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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00:37
마우스 미스가 아니라, 전체 대마 사활에 확신을 못 가져서 물러난 것으로 압니다. 찝어놓는 교환을 안해놓아서.. 실전에는 물러섰는데 단수 맞는 순간 역전이었네요. .
21/11/08 07:55
그냥 이었으면 자체로 살아있었는데 뭘 보고 착각했던 걸까요.. 결론적으로는 저기서 안 이은 거 때문에 진짜 흑 대마가 전멸했네요 ㅠㅠ
21/11/08 09:11
신민준 선수는 작년 LG배 우승 이후로
국제전에서 까놓고 말해서 제대로 된 바둑을 보여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매번 유리한 경기 실수해서 말아먹고... 뭐라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안타까워요.
21/11/08 10:05
초중반 판짜기까지는 다 이겨놓고 실족사 한거네요 고수가 되다보니 너무 수읽기에 생각이 많아져서 실수가 많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나이가 들어서 착각이 늘어날 나이는 아니니까 이 고비 한단계 넘기면 업그레이드 할꺼라 생각합니다 중앙만 살면 이기는 국면이 아니라 조금 손해보면 질수도 있다고 형세를 잘못 판단한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사는수는 제가 봐도 90퍼 수인것 같은데
21/11/08 10:05
https://baduk.hangame.com/news.nhn?gseq=100803&m=view&page=1&searchfield=&leagueseq=0&searchtext=
한게임 기사에 대강 설명이 나와있는데 대마 사활이 확실하지 않아서 못 이은거고 마우스미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승률 90%라는 것도 사활싸움에선 큰 도움이 안되죠. 몇 수 더 찍어보면 승률이 급변하는 경우도 많아서... 일단 '역대급 실수'는 확실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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