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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19:29
완비사카 공격력이 문제라서 다른 윙백을 찾는건 알겠는데 산초의 수비력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산초를 애초에 저런 용도로 쓸려고 데리고 온 선수가 아니고 딱히 공격력에서 문제를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 무리하게 팀 사정때문에 포변시키려고 하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21/11/09 20:05
시즌 끝날 때까지는 안 자를 거 같으니까 막 하는 겁니까?...
반 더 비크랑 산초 제대로 못 쓰는 건 선수 문제가 아니라 감독 책임 같은데;;
21/11/09 22:22
3-4-1-2 형태를 생각하는 거 같네요. 완전히 말도 안되는 플랜은 아닌 것이,
1. 3선에서 원볼란테 가능한 자원이 사실상 없음 (수비력에 심각한 문제) 2. 경쟁력 있는 백3 (매과, 바란, 린델)를 가동하여 1의 문제 해결 3. 백3 가동시 맨유 정도 클럽이면 윙백이 수비보다 공격에 참여하는 시간이 많음 4. 3의 상황에서 완비사카의 공격 가담능력은 절망적인 상황 5. 엔트리에서 브페, 호날두는 고정, 나머지 한 자릴 두고 래쉬포드, 그린우드가 경쟁하는 상황 6. 투톱이 경기장을 넓게 쓸수 없는 상황에서 산초가 사실상 윙처럼 플레이 맨유의 약점을 가리면서 베스트멤버를 풀가동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포메이션이긴 한데, 솔갓동님이 저렇게 손 많이 가는 전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되진 않네요. 래쉬포드 - 호날두 브페 쇼 - 포그바 - 맥토미니 - 산초 매과 - 바란 - 린델 데헤아 이렇게가 아마도 베스트멤버일텐데 이론상으론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21/11/10 07:34
강팀에서 윙어가 3백의 윙백포지션에서 뛰는건 흔한일이긴합니다만
그건 와이드한 플레이가 강점인,선수인경우고 산초는 득점에 강점잇는 친구 아니엿나요
21/11/10 13:35
이미 이전에 애쉴리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라는 케이스가 존재하긴 하는데 그들은 전문 사이드어태커에 가까운 유형이었고,
제이든 산초는 플레이 스타일이 중앙으로 들어오는 유형으로 알고 있는데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속도에 비해 개인 돌파가 뛰어나지 않다고 들어서 오히려 속도로 치고 들어갈 수 있는 윙백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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