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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11:48
바이크여행 + 먹방 , 그리고 Hairy와 털보..? 전자만으로 표절로 잡기엔
뭐 먹방한다고 새삼 표절이다 하는 시대는 아니긴 한데.. 진부하다 할순있어도. 뒤에거 포함해서 이야기한다고 해도 여하튼 뭐가 나와봐야 확실하지 않을런지 싶긴 하네요
21/11/09 12:04
먹방 & 여행을 다룬 프로그램이야 워낙 많았으니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데
"바이크 + 2명 + 제목에 Hairy / 털보가 있는 것" 이렇게 시너지를 내서 더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이 표절 이슈가 이야기 나온 게 며칠 됐는데 "판권을 샀다 or 참고했다 or 표절 아니다" 이 중에서 아무런 답변이 나오지 않는 것도 의아하고... 방송 보고 판단해줬으면 하는 심정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건 명확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1/11/09 12:21
양치대첩 양원경 기자 : [방송 전문가들은 컨텐츠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OTT 컨텐츠에는 없다면서, 이같은 표절시비를 미연에 막기 위해서도 지상파-OTT간 동일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1/11/09 12:47
제시는 진짜 이미지 많이 바뀌었어요 크크 대부분의 남자들은 예전 모습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 유재석도 본인 앞에서 말 했었죠.
21/11/09 14:21
무도도 일본 가키노츠카이랑 스마스마에서 여러개 따왔죠
유재석말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성공한게 있나 싶은데다가 표절 의혹이 계속 따라붙고 솔직히 무도야 장기로 가면서 캐릭터 자리잡으면서 성공한거지만 표절이라 봐야죠 그래서 김태호가 그렇게까지 찬양?받을 피디인가 궁금하긴 합니다 표절의혹까지 고려하면 나영석에게 비비기도 힘든 커리어라 보는데
21/11/09 14:38
되게 낭만적일 것 같지만 두바퀴 타다가 고라니같은거 박은 사람 대부분이 저런 투어 중에 들이받은 겁니다.
되게 멋지게 막 행오프 같은거해서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1시간 몰고가다가 고라니 튀어나오는 순간은 약 2초 정도인데 절대 못피합니다. 네바퀴는 차가 박살나지만 두바퀴는 고라니> 닝겐 > 이륜차 순으로 피해를 입는데 재수없게 중상이라도 당했는데 일행이 없을경우 외진 국도에서 고라니 사체와 함께 죽어갈수도 있습니다.
21/11/09 15:06
맛터사이클은 큰 틀은 유사하다지만 이쪽은1명 저쪽은2명, 이쪽은 여자 저쪽은 남자,
남자끼리의 우정 대신에 신경숙의 사투리+요리전문가를 살려서 지역주민들이랑 소통하는 바리에이션도 넣었고요.. 솔직히 이쪽은 백반기행이나 동네한바퀴랑 더 유사한느낌이에요 저쪽은 털보+남자2명+먹방으로 우정케미 이런 세세한 속성이 겹치는 느낌이라 더 심각해보이죠 뭐 뚜껑까봐야 알겠지만서도요
21/11/09 16:43
뭐, 김태호식 예능이라 분위기 자체는 완전히 다를거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솔직히 좀 아쉽긴 합니다. 남자2인 + 바이크 + 식도락여행 이라는 메인소재가 겹치는 느낌인데, 이적후 첫 제작이 이런 느낌이라..; 차라리 비슷해도 좀 변주를 추구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바퀴달린 집처럼요. 나영석이 이적후 첫 제작했던게 '꽃보다 할배'였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이쪽은 자기가 잘하는 여행예능인데도 섭외로 새로움을 추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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