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 네이마르는 한준희 해설위원 본인 기준에는 별로 핫하지 않다고 제외했다네요. 이게 지난주 수요일 기준이긴 합니다. 그간에 호날두 활약이 꽤 좋아서 지금 다시 뽑으라면 언급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 하더라도 굳이 세계 최고 수준에 두고 이야기하지는 않을 듯...
물론 그럼에도 누가 부진하고 누가 좀 잘한다치면 지겹게도 이야기하는게 현실인 것 같지만요. 또다시 발롱도르 시즌이 되어서 메날두에 레반도프스키까지 끼얹어서 싸우는 거 보면 개인적으로는 좀 지겹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에너지를 차라리 살라나 벤제마 퍼포먼스를 바라보고 평가하는게 더 낫지 않을지.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수아레스나 반 페르시 퍼포먼스는 지겹게도 언급하면서 그 때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현 선수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번 시즌 아약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기력에 극찬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던데 운이 좀 따른다면 더 리흐트나 더 용 있던 시절 정도의 성과를 다시 한 번 거둘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타디치나 알레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다가 리턴을 했는데 갑자기 살아난거 보면 참 축구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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