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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17:38
애초에 캉테 원볼란치 썻다가 망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저런 질문을 기자가 왜 했는지 모르겠고 카세미루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캉테는 강한 압박과 전진성을 가진 중미이고 플레이 성향과 피지컬 때문에 혼자서 수미를 서지 못합니다
21/11/10 17:49
레스터에서도 드링크 워터가 전진하고 캉테가 청소부 역할 했고
프랑스 국대에서도 포그바 마투이디가 전진하면 뒤에서 포백 보호하며 청소부질 하던게 캉테인데 수미 못한다 원볼란치 못한다는 또 말도 안되는 얘기죠 리그 라이벌 파비뉴는 캉테 수비형 미들의 최고봉이라고 표현했죠 다만 첼시 넘어오고 여러 과정 겪으면서 전문 수미보다는 중앙미드필더로서 서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고 최근 임팩트 있는 경기에서도 그런 롤을 수행한 경우가 많은건 맞습니다
21/11/10 17:56
이게 옛날에 홀딩-앵커 논란부터 이루어진 포지션과 롤의 정의와 오해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캉테가 중미든 2미들이든 제일 잘하면서 실제로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며 주로 활약하는건 말씀처럼 후방 미드필드 지역에서 청소부질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캉테를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정의대로 좁게 말해 피보테라고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고요. 여러가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서 들고와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카세미루가 캉테보고 좀 더 공격적인 롤이라고 표현샜는데 사실 골문 근처에서 좀 더 공격적인 재능을 보이는 것은 기량이 개화한 이후의 카세미루가 맞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21/11/11 11:22
결국 카세미루는 본인을 전통적 의미의 수미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fm으로 치면 볼위닝미드필더) 캉테는 수비에 좀 더 강점이 있는 '박스투박스' 중미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우리나라 국대에 저런 '수비적인' 박스투박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성용 이후에 우리나란 수미가 볼위닝이라기보다는 후방플메 위주로 나오는것 같아서요. 그런면에서 런던올대 이후에 박종우에게 기대가 많았는데,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었단 얘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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