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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0:33
경기 내용과 별개로 LG팬인 저도 두산은 저력있는 팀이고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1점차 2점차도 아니고 7점차에서 한 두명 출루하면 두산이 뒤집을 수 있다는 뉘앙스로 중계하는건 정말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산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중계 안 하잖아요? 3점차에서 주자 나가면 위기, 7점차에서 주자 나가면 위기, 5점차에서 주자 나가면 위기. 뭐 하자는건지...
21/11/06 00:38
만약 플레이오프 올라가면 1,2차전에 수아레즈 켈리 4일 쉬고 나갈 수 있는데 날짜 안 된다는 이야기도 반복하는 양반한테 너무 많은거 기대 안 하려고요 크크
21/11/06 10:16
근데 사실 타 팀 팬 입장에서는 실제로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역으로 두산은 그런 걸 잘 막아 왔었으니... 두산이 그런 팀이죠;; 어제 엘지 응원하면서 봤는데 8:1에서 무사만루 보고서는 아 이거 뒤집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어요. 아무튼 정우영의 활약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21/11/06 00:55
김민성이 완전 김지배 모드였던 날이었네요 크크 승부처가 굉장히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2차전은 엘지가 되는 날이고 두산은 안되는 날이다 싶었던게 유강남 세잎 장면이었어요. 직관할 때는 공이 너무 빨리 들어와서 심판이 잘못봤겠거니(;;)하고 당연히 아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비디오 판독 화면 나오니까 엄청난 환호성이 크크크 강남이 마킹 유니폼 들고 갈까 하다가 1차전 때 너무 못해서 안가져갔는데 반성합니다 크크 오늘 괜찮게 다 잘한 것 같아서 만족하고 3차전은 현수가 타격감을 좀 찾아야 쉽게 풀릴 것 같아요ㅠ 결과에 상관없이 삼성팬 친구랑 10일에 직관가기로 했는데 엘삼전 기원해봅니다 :)
21/11/06 02:38
내일도 유감이 또 구본혁 쓸지 봅시다. 포스트 시즌 7타수 무안타입니다. 갠적으로 문성주 문보경 둘중한명 그냥 유격수 갔다 붙이고 힘좋은 이재원 타격이라도 하게 투입시키는게 더 낫다봅니다.
21/11/06 07:47
이영빈이나 장준원도 아니고 문성주 문보경이라뇨...
문성주는 외야수고 문보경은 고딩때도 3루 보던 친구입니다. 오지환 아웃 된 순간 LG유격수는 지명 수비 자리라고 생각해야죠.
21/11/06 17:12
현 상황에서 수비 생각하면 구본혁이고 타격 생각하면 이영빈(어쩌면 손호영)입니다. 그 중간 어디쯤을 생각한다면 장준원이구요.
문보경은 원래 3루수에 현재 1루수가 없어서 1루 고정이고 문성주는 외야수며 이재원은 엔트리에 없죠.
21/11/06 09:10
어제 성주가 2타점 적시2루타쳤을때 소리지르다가 목이 쉬었습니다 크크크
어제 대량득점해서 일요일에 점수안날까봐 무섭지만... 꼭 스게에서 뵙고싶습니다 크크
21/11/06 10:42
꼭 제발 플리즈 일요일에도 뵈요 .....
이게 참, 되는 경기 하나 보여주니 기분이 엄청 좋네요. 일차전은 보다가 열받아서 꺼버렸는데, 삼차전은 부디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보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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