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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1 13:50
내야가 폭망이죠... 올해야 김지찬이 울며겨자먹기로 수비에러 크게 해가면서 버텼지만 사실 김지찬은 2루감이라... 유격은 어떻게 꾸릴지 감도 안오고 3루는 없어서 이원석 쓴거라...
이재현 김영웅 급하게 지명했지만 루키고 참...그저 용병로또 잘뽑아서 투수캐리로 어찌 5강만 갔으면 하는...ㅜㅡ
21/11/11 13:58
누구말처럼 페넌트레이스 하는것처럼 했네요.
짜내고 땡겨쓴 두산한테 이길리가 없죠.. 초짜 감독의 한계네요..역시 감독은 선수출신으로 해야되요.
21/11/11 19:23
탈락한 세 감독 중에서는 그나마 류지현이 잘 짜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화려한 에러쇼에 선수들이랑 같이 멘탈 터진게 함정이죠 크크
21/11/11 14:03
크크크 아예 준비가 안됐네요...
아니 왕조시절에 어떻게 준비했는지 자료가 있을텐데 뭘 할지 모르면 그거라도 보고 참고하지... 하...내년엔 5강 싸움도 못할거 같은데...
21/11/11 14:06
뷰캐넌 잡고 피렐라 보내고 내야용병 델고 오든가 해야죠.
내야 루키들 경험치 먹을때까지 이렇게라도 땜빵해야 5강안에 들 수 있을 거 같네요. 원태인,백정현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가정하에서요..
21/11/11 14:17
시즌내내 비정상적으로 휴식에 집착했고 시즌 막판 순위경쟁 할때까지 그러더니 포시까지 그랬네요.
본인 철학대로 휴식우선 늦게 몸푸는 불펜 운영해서 오승환 하나 빼고는 불펜 전부 개박살나고 포시도 망쳤고 야수 휴식 준다고 더블헤더 한경기는 항상 버린거 스노볼 굴러서 1위기회도 스스로 버렸고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 김상수도 본인 의지대로 데이터 개나주고 닥주전 박아서 끝내 시즌말 1위싸움망치고 포시도 날렸으니까 책임도 본인이 지고 물러나주세요. 허삼영씨
21/11/11 14:28
예전에 김성근 찬양할때도 김성근 비판했고 욕먹을띠도 욕하면서 유일하게 본받을점이 하나 있다고 한게 단기전 운영입니다 김경문과 가장 큰 차이점이고
정규는 휴식보장하면서 최대한 길게 끌고나가면서 투타 교체시 교체 퀄리티도 보면서 해야하는데 단기전은 무조건 때려박아야죠 흐름이 크기에 퀄리티보다는 타이밍이 중요하구요 타선도 안 좋으면 빨리 내려야되요 이거 정말 못하는게 김경문이죠 많이 바꾸는데 믿다가 한박자씩 늦음 그래서 소모는 소모대로 되고 흐름은 다줌 타선 고집은 심하고
21/11/11 14:42
이렇게 했던 사람이 장정석이었죠. 다 때려박았는데 코시에서 실책 아니었으면 쉽게 스윕 당하지 않았는데, 실책은 감독이 어쩔 수 없는 영역이니까 보면서도 아쉬웠네요.
21/11/11 15:25
음.... 그렇다해도 초짜감독. 휴식을 중시하는 감독들은 결국 탈이 덜나더라고요.
결과도 좋은 편인데 단기전에서 유독 성과들이 안나옴. 예전에 김진욱 감독이 전형적인 예.
21/11/11 15:31
초반에 백정현 맞는다 싶으면 그냥 원태인 붙었어야...
이런 상황이면 이렇게 간다. 라는 플랜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냥 시즌처럼 순차적으로 갈 생각만 했더군요. 그러니 선발이 초반에 터지니 우왕좌왕. 1차전도 9회 동점될 경우에 대한 대비없이 시즌처럼 여기서 오승환이 마무리짓고 9회 대비.. 그냥 초초보 감독인증 제대로 하셨죠. 근데 훈련도 제대로 안하셨다니.. 뭔놈에 회복을 저리 오래하나...
21/11/11 15:42
페넌트레이스는 오늘만 보고 사는 사람은 내일만 보는 사람에게 죽는다는 건데
단기전은 내일을 보는 사람이 오늘만 보고 사는 사람에게 죽는 경기라 갑자기 성향을 바꿔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2013시즌의 류중일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엔 관리야구하다가 한국시리즈에서 내일을 보면서 사는 두산을 오늘만 보고 살면서 끝장내버렸으니...
21/11/11 16:04
2013 코시 6차전 헐크내리고 선발까지 불펜 다때려박는 기용은 지금봐도 경이로운정도...
2승3패로 몰려있는 상황에 상대는 삼성한테는 악마 그 자체인 니퍼트... 우째 이겼나 싶은...
21/11/11 16:56
후우 정규시즌 2위하면서 올해 그나마 야구 찾아보게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 막판 엎어서 욕을 해야하나 애매하네요 크크크 그래도 한해동안 간만에 즐겁긴 했습니다
21/11/11 18:23
올해 삼팬들이 더 간절했던 건 5년 암흑기 이후에 찾아온 가을야구인 것도 있지만
앞으로 2~3년 동안 1위 경쟁이나 우승을 넘볼 전력이 아닌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단기전 감독 경기 운영이나 지난 시즌, 이번 시즌 계속 언급되는 코칭스텝 역량 문제(+불펜 투수 운용)는 말할 것도 없고 야수진이 답이 없습니다. 암흑기 동안 투수는 괜찮은 유망주 긁어모아서 그나마 희망은 있다 봅니다 크크 선발 - 외인2명 원태인 / 마무리 - 오승환 / 불펜(그냥 선발 다음 나오는 투수) - 우규민 심창민 장필준 김대우 노성호 선발(IF) - 황동재 이재희 허윤동 / 불펜(IF) - 문용익 이상민 김윤수 좌승현 최충연 김승현 FA - 백정현 / 상무 서류 합 - 최지광 최채흥 양창섭 이승민 그런데 야수진은 크크크크 키스톤, 써드, 좌익만 보더라도 하......... 우리 30님 스타일상 이재현 김영웅 경험치 먹이겠다고 기회를 많이 주진 않을 것이고 또 양아들 야수진 쓰겠죠 또 삼팬들 사이에서 강민호를 잡아야 하냐 마냐로 말이 많던데 우리 시즌 백업 캐쳐가 김도환(상류 서류 합) 김민수입니다 대안 없이 보냈다간 팀에 메인 캐쳐가 없습니다...... 99688 찍다가 시즌 중에 1위도 해보고 가을야구도 해보고ㅜㅜ 이걸로 만족해야겠네요 예전 같으면 가을야구 1년 못 갔다고 난리 난 팀이었지만 이젠 그런 상황이 아니니 크크크 (올해 직관 승률 100프로였는데 타브랑 PO1,2차천 3연패로 마감했네요ㅠㅠ)
21/11/11 19:38
2022 시즌 전 외타 피렐라 재계약, fa 3인방 재계약, 코치진 유지
2022 시즌 중 피렐라 전반기 부진 후반기 교체 강민호 선풍기 돌리고 포수 출장횟수는 적어지고, 박해민은 출루율 더 떨어지고, 도루실패 늘어나고, 백정현은 오키나와커쇼로 돌아가고 2022 시즌 종료 허삼영은 아주 잠시 분위기타서 3위-5위로 올라오다가 다시 DTD하다 6등-8등으로 시즌 끝. 계약만료로 재계약 포기. 저는 이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제발 역성지 되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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