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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14:07
김형실 감독 신생팀인데 너무 올드한 감독 선임 아닌가 싶었는데 선수들 기 안죽이고 차분하게 다잡는 모습 보니 실업팀과 기존팀 백업 선수들이 주축인 팀에 가장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흥국전에 이어서 현건전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페퍼의 창단 첫승이 멀지 않아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페퍼대 기은 전 이정철 해설이었으면 합니다흐흐흐흐
21/11/06 14:09
저도 김형실 감독이 너무 올드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완전히 틀렸습니다.
작전타임때마다 선수들 독려하는게 참 좋습니다.
21/11/06 14:44
신생팀에 노감독을 선임해야 성적에 대한 압박과 욕심 없이 팀 빌딩이 가능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신생팀이라고 해도 성적 꼬라박으면 감독 커리어에 마이너스 일태니까요. 런던올림픽 이후 감독 1선에서 물러나있던 김형실 감독이 신생팀 감독에는 적격이었던 거죠. 적당히 2년~3년 정도 팀을 빌딩 한 이후 신임감독 데려오고 고문으로 물러나면 모양세가 딱 맞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팀의 후임 감독으로 이도희를 데려오거나, 파격적으로 간다면 김사니를 감독으로 데려오는게 어떨까 하고 있습니다.
21/11/06 17:28
계약기간 중에 김형실 감독 건강에 문제 생긴다면 이성희 코치가 감독 1순위일겁니다. 여자팀 감독 경험 풍부하고, 성적낸 경험도 있긴 하고...
다만 배구 스타일이 올드한 외국인 몰빵 그 자체라 징검다리 이상은 안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계약가간 끝나고 선임한다면 후보군은 다양하겠죠. 기존에 감독했던 이도희 전 감독이나 이정철 해설위원도 있을거고, 내부 승격이면 이경수 코치도 있고... 김사니 코치가 감독 욕심이 있는 걸로 아는데 한 번 맡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1/11/08 16:02
페퍼의 후임 감독으로 이도희는 적당하지 않을텐데요. 지금 현대건설이 이도희 퇴임후에 거의 동일한 멤버로 성적 오르는 것만 봐도.
주전만 기용하는 스타일 배구로는 페퍼의 어린 선수들이 크지 못합니다.
21/11/06 14:19
할아버지가 손주들한테 말씀하시듯이 조곤조곤 설명하시는 감독님이 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크
어제 경기는 후반부 김연견의 멋진 수비들이 기억에 남네요. 전승 추카추카.
21/11/06 15:11
진짜 경기내용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에 이한비 서브가..그 상황에서 진짜 그런 서브를 넣다니.. 이정철 감독이였으면 바로 쌍욕 날라갔을꺼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21/11/06 15:16
하...저도 그 상황에서 왜 서브에 욕심을 내서 그런 실수를 한게 엄청 아쉬웠습니다.
어우...이정철해설이 감독이었으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크크크
21/11/06 16:49
응원팀 없이 이번 시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초보자 눈에는 이 두 팀이 제일 매력적이었어요.
막상 매력적인 두 팀이 붙은 이 경기는 전개가 좀 이상했지만요 크크
21/11/06 18:49
어제 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전승팀을 꼴찌팀이 골탕 먹이는 모습, 이게 여배리그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더불어 황연주선수의 전성기때와 같은 모습을 보니 여배 처음 좋아할 때의 그 감정도 솟아오르고... 양효진선수도 정대영선수처럼 고인물 끝판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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