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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00:43
역대 최강의 국가대표팀은 1970 브라질로 이미 결론난지 오래죠. 클럽팀은 이팀 저팀 이야기 나오는거 봤어도 국가대표팀은 그냥 대부분의 축구인들이 1970 브라질을 꼽고 지역예선부터 본선까지 12전전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찍은 팀도 이팀뿐.
21/11/10 06:57
경기내용부터 시작해서 디펜딩챔피언인 잉글랜드(66~70의 최전성기 시절)를 제외하면 다른팀들이 그야말로 다 찢겼다는게 포인트죠.
펠레가 뛰었던 팀중에 70브라질이 펠레의 영향력 자체가 가장 낮았던 팀일겁니다. 클럽팀 포함해도 70브라질 선수면면만 보면 현재 시상식때 유럽리그 베스트 11+세컨드로 구성된것 같은 라인업이었고요.
21/11/10 11:14
메이저 3연패 커리어는 대단하지만, 순수하게 임팩트만 비교하면 70 브라질 대표팀의 강함에는 못 미치죠.
스페인 대표팀에 메시가 있었다면 비교해볼 수 있을 겁니다.
21/11/10 15:43
저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나와있는데 그 당시 팀을 챔스 3연패에도 불과하고 당대 최고의 팀이라고 선뜻 꼽히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유죠.
21/11/10 01:34
한국인이면 맨유 어쩌구저쩌구
위에도 댓글 있는데 밀란 제네레이션이라는 걸 주워들었던 적이 있는데 싶네요 3대가 축구한다던 그 아저씨 팀... 푸욜좌는 두 팀 모두에서 자리도 포즈도 똑같네요. 날강두도 두 팀에서 같은 위치고.
21/11/10 07:51
21세기 기준으로 하는건 좋은데 단일시즌 최강팀 뽑는데 맨유랑 아스날이 왜 들어가있는지는..
차라리 첼시가 후보에 들어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21/11/10 10:14
아스날 무패우승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1. 무패우승은 맞는데 무를 많이 캤습니다. 무패우승인데 승점이 90점 밖에 안되지요 2. 리그 우승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회에서 컵 드는데 실패
21/11/10 10:09
2002브라질팀이 최강팀이라 할 수 있을까요
지역예선 고전끝에 겨우 뚫고와서 강팀 챔스일정+당겨진 월컵일정으로 초반 탈락과 함께 독일과 서로 꿀대진으로 우승했다고 보여지는데 단지 우리나라에서 열렸단 이유만으로 임팩트가 커 보이는거 같네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바르샤 리즈시절과 겨눌만한 전력의 유프시절 뮌헨이라 보여집니다.
21/11/10 11:01
뮌헨 없는데 맨유, 아스날이 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레블의 인테르조차도 맨유, 아스날보단 쎌겁니다. 아스날의 무패우승은 귀하지만 깡승점이 훨씬 좋은 팀들이 원칙상 우승이고 실제로 더 나은 팀이라고 생각되서 이 팀이 기준 충족하면 첼시, 맨시티, 리버풀 등등 너무 넣을 팀이 많아짐
21/11/10 11:11
그리고 국대는 02 브라질이 멤버는 화려하지만 예선 과정이 험난했고, 이탈리아도 공격진은 역대급이라 하기에는 좀 그래서 수비는 역대급이지만 결승도 승부차기 끝에 우승이고. 2014 독일, 2018 프랑스는 그냥 상대 다 깨부수고 우승했던 팀들이 훨씬 더 쎘다고 생각함
21/11/10 12:43
10-11 바르셀로나 vs 12-13 뮌헨이 제일궁금합니다. 레알팬인데 공포를 느꼈던 바르샤와 시간이 조금 지났었지만 그 바르샤를 개박살냈던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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