도 아니고, 스포츠춘추 때랑 요새는 1인 미디어의 개념도 훨씬 익숙해지다보니 더더욱... 엠스플뉴스 소속이니까 기자는 기자죠. 기사 자체의 질로만 까도 될 거 같습니다.
21/11/05 12:46
어차피 기자라는 직군 자체가 그렇게 대우 받는 시대도 아니라서 크크크...
블로거나 유튜버가 더 나은 시대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까.
21/11/05 13:34
(수정됨) 현재 두산과 관련이 없는 줄 알았는데 두산에게서 돈을 받고 있는 관계였고, 애당초 주장과는 다르게 이사회에 적극 개입하여 리그 중단을 주도했으며, 사사오입의 의사 결정으로 두산이 이득을 취하였고, 그 후에 두산과 KBO 사이의 미묘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정황이 있는데 충분히 유의미한 문제제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KBO가 할 일은 박동희씨가 주장한 근거들의 오류를 지적하거나 납득이 갈만한 해명을 하는 거죠. 그게 없으면 충분히 이상한 정황입니다. (추가) 참고로 야구부장님 관련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t71QI-xT3A
21/11/05 16:06
롯데가 끝까지 반대했다니 다시 봤네요. 그래서 그 딴 일정을 받은건가 싶기도... 야구부장 영상보면 3팀은 어쩔수 없이 반대를 못한 느낌이네요.
21/11/05 16:14
저는 이게 반대를 했다는 다른 구단 공치사나 면죄부로 흘러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총재의 부적절한 처신과 그로 인해 초래된 리그 중단의 책임 쪽으로 화력을 모아야지, 괜히 구단 팬들끼리 우리는 반대했네, 너네는 그게 이익이라서 그랬네 왈가왈부하는 건 오히려 논점을 흐트러뜨릴 위험이 있으니까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롯데의 움직임은 의외이기는 합니다.
21/11/05 16:26
그렇죠.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저 롯팬이라 리그 중단 아니었으면 저런 일정 아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ㅠ 그래도 하반기 승률 좋았던걸 생각하면 이제 진짜 야구만 잘하면 될듯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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